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과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조두연)은 지난 3월 21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조선·해양 생산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KAMPUH WELDING INDONESIA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최근 선박수주 급증에 따른 전남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전문기능인력의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전라남도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의했던 비자제도 등 개선사항이 법무부 대책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전남도는 선박 수주 호황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법무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최근 전남도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전남도 건의로 반영된 법무부 제도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고용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임금 기준을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5일 대불국가산단 내 청년CEO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영암군수, 대불산단 혁신기관 관계자와 청년 기업인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 청취와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 중소조선연구원 알루미늄선박연구센터,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등이 참여하여 23년도에 수행할 기업지원 사업 및 기관별 구축 장비 지원을 위한 활용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
전라남도는 6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제14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전남 대불산단 입주업체 등 조선해양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 도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조선해양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최근 늘어난 선박 수주로 조선 인력수급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도-시군-기업-대학 등 간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29일(목)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연결기준 매출 6조 755억 원, 영업이익 5,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의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는 지난 2017년 3분기에 기록한 5,192억원이다.조선, 정유, 건설장비 등 전 부문에 걸쳐 견고한 실적을 내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와 건설장비부문인 현대건설기계가 총 4,9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금융조건을 개선하여 다시 분양에 나선다.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되며 2021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변경되었으며, 최근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2019년 새로 런칭한 브랜드로 적용한 것이다. 포레나 거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과 함께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선박수주의 주를 이루는 LNG선 건조 현황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기업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과 ‘조선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시행 중인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부문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혜택이 추가로 1년 더 연장된다.수은은 19일 업황 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및 조선기자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대출금의 재대출 또는 만기연장시 한도축소 및 금리인상을 유예하는 방안’을 2020년말까지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일시적인 수출실적 감소와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거나 금리가 인상되어 자금난에 빠질 위험이 있는 중소 협
전라남도는 7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대불 산학융합지구에서 대불 산학 융합지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우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대불 산학융합원지구는 2015년 9월 조성을 완료했다. 산학융합 캠퍼스에 목포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기계신소재공학과, 조선시스템학과, 3개 학과(학생 256․교수 27)가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기존 전남테크노파크 건물을 활용한 기업연구관에는 24개 기업이 입주해 특허 37건을 확보하고 연구과제 55건을 수행했다.대불 산학융합원은 대불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유럽 4개국을 순방, 1억 달러 선박 수주계약을 비롯해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등을 위한 희망 보따리를 두 손에 가득 들고 17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간 그리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4개국을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순방 일정은 10일이지만 추석 연휴와 공휴일을 빼면 실제 순방일은 5일인 셈이다.김 지사는 이번 순방 업무가 긴요하지만 유럽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긴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추석 연휴를 고집, 도정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현지 시각) 그리스에서 대한조선과 함께 아프라막스급 탱커선박 2척 수주 계약을 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게오르기오스 빠뚤리스 아티키주지사를 만나 여수 경도 해양리조트단지, 신안 천사의 섬 등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이어 “두 지역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해양관광산업을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남 2천200여 아름다운 섬과 아티키주 섬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또 전남 소재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 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10일 동안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김 지사는 이번 유럽 순방 기간 동안 선박 수주 지원과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홍보 등을 위해 그리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4개국을 방문한다.그동안 김 지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하는 등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이런 가운데 전남의 전통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과, 소록도 천사의 노벨상 후보 추천 등 긴요한 유럽
▲ 거제 장평 꿈에그린 투시도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11월 2일(금)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그 중 전용면적 기준 84~99㎡의 262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로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케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하여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업체가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사진=SPP조선 홈페이지 캡쳐) 과거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으로 표방됐던 조선업계의 폭풍우가 요란하다. 이를 두고 조선사들의 미래 먹거리가 바닥나 더 이상 사업을 영위해 갈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지적도 나오고 있다.현재 구조조정을 하는 조선사는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