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소 생산부문 열세이나 빠른 국산화와 우수한 기술력에서 강점 가져지난 10월 30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의 수소경제 ‘가치사슬(Value Chain)’을 평가하면서 수소 생산부문에서 가격경쟁력이 좋지 못하지만, 수소전기 차와 수소발전 등 최종단계의 기술력이 우수하고 유통 과정에서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성이 양호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생산 방식에 따라 수소는 크게 ‘그레이(Grey)수소’, ‘블루(Blue)수소’, ‘그린(Green)수소’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그레이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생산된
부산에서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개소식 열려지난 10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기술을 적용한 스토어인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스피드 팩토어’란 팩토리(공장)과 스토어(매장)을 합성한 단어로서 소비자의 주문을 공장으로 빠르게 전송하고 공장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맞춤 상품을 신속하게 제작하여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산업부는 단일 매장에서 주문, 제작, 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시스템에 3D바디스캐너,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CL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려는 NASA현지시각으로 지난 10월 1일 ‘NASA(미국항공우주국)’은 달과 화성에 인류의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ASA는 2018년 9월에 ‘Moon To Mars’ 계획을 공표한 바 있는데 이 계획에는 달과 화성에 거주 가능한 건축물을 설치하여 달과 화성에서 인간이 연구와 산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그런데 달과 화성은 중력을 포함하여 건설 환경이 지구의 것과 다르기 때문에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건설 장비
자율운항과 5G 원격제어 가능한 스마트 선박지난 10월 19일 ‘삼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300t급 원격자율운항 예인선박인 ‘SAMSUNG T-8’의 ‘자율운항’과 ‘원격조종운항’ 모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선박에 탑재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는 것에 이번 시험의 목적을 두었다.SAS는 선박에 탑재된 레이더, GPS등의 장비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주변의 장애물과 선박을 탐지할 수 있으며, 탐지된 장애물과 선박을 최적
미국 연구진, 고온 초전도체 기술 적용으로 핵융합 상용화 가능성 높여현지시각으로 지난 9월 29일 미국의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MIT’와 스핀오프 회사인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소형 핵융합로인 ‘SPARC’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소형 핵융합로 건설은 내년 봄에 시작하여 3~4년 안에 완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MIT와 회사는 극복해야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향후 10년 안에
메모리 분야 초격차로 선두 유지한다최근 코로나19와 심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전 세계 산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계는 기술 초격차로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지난 10월 6일 ‘SK하이닉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특화된 차세대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출시된 DDR5는 DDR4와 비교하여 전송속도는 1.8배 빨라졌으며 동작전압이 1.1V로 낮아져 소비전력은 20% 정도 감축되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됐다.게다가 칩 내부에 오류를 스스로 정정할 수
영국 등 유럽에서 디젤 기관차를 수소연료전지 열차로 전환하려는 움직임 보여지난 9월 29일 영국의 ‘BBC’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열차인 ‘HydroFLEX’ 시험열차가 ‘워릭셔(Warwickshire)’와 ‘우스터셔(Worcestershire)’ 사이의 25마일 거리를 왕복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BBC는 HydroFLEX 시험열차가 운행 중 최대 50mph(약 80km/h) 속도를 내는 것에 성공했으며, 영국 철도망에서 수소연료전지 열차가 운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말 정도에 상업 운행을 시작하는 것
최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수 소폭 둔화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의 코로나19 방역 효과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10월 8일 0시 기준 최근 1주일(10월 2일~10월 8일)간 국내(지역) 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직전 1주일(9월 25일~10월 1일)과 비교하여 소폭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최근 1주일간 국내 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62.3명/일’로 직전 주간에 기록한 ‘62.9명/일’에 비해 ‘0.6명/일’ 감소했다.그러나 이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투명 OLED 기술 속속 적용되기 시작지난 9월 23일 ‘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 소재의 카페인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에 55인치 투명OLED 7대를 이어 붙여 제작한 가로 길이 약 9m의 대형 디지털 아트 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예술가로 알려진 ‘박훈규’ 작가가 협업했다.이번 전시에 사용된 디스플레이는 투과율 40%대의 투명 OLED로 전원이 꺼져 있거나 영상을 방영하지 않을 때는 유리 창문처럼
2020년 상반기 HMM 영업실적 극적 개선2020년 2분기 기준 ‘HMM’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최근 2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 375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19에 의해 물동량이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그러나 영업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원가율은 84.9%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02.5%에 비하여 17.6%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원가율’은 ‘매출원가를
스가 총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일본의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은 지난 9월 26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에 방문하여 오염수 처리에 관한 결정을 최대한 빨리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스가 총리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 중 도쿄전력 관계자가 오염수를 희석하면 마셔도 된다는 설명을 하자 이와 같은 도쿄전력 관계자의 설명에 대해 재차 반문했다고 전해진다.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이하 ALPS)’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후 발생한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중단없다지난 9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6차 회의’에서 국내 임상은 13개 기업이 16건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 임상은 8개 기업이 11건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과 3상을 승인받는 등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소폭 감소 등 긍정적 요소 존재‘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와 비교하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주간(9월 17일 0시 ~ 9월 23일 0시)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일평균은 ‘91.0명/일’로 직전 주간(9월 10일 0시 ~ 9월 16일 0시)에 기록했던 ‘116.1명/일’과 비교하여 ‘25.1명/일’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게다가 9월 20일 0시 기준에 72명을 기록한 후 9월 21
공공분야 드론 활용 빈번해져최근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는 10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도서지역과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작업에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태안군 소원면, 보령시 오천면 등 육상에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상황을 관찰한다는 입장이다.이외에도 2022년에 취항 예정인 해양쓰레기 전용운반선을 투입할 경우에도 해양 부유 쓰레기와 오염지역을 탐색하기 위해서 드론을 투입할 것으로 알
EU, 수소 경제 본격 확립 위해 역량 투입현지시각으로 지난 7월 8일 EU 집행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기반의 에너지 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꾀하는 전략을 발표했다.EU는 2020년 기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7875억 원)정도의 수소경제 규모를 2030년까지 1400억 유로(한화 약 195조 1278억 원) 규모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2050년까지 수소 관련한 투자가 최대 4700억 유로(한화 약 655조 719억 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EU 집행위는 205
한국기계연구원, 생산성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 장비 개발지난 6월 11일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프로텍과 합동으로 반도체 후공정의 생산성을 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Gang-Bonder(갱 본더)’ 장비를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Gang Bonding(갱 본딩)’ 방식이란 낮은 온도에서 반도체칩을 기판에 대략적으로 배열한 후 열과 압력을 가하여 정확한 위치에 여러 반도체를 동시에 일괄적으로 조립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기계연 연구팀에 따르면 갱 본딩 방식을 채용할 경우 기존에 적용되었던 후공정 방
한국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역량 투입한다지난 9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극복하여 종합 반도체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산업에 폭넓게 활용될 AI 반도체 상용화 기술 확보에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동으로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산업부는 AI 반도체 개발 관련하여 우선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 가전용’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예산을 투입한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율주행차량에는 AI 기술이 많이 사용될 수밖
방역당국, 국민 덕분으로 코로나19 상황 다소 개선된 것으로 파악지난 9월 5일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희생이 성과로 나타나리라고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믿으며 9월 5일 기준 코로나 19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지표가 몇몇 발견되었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자료에 따를 때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8월 30일 ~ 9월 5일까지 1일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평균은 219명으로 직전 주간인 8월 23일 ~ 8월 29일에 기록했던 331
소방 헬기 기종 단순화 필요성 제기2019년 청주대 연구팀은 소방헬기 국가통합모델 용역연구에서 소방헬기의 기종 단순화를 위해 소방헬기 규격의 보완과 제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이는 많은 기종의 헬기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각 기종에 맞는 운용 인력과 정비 인력이 각각 요구되고 부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어려워 운용과 정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20년 8월 기준 소방용 헬기 기종은 11종으로 경찰 6종, 산림 6종, 국립공원 1종, 해경 6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하여 소방용 헬기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확인되었다는 주장 나와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29일 ‘로이터’는 미국 네바다에서 코로나19에 ‘재감염(Reinfection)’된 환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환자는 네바다 리노에서 거주하는 25세의 남성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비교적 경증 상태에서 회복되었으나, 5월 말에 좀 더 위중한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로이터 보도에서 캘리포니아 라호야(La Jolla)에 위치한 ‘스크립스 리서치(Scripps Rese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