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⑪ 한화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대표: 여승주, 이하 한화생명)은 1946년 9월 국내 최초로 생명 보험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원래 사명은 대한생명이었으나 2012년 현재와 같이 한화생명으로 변경했다. 지분율 25.09%인 한화건설이 최대주주며 2대주주는 지분율 18.15%를 보유한 한화이며 계열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1.7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3대 대형 생명 보험사 중 한 곳으로 그 역할에 사회적 가치의 기대치가 높은 기업 중 한 곳이다.자본 확충 위한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⑩ DGB생명보험] 1988년 3월 4일 자로 부산생명보험으로 설립된 후 여러 차례 상호 변경을 거친 결과 2006년 3월 엘아이지생명보험으로 변경됐다. 2년 후 최대주주 타이틀이 LIG손해보험이 우리금융지주와 아비바인터내셔널 홀딩스로 바뀌었으며 2015년 1월 DGB금융지주가 최대주주가 되며 현재의 사명 DGB생명보험(김성한 대표, 이하 DGB생명)이 됐다. DGB금융지주 식구가 된 지 6년 동안 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채권 재분류 등 자본 확충에 힘썼음에도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⑨ ABL생명] ABL생명보험(대표이사: 시예 저치앙 (謝哲强 | Xie Zheqiang, 이하 ABL생명)은 1954년 12월 설립된 곳으로 외환위기 이후 1999년 독일 알리안츠에 매각해 2000년 알리안츠생명으로 사명 변경한 후 2002년 알리안츠생명으로 다시 한번 바뀌었다. 2016년 알리안츠를 중국의 안방보험에 매각하며 2017년 기존 알리안츠생명 대신 ABL생명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모기업 중국 안방보험이 부실 경영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위탁 경영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매해 매각설이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⑧ DB손해보험] 1989년 4월 14일 인보험 및 인보험에 대한 재보험계약과 이와 관련된 자산운용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약 4개월 후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분기 말 기준 DB손해보험이 99.23%으로 최대주주며 개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0.11%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DB생명보험(이하 DB생명)은 업계 최하위를 탈피하지 못한 지급여력비율과 관련해 누차 지적받고 있으며 더불어 김영만 사장 취임 후 신계약이 크게 줄며 성장세 둔화와 관련해 이슈가 되고 있다. 겨우 올린 지급여력비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⑦ 미래에셋생명] 1988년 3월 미래에셋생명이 설립되었으며 2021년 1분기 말 기준 전국 본점고객프라자 한 곳과 대리점 117 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율 22.01%의 미래에셋증권이다.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캐피탈 15.59%, 미래에셋자산운용 7.94%로 계열사 간 지분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변액보험과 관련해 장기 수익률 1위를 거머쥐며 해당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다. 이 점 때문에 미래에셋생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미래에
[중금리은행 톺아보기④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김대웅 대표이사)은 올해 1분기 총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계 4위이다.웰컴저축은행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자회사 중 하나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웰컴저축은행 외에도 웰릭스캐피탈, 웰컴 캐피탈 월드와이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자회사인 웰컴저축은행은 총자산을 지속적으로 불려나가고 있다.2019년 3조694억원이던 총자산은 2020년 4조2798억원으로 4조를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은 4조8320억원으로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서는 저축은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⑥ AIA생명보험] 2018년 1월 1일 공식적으로 한국법인을 출범한 AIA생명보험(피터 정 대표이사: 이하 AIA생명)은 자본금 전액을 에이아이에이인터내셔널리미티드 본점에서 조달한 것이다. 국내 여건이 어려워지자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잇단 매각설에 홍콩계인 에이아이생명 역시 거론되기도 했다. 실제 차태진 전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긴 채로 사퇴한 후 피터 정이 대표직을 맡아 매각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피터 정 대표는 매각설에 대하여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역성장할 것으로 우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⑤ 농협생명보험] 2012년 3월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농협생명보험(김인태 대표이사; 이하 농협생명)은 보험업법에 따른 생명보험업, 제3보험업 및 관련 재보험사업 등을 주요 영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점을 포함해 총 16개의 지역 총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총자산 규모 4위를 차지한 농협생명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인 신한라이프에 4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게다가 수익성이나 건전성 등 어떤 부문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이 없어 신한라이프에 대항하기는커녕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④ 하나생명보험] 하나생명은 1991년 6월 생명보험사업에 대한 외국인투자인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 프랑스생명보험으로 설립됐다. 여러 차례 상호를 변경한 후 2008년 3월 하나생명에서 하나에이치에스비씨생명보험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2013년 5월 임시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상호를 하나생명으로 다시 변경했다. 금융지주 소속의 중소형 생명보험사인 하나생명은 최근 3년간 연이어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 기대감을 모았으나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뉴스워커가 그 원인을 분석했다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③ KB생명] 케이비생명보험(허정수 대표, 이하 KB생명) 2004년 4월 금융보험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계약이전 방식에 따라 같은 해 한일생명보험의 보험 계약 및 관련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됐다. 현재는 보험업법에 따른 생명보험업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20년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며 생명보험사 시장에서 규모의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작 KB생명은 수익성 감소로 인해 지급여력비율까지 뚝 떨어지는 등 맥을 못 추리고 있는 듯해 보인다.저축성보험 ‘대박’에 영업수익 폭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 ②신한라이프] 신한금융지주의 두 자회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위원회의 7월 합병 인가 하면서 신한라이프는 첫 종신보험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합병으로 총 자산 70조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도 단숨에 4위로 상승하는 등 생명보험사 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신한라이프’는 금융지주 보험사 출신으로서 대형 3사(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와의 경쟁까지 내다보고 있지만 숨 고르기 단계에서 아직은 손
[뉴스워커_중금리은행 톺아보기③]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외연 확장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2020년 총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계 5위에 머물러 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기준 4조8307억원으로, 업계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페퍼저축은행의 전신은 1982년 10월16일 설립된 한주상호신용금고이다. 한주상호신용금고는 2013년 10월18일자로 호주 PSB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에 인수돼 지금의 상호명인 '페퍼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는 중금리은행 톺아보기 시리즈 3탄으로 '페퍼저축은
[뉴스워커_생명업계 진단 ①흥국생명] 2021년 1분기는 스포츠계 학폭 논란의 서막은 흥국생명보험(이하 흥국생명)의 여자배구단인 핑크스파이더스였다. 이로 인해 여자 배구에서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지만 결국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와 더불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그룹 내 금융계열사에 대한 지배력 약화론까지 제기됐다. 실제 이 전 회장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고려저축은행 주식의 처분을 명령받기도 했다. 이 전 회장은 현재 56.3%의 지분율로 공고한 지배력을 미치고 있지만 흥국생명에 대한 주식 처분 조치도 충분히 가능한
OK저축은행은 총자산 규모 2위의 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의 총자본은 2019년 7조2918억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1분기 기준 1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다만 거래자수 증가세가 제자리 걸음인데다가 올해 1분기에는 오히려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100%를 초과하던 예대율은 올 1분기 들어 98%대까지 떨어지면서 안정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의 계열사다. OK저축은행의 전신은 예주저축은행이다.는 현재 저축은행 업계 2위에 머무르고 있는 OK저축은행의 이모저모를 공시를 기준으로 되짚어
SBI저축은행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총자본 기준으로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에서 유일하게 10조원을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히 총자본이 많다고 우량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SBI저축은행의 경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양호한 상태다.SBI저축은행은 일본 SBI홀딩스의 자회사이다. 1971년 설립된 SBI저축은행(당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13년 SBI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돼 2013년 9월1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저축은행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I저축은행의 이모저모를
[뉴스워커_기업분석] 애경그룹의 시발점은 1945년 故 채몽인 창업주가 설립한 대륭양행이다. 이후 애경사를 인수하며 생활용품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며 몸집을 키워 나갔다. 故 채 창업주의 사망 후 배우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경영 전선에 나서게 됐다. 이후 장남 채형석 AK홀딩스 대표가 그룹 내 실질적인 경영인으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된 지 3년 차에 접어든 애경그룹은 일감몰아주기 해소라는 과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의 여파에 실적이 그야말로 무너져버린 계열사 제주항공을 지원하느라 A
1941년 5월 설립 후 196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2012년 자동차 타이어 튜브 및 동부속품의 제조, 재생 가공 판매업 등의 타이어 사업부문과 지주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다. 분할 신설회사의 사명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어로 한 차례 변경했으나 2019년 한국테크놀로지로 최종 변경했다. 효성그룹의 창업주 조홍제 전 회장의 2남 조양래 전 회장에 이어 두 아들 조현실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 간의 경영권 다툼이 치열했다. 그러나 조 전 회장이 차남 조 사장에게 지주사 지분 전량을 승계하며 경영권 싸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아직
[뉴스워커 기업분석] 1986년 12월 강영중 회장이 설립한 대교는 학습지의 출판, 제조 및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또 교육이나 문화 기업으로서 눈높이 교육사업을 비롯해 유아교육사업, 교육출판사업, 홈스쿨 사업, 온라인 사업 등 제품 판매에 이어 교육서비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2001년 인적분할 후 분할 신설회사가 순수 지주사인 대교홀딩스이며. 기업집단의 명칭은 대교그룹이다. 계열사 중 대교만 상장 등록된 상태다. 여전히 왕성한 경영 활동을 하는 강 회장은 성과를 내야 경영권을 승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 때문
[뉴스워커_기업분석]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국내외 와이어로프, 경강선 등 특수선재 제품의 생산 등을 주 영업 목적으로 홍종열 고 명예회장이 고려제강을 설립했다. 1976년 4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고려제강그룹의 중심인 고려제강은 차남 홍영철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1948년 5월 29일생인 홍 회장은 고령에도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2020년 고려제강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출석률은 0%로 단 한 번도 이사회 참석을 하고 있지 않다. 오너 3세 홍석표 씨가 경영권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측
[뉴스워커_기업분석] 2020년 자산총액 기준 재계 서열 40위의 세아그룹은 1960년 고 이종덕 창업주가 설립했다. 1971년 부산에서 서울로 본사 이전을 하며 본격적으로 철강 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1996년 현재의 사명으로 확정된 후 2001년 세아제강의 투자사업 부문과 임대사업 부문이 인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법인 세아홀딩스가 설립되었다. 창업주의 장남 고 이운형 회장과 차남 이순형 현 회장이 형제 경영으로 그룹을 운영해왔다. 도중 고 이 회장이 작고한 후 오너 3세 이태성 대표이사와 이 회장의 장남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