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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7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진접푸른숲도서관(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에서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를 초청해 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공동출연하고 김한정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반도 평화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된다.김한정 의원은 “한반도 평화는 전국민에게 해당하는 주요 의제임에도 그간 관련 행사 대부분이 서울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다”며 “남양주 시민들이 남북관계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18일 행사는 남양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7.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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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9일 남북교류 관련 주요의사결정과정에서 다양한 부처 교류와 민간 참여를 늘리도록 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남북의 변화하는 시류에 따라 필요시 언제든 인력양성•과학기술 교류를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그러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ICT 분야 등은 향후 한반도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남북교류 관련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부처의 교류가 필요한 상황이다.현행법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일부 부처는 남북관계 관련 의사결정기구 참여부처에 빠져있어 남북교류 정책에 있어 과학기술‧ICT분야 등이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남북관계발전위원회와 남북교류협의회 위원을 확대하여 민간과 다양한 부처에서 참여확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영역의 전문위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이상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 준비에 소외되는 분야 없이 모든 정부부처가 힘을 합쳐 남북한이 상생하는 남북협력을 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석하여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7.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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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춘숙은 용인시 수지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뼝??강연회를 개최한다. 7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 수지농협(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이번 특별강연회는 최근 남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북관계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한국 민주주의와 남북관계 전망”라는 주제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이인영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진전이었던 최근 판문점 남북미정상회담 이후로 남북관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관계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님의 이번 특별강연은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품격있는 정치, 변화되는 수지를 위해 많은 용인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7.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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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 대표의원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지난 20일(어제)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적으로 마련하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며 경제협력 등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반도 통합교통망구축을 위하여 북한의 교통기술과 관련한 제도 및 현황을 조사·연구하고 남북한 교통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교통기술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에서는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남북한 교통망과 교통기술 교류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남북한 교통기술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노웅래 의원은 “대북재제로 인하여 당장 북한과 도로와 철도를 연결해나가는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법안의 통과로 향후 북한의 교통기술 관련 정책·제도 및 현황 등에 관한 조사·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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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양파·마늘 등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가격급락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금주 의원이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마련 및 대북식량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은 6월 18일(화), 산지 농산물 가격 지지·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쌀과 함께 보리·양파·마늘 등 풍작 농산물의 대북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들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사정은 긴급을 요하는 식량 부족분이 136만t에 이를 정도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특히 최근 가뭄과 돼지열병 등으로 북한의 식량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세계 국가들이 대북 식량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130만여t 이상의 식량 비축분이 창고에 있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연간 5천여 억 원의 비용을 들이고 있다. 날씨, 재배면적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양파·보리·마늘 등의 농산물 수급조정 및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들 역시 함께 지원이 검토되어야 한다.손금주 의원은 "지난달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북 식량 지원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대북식량지원을 통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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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국방위원회, 서울동작갑)은 6월 12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방안보포럼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나아가 통일을 위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1부에서는 여석주 박사(전 국방부 정책실장)가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평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함께,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윤우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예비역 공군소장)의 “평화정착시대의 한국군 전력증강방향”, 김성걸 박사(KIDA 연구위원)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향한 전략 마인드 함양과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이병록 예비역 해군 준장과 정경영 한양대 교수 등 국내 안보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국방안보포럼의 박선우 공동대표는 “남북관계가 과거의 불신과 대립에서 벗어나, 대화와 상호협력을 통해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도 “문재인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 9.19 군사합의를 통해 한반도 내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만큼,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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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함께 누리는 평화·번영’을 주제로 '2019년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평화·통일 관련 경험담, 에피소드,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만든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를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한반도 평화·통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공모전은 5월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유튜브콘텐츠, ▲네이밍·슬로건·로고 등 정책브랜드, ▲웹툰·시·수필 등 스토리텔링 총 3개다.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일반부(만 19세 이상)와 학생부(초‧중‧고등학생 또는 동등연령)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모집 단계부터 우수작 전시회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SNS 해시태그·인증샷을 통한 추첨 및 온라인 시민투표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대학가에서 버스킹 공연·판문점 포토존 설치·평화풍선 나눔을 실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최종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 온라인 시민투표 등을 통해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5.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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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근원이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성산 백두산, 최근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화산지진, 가스, 지각변형 등 심각한 화산분화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백두산이 언제, 어떤 규모로 분화할지에 대한 근본적 연구와 범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심재권 의원(서울 강동구을)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4월 15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언론·정부 부처 관계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심재권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 교수), 백두산/화산마그마연구그룹(대표 이윤수 교수)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백두산 화산활동의 감시 연구 활동 공유와 인도주의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통한 범국가적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백두산은 지하에 거대한 마그마의 존재가 확인된 매우 위험한 활화산이다. 서기 946년 천지에서 발생한 ‘밀레니엄 대분화’는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 냈던 과거 1만 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 사건에 속한다.특히, 2002년에서 2005년 사이에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는 화산지진이 3,000여 회 이상 일어나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등 심각한 화산분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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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정치권은 물론 전문가들도 한미간 접점을 찾지 못했다는 평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번의 하노이 회담을 ‘노딜’이라고 그랬는데, 이번의 한미정상회담도 ‘워싱턴 노딜’이었다”며 “(평가가) 박한 게 아니라 그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보면) ‘북미회담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단계를 밟아서 서서히 하자’는 식으로 정리를 했다. 그것을 보면 (북미 대화를) 빨리 안 하겠다는 이야기”라며 “우리는 지금 될 수 있으면 빨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굿 이너프 딜’이라는 한미 절충안까지 가지고 갔었는데 그게 서로 맞지 않았다. 한미 간에 접점을 못 만들었다”고 평가했다.정 전 장관은 “조금 기대를 걸 수 있는 대목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한테 ‘북한의 의사를 빨리 확인해 알려달라’(는 것)”이라며 “직접 만나서 그 이야기를 또 했다면 문 대통령이 북쪽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줬을 수도 있다”고 ‘비밀 메시지’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경제·사회
이수연 기자
2019.04.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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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문화광관복지포럼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반도통일문화관광복지포럼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추진하고 순수 학술연구와 답사 등을 퐁해 통일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오늘 창립 기념 심포지엄은 남북교류와 이를 통한 관광 활성안 방안 모색을 주제로, 남북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유병선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교류의 전망에 대해 발제한다. 유 회장은 북미협상에 따라 남북공조 및 국제사회와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지원과 남북 철도 구축사업, 남북도로망 구축사업 외에 남북 관광협력을 통해 북한 경제 활성화, 남북한 이질성 해소를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장승재 DMZ 관광(주) 대표는 DMZ의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DMZ내에 있는 관광 요소와 상품화 가능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위한 방안으로 지자체 관심, 여행 코스개발,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DMZ는 세계 유일무이한 분단국의 상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생태관광지면서 통일을 위한 남북관광협력을 펼쳐나가야한다고 말했다.이상민 의원은 “이미 과학기술 교류 등에서 남북교류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제도적 미비로 인해 걸림돌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한반도통일문화관광복지포럼과 함께 남북관광 활성화부터 시작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3.2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