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진단] 에스티팜(김경진 대표)은 2008년 설립돼 화공약품 및 원료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했으며 당해 상호명을 현재의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아홀딩스로 지분율 32.41%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가 기존 희귀 질환에 집중하던 것과 달리 만성질환으로 넓어지며 해당 원료의 수요가 증대돼 에스티팜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간 적자에도 공장 증설 등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의 전략을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자발생
웅진씽크빅(이봉주 대표)은 2007년 5월 주식회사 웅진의 교육문화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동월 상장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교육서비스 및 출판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주)웅진이 약 58%의 지분을 보유한 웅진의 계열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학습에 직격탄을 맞은 교육업계가 AI 도입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AI플랫폼을 출범한 것으로 평가받는 웅진씽크빅이 당기순이익의 적자전환 잠정치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20년까지 6천억원대에 머무르던 웅진씽
데이원컴퍼니(이강민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학원사업부가 2017년 분할하여 설립된 평생교육학원 기업으로 2022년 말 기준 348명의 종업원이 있는 중견기업이다. 같은 기준 주식회사 패스트파이브가 약 19%, 벤쳐캐피탈 원더홀딩스가 약 12%, 한화생명보험이 약 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적인 지분관계는 없으나 주주 중 친족이 있어 중앙홀딩스를 대표로 하는 중앙의 계열회사로 분류되어 있다. 코로나19와 유래 없는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가 학습지 등 에듀테크 기업들에 악재가 되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평생교육학원
SSG닷컴은 2014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의 온라인몰로 출발하여 2018년 독자적 이커머스 플랫폼이 된 신세계 계열사이다. 쉬인,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약진과 큐텐의 등장으로 업계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유통대기업 신세계의 SSG닷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SSG닷컴의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이지만 흑자전환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SSG닷컴의 매출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441억에서 2022년 1조 7,447억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
티몬은 2010년 설립된 e커머스 업체로, 최초로 온라인 쇼핑에 sns를 접목한 소셜커머스 기업이자 업계최초로 모바일앱을 출시한 선구자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최근 인터파크, 위메프 등을 인수한 큐텐에 매각되며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년째 이어진 성적부진과 재무지표의 악화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있기도 하다. 경영진의 경영개선 계획과 큐텐의 인수로 티몬이 다시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몬의 영업수익은 매해 감소하여 2019년 1,756억에서
2010년 설립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 위메프(류화현 대표)는 웹사이트를 통해 잡화, 식품, 여행상품, 공연티켓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e커머스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e커머스 기업을 표방하고 나선 큐텐에 인수되며 새 활로를 열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높은 수준의 영업손실과 부실한 현금흐름에 대한 우려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에 더해 시장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과연 인수합병을 발판 삼아 위메프가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귀추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KBO 리그를 떠난 지 12년 만에 복귀한 것을 두고 한국 프로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년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8년 170억원에 KBO 리그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한화 이글스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인 23일,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국내 복귀 인터뷰에서 "8년 동안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그 외에는 없다"며 강력하게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몬스터 복귀 후 고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나고 한동안 내홍을 겪었던 축구 대표팀의 분위기가 최근 극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에 대중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의 기행과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 사태’를 거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파문이 감독 경질과 두 선수의 화해로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최근 축구협회의 전력 강화 위원장으로 임명된 정해성과 축협의 차기 감독 물색으로 대표팀 사령탑은 아직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다행히도 온갖 비난을 받아오던 이강인이 21일 2차 사과문을 올렸
[뉴스워커_진단_파미셀] 1968년 유화통상주식회사로 설립한 파미셀은 1988년 상장해 줄기 세포 치료제 등의 제조와 판매, 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 사업 및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며 최대주주는 김현수 대표(지분율 8.81%)다. 2018년부터 매출이 증가해 재고자산도 더 확보하며 자산총계 및 유동자산 대비 비중이 늘었지만 재고자산회전율 등이 둔화해 활동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최근 5년 간 우수한 실적을 내며 2021년부터 김 대표가 5억원 이상 개인 보수 지급액을 받으며 임직원 1인과의 급여와도 격차가 벌어지고
[뉴스워커_진단_제넥신] 1999년 설립된 제넥신은 유전공학 방식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신기술의 사용권 양도 및 대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009년 이래 대부분 적자를 이어온 제넥신은 최근에도 흑자 전환할 기미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매출채권회전율마저 둔화해 성장성도 둔화하고 있어 그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제넥신은 연구개발비 등뿐만 아니라 신규 시설 투자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결손금이 쌓이며 자본총계가 위축되고 단기차입금이 늘며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자연스레 높아
[뉴스워커_진단]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삼천당제약은 1985년 처방 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1994년에는 중앙 연구소 설립 후 국내, 외에서 의약품 특허 등록 및 출원 중이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지배 회사 등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내부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데다 배당까지 지급해 오너일가 등이 이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 아일리아의 본계약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해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안정한 수익성에서 불구 윤대인 회장의 급여 상승 속도만은 꺾이고 있지 않고
[뉴스워커_치킨 프랜차이즈 진단_자담치킨] 친환경 웰빙 치킨을 내세우며 2011년 창업한 자담치킨(본사 웰빙푸드)은 2014년을 기점으로 가맹업에 뛰어들었다. 나명석, 백성재 대표가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주주를 구성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 716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웰빙푸드는 자담치킨 외 다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코로나 시대 속 배달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신규 가맹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동시에 폐점률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웰빙푸드 직원 1인이 관리하는 점포 수가 업계에서도 비교적 상위
지코바의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평균재고자산)은 2020년 41.08회였으나 2021년 38.74회, 2022년 33.17회로 점차 떨어지고 있다. 그만큼 재고자산이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재고자산회전일수(365/재고자산회전율)이 8.88일이었으나 이듬해 9.42일, 지난해는 11일로 늘어났다. 이는 지코바의 재고자산이 매출로 반영되는 기간이 길어져 회사의 재고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지코바치킨] 대한민국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지코바치킨은 1994년 경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장스푸드] 60계 치킨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의 운영과 가맹점 유치, 관리 등을 사업 목적으로 장스푸드가 2015년 설립됐다. 최선씨앤씨와 그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액 72%로 최대주주인 장스푸드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교적 출발점이 경쟁사에 비해 늦은 편에 속하나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장스푸드와 그 특수관계 기업들의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내부거래가 활발한 데다 그중 한 곳이 오너 일가에 수억원 이상의 배당까지 지급하고 있었다. 또 후발주자인 60계치킨이 광고선전비
[뉴스워커_진단] 신용보증기금(최원목 이사장)은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으로 건전한 신용 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의 종합지원기관이다. 주요 업무로 신용보증, 유동화회사보증, 투, 융자복합금융지원, 산업기반신용보증, 신용보험 등이 있다. 기금운용평과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타 공공기관에 비해 운용수익의 결과가 비교적 저조한 편이다. 중소기업이 올 하반기 들어 다시 분위기가 냉랭해지는데 그 보증잔액만 지난해 말 72조원을 초과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일 필요
[뉴스워커_진단]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을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출범한 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 보금자리론, 적격 대출의 공급, 주택 보증 및 유동화 증권 발행 등이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 재원을 위해 주택저당채권을 연이어 발행하며 부채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무 위험성을 관리할 TF도 구성하기도 했다. 또 전세 관련 이슈가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서민을 위한 전세 보증금의 반환 보증 대위 변제 규모도 확대되며 건전성을
[뉴스워커_진단] 1973년 설립된 한국내화가 모태인 오늘날의 후성 그룹은 불소화합물과 기초 소재 생산업을 영위하는 후성과 내화물 생산업을 영위 중인 한국내화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다. 후성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몇 곳이 높은 내부거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데 그중 오너 경영인 등이 배당 수익을 취하고 있는 점도 발견됐다. 한편 상장 계열사 중 영업 이익률 등이 뒤떨어졌음에도 특수관계자 지분율 합계액이 더 높은 한국내화가 후성보다 배당 성향이 지나치게 높고 오너 경영인에 대한 급여 지급에서도 서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김근수 회장 일가
[뉴스워커_진단_코스모신소재] 1967년 5월 자기테이프 제조, 판매사업을 위해 설립된 코스모신소재는 1987년 9월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코스모화학으로 지분율 27.14%다. 소형 배터리 수요에 맞춰 LCO 생산으로 옮겨졌던 회사의 전략은 다시 NCM 쪽으로 돌아왔고 이에 따라 매출도 향상됐다. 특히 NCM 생산에서 소홀했던 지난 시간 동안 경쟁사가 굳건히 자리매김해 후발주자가 돼 자본력 확충에 따른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가 필수가 됐다. 그러나 그 노력이 경쟁사보다 뒤쳐져 우려를 샀다. 한편 미등기, 비상근 임원인 허경수 회장이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세 곳의 상장사와 23개의 비상장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단기차입금/자본총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3분기 잠정 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 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의 내부거래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관해서도 단시간 내에 덩치가 커진 에코프로그룹의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전망.. 늘어나는 차입금 규모 감당할 수 있을까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단기
[뉴스워커_진단_삼성전기] 1974년 설립된 삼성전기는 1979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으며 각종 전자부품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 중이다. MLCC,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및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의 주요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율 23.69%의 삼성전자다.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수요 감소 등으로 실적 부진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매출처로 삼성전자 외 그 종속회사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감산 정책에 가동률을 줄였지만 재고자산 회전율 등 성장성 지표가 회복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