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암모니아(수)를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 온실가스 발생 없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친환경 수소경제 확장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정밀화학(기초무기화학) 분야의 핵심인 질산과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화학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TKG 휴켐스’와 함께 암모니아(수) 전기분해에 가장 효율적인 전극을 개발하고, 나아가 스케일 업(Scale-up) 접근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100와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보임이엔에스㈜와 금호석유화학㈜,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 등과 국가산단 내 발전 및 생산시설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약 75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기 여수부시장, 보임그룹 한문선 회장, 보임이엔에스㈜ 김태형 대표,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와 함께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보임그룹 계열사인 보임이엔에스㈜는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부응하고 에너지 위기에
SK에코플랜트는 18일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 이날 MOU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비 프래셔(Ravi Prasher) 블룸에너지 최고기술경영자(CTO
전남 광양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소 경제도시 광양’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포럼은 전남테크노파크(오익현 원장)가 주관하며 진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 박진호 부총장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6명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발표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12월 8일(현지 기준) UAE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 한국홍보관에서 환경부, GGGI, 현대차, SK E&S 등 4개 기관과 수소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COP28 행사 중 국내 민·관 협력 수소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국제기구(GGGI)와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수소사업 모델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녹색성장 기구(GGGI)*에 국내 최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수소 산업 전략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남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 8월 수소산업 육성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매년 수소 산업 추진성과 등을 살펴보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전담 조직은 에너지산업국을 주축으로 전남도 에너지 관련 부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는 처음으로 22개 시군 에너지 담당자가 참여해 머리
SK디앤디(SK D&D)가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디앤디가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을 통해, 4,300㎡(약 1,300평) 부지에 설비용량 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592억 원이며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480억 원(81%) 규모다. 약목에코파크는 SK디앤디,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투자하여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로, 2024년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동구는 지난 8월 투자심사 의뢰 후 행안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동구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수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안부 중앙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였거나,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남개발공사의 국무총리 표창은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시장 확산에 이바지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전라남도가 세계적 수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확대 구성된 수소분야 전문가 2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는 기존 21개 기관에서 LG화학,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롯데에어리퀴드,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7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대거 합류해 28개 기관으로 확대했다.협의체에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11월 3일(현지 기준)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Albany)에서 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 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PEM(고분자전해질막)* 수
전라남도는 10일 광양에 조성될 ‘광양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전남도는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홀딩스, 효성중공업, 한전 KD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등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수소 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수소충전소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소가 생산되는 제철소와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를 연결하는 수소배관망과 통합안전운영센터 등 수소도시 기반 시설(인프라)도 마련한다.2022년 국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락현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및 전문가, 수소 관련 기관·연구단체·기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및 영광군의 수소산업 정책 발표도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영광군이 대마산단에 추진 중인 ‘수전해 성능
광주시는 주민 기피 시설인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동구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유치에 성공하며 8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이송·활용 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지난해 10월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을 위한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관광 실사단 및 경제‧문화‧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과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를 연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교육 분야 실질적 교류기반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체코 방문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한전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과 함께 9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9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9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 SICEM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시장 혁신'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 점검차 여수LG화학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 등 현안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이후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을 위해 이날 여수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영록 지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대영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등이 함께
전라남도가 지구온난화, 자원 및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 극복과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그린수소’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그린수소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전력원으로 활용해 정제수를 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서 나오는 잉여전력으로 전국 최대 비교우위 자원인 섬에 수전해설비, 액화수소공장 등을 구축, 여기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서부권과 동부권 철강·석유화학 단지에 공급할
전남 광양시는 민선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1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방향의 포부를 밝혔다.민선8기 1주년은 그동안의 사업이 더욱 빛을 발 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2주년은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 해 시민의 안녕과 도시발전을 가속화해 가겠다고 밝혔다.[민선8기 1주년 주요 성과] ▶신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자리매김-포스코 퓨처엠, 포스코 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 소재기업을 포함한 27개사 4조 625억 원의 투자유치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