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4일(목)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직류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압등급 및 전송용량에 따라 MVDC(Middle Voltage Direct Current), LVDC(Low Voltage Direct Current)로 나뉨포럼은 재생에너지 기반 직류전원 증가, 지역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IT산업의 급성장 등 최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선석기)은 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편다.광주경자청은 광주시,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TP)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 스마트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알리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광주경자청은 투자의향이 있는 잠재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Ⅱ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에 대한 투자여건, 분양, 특전(인센티브)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클러스터에 투자할 예정인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스마트팜사업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을 위한 전력 송·수전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기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T/F팀을 구성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충북대학교 충청생태산업개발센터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확대 융복합 에너지 공급 및 전력 송·수전 개선방안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성격으로 민선 8기 공영민 군수 공약사항인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확보 방안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자리였다.고흥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현재 평
전남 영광군은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이날 보고회는 수소산업 육성 방향 설정과 미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경제‧산업 전반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감안해 정부의 수소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산업 현황 및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등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가지고 영광군에 특화된 수소산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총550톤/일 2,479억 원(국비1,477) : (목포) 180톤/일, 703억 원(국비 297) / (순천) 370톤/일, 1,776억 원(국비 1,180)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광주1공장에는 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와 윤명한 교수,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공동연구팀이 전해질(용매+염)에서 염의 농도를 변화시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의 주요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슈퍼커패시터는 화학반응을 이용한 리튬계 배터리와는 다르게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서 이온들의 물리적 흡/탈착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일반 커패시터에 비해 축전 용량이 훨씬 크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따라서 울트라커패시터 또는 초고용량 커패시터라고 부르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민선 7·8기 출범 이후 지난 5년간 부단히 쌓아 올린 성과를 발판 삼아, 이미 시작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찾아드리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택 청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둔 새해는 “동구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고장난명(孤掌難鳴·혼자서는 일을 이루기 힘들고 둘 이상 힘을 합쳐야 이뤄낼 수 있다)’의 자세로 6대 분야 48개 역점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임 청장은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왕옌스’)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 재개 및 양 도시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식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정무창 의장은 20일 왕옌시(王衍诗)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정무창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
SK에코플랜트는 18일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 이날 MOU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비 프래셔(Ravi Prasher) 블룸에너지 최고기술경영자(CTO
국내 연구진이 비(非)백금 전극 촉매를 개발해 온실기체를 발생하지 않는 액체 연료전지의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알칼라인 액체연료전지의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정범균 박사 연구팀이 함께 알칼라인 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에 사용하는 환원극 비백금계 촉매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 하이드라진(Hydrazine)은 질소와 수소의 화합물로 암모니아와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목포시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100% 감축(Net Zero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됐고, 이에 따라 전세계 조
HD현대오일뱅크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품 용기에 적용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자원 순환 경제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폐윤활유 재사용 정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HD현대오일뱅크는 이 외에도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도 추진한다고 아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동구는 지난 8월 투자심사 의뢰 후 행안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동구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수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안부 중앙
LS그룹(회장 구자은)의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되었다.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아, 당초 수립했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대전환과 여수광양 국가산단 재창조를 위한 ‘수소허브와 그린산단’ 주제의 미래포럼에 참석, 전남을 글로벌 수소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포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석학, 과학기술인,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부에선 레베카 마세루물 국제수소연료전지기구 의장과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의 기조연설, 광주전남 과학기술인들의 ‘수소 미래가능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일 군청에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신산업 육성 및 영암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전 및 우호 증진 협력사업 발굴 ▲강소기업과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등 신산업 발굴 및 스마트 산단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인적·물적 교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발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스마트제조+유망기업 2.0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영암군 관계자
전라남도는 10일 광양에 조성될 ‘광양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전남도는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홀딩스, 효성중공업, 한전 KD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등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수소 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수소충전소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소가 생산되는 제철소와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를 연결하는 수소배관망과 통합안전운영센터 등 수소도시 기반 시설(인프라)도 마련한다.2022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