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에 위치한 삼성KX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이하연’의 김치 클래스를 개최해 런던 한복판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런던에서 활동 중인 푸드 칼럼니스트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셰프협회, 발효식품 제조업체 등 현지 유력 인사를 초청해 이하연 명인이 직접 김치 담그는 방법과 김치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한국의 전통문화 ‘김장’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을
[뉴스워커_진단] 삼성카드(대표: 김대환)는 비교적 좋은 영업이익률을 자랑해 왔지만 올해 들어 주춤하기 시작했다. 카드론 등에서 사업 다각화를 이끌었으나 연체채권 비율 관리 등을 위해 카드론 취급액이 줄며 수익성이 감소했다. 대신 본사업인 신용판매 실적이 확대됐는데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인해 해당 부문은 역마진을 일으켜 수익성 저하로 자칫 이어질 수 있어 신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한편 업계 1위인 경쟁사 현대카드의 유동성 지표는 강화됐으나 삼성카드는 이와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업 다각화 이끈 카드론,
◆YTN 주가 상한가…새 보도채널 품은 유진기업도 강세보도전문채널 YTN을 최종 인수하기로 한 유진기업과 YTN 주가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YTN 주가는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24일 오전 10시 10분 유진기업은 전일대비 655원(18.61%) 상승한 4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YTN은 전일대비 1800원(30.00%) 상승한 7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전날 유진그룹은 한세그룹, 글로벌피스재단(통일교 측 법인)의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와의 YTN 입찰 경쟁에서 최고가인 3200억원으로 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피의자 신분이 되면서 카카오 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으며 최근 주가는 3만 8천 원대에 머물러 있다. 이는 2년 반 동안 반 토막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결과이며 이로 인해서 주주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카카오 개인투자자는 총 206만 명 수준으로 국민주에 올랐지만 실상은 국민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카카오라는 기업에 대한 궁금해
동탄 · 파주 · 화성 도심 속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 이하 한난 ) 열병합발전소가 드론 폭탄 테러 위기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하 산중위 )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서구을)이 한난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탄 · 파주 · 화성 각각 약 2 만 평 부지의 한난 발전소에 드론 폭탄 테러 탐지 · 무력화 장비는 쌍안경 6 대와 CCTV 1 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한난 동탄 · 파주 · 화성 지사는 「통합방위법」에 의해서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 도심 속에 발전 용량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포털 ‘워크넷’이 23만여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일주일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월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포털 ‘워크넷’은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불리는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3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워크넷의 회원은 올해 5월 기준 960만 명으로, 단기간의 공격을 통해 상당한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특히 워크넷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출생년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과 같은 민감 개인정보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이후 두달새 정부출연 연구기관 퇴직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기정통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출연연구원 연구인력 이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6개월간 출연연을 떠난 자발적 퇴직자는 모두 88명이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이 나온 6월 말 이후부터 퇴사자가 크게 늘어 8월말 기준 퇴사자는 모두 145명으로 늘었다. 카르텔 발언 이후 두달새 57명의 연구원이 자발적으로 출연연을 떠난 것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기‧발전산업 분야 전시회인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효성산업, 우진기전 등 250여 개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또 송·배전, 전선 등 전력 공급에 소요되는 다양한 전력기자재의 수출 및 구매상담회, 기술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광주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광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발전 산업분야 전시회인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해 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업단지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인공지능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 방안 홍보 등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은 2022년 11월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31일(화) 오후 4시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이태호 석좌교수를 초청해 ‘삼성 이건희 회장 기증 한국미술걸작 감상’을 주제로 스물일곱번째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태호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싸우는 소」 「투계」 「황소」 등 대한민국 대표 서양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소개하며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이태호(李泰浩)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죄교수로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는 휴대전화로 유입되는 스팸문자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18일(수)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ISA 이원태 원장과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이 참석했다.본 협약은 휴대전화 문자가 불법스팸 전송이나 스미싱을 위한 미끼문자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악성문자로부터 이용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해 추진하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악성문자를 삼성 단말기에서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에서 최근 5년 발생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이 416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가 위반한 고용노동부 소관법률 위반 총 416건 중 △근로기준법 위반 201건 △퇴직급여보장법 5건 △파견법 4건 △기타법 20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근로기준법 위반이 48% 넘게 적발되어 건설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작년 기준 스마트공장 3만개 시대를 여는 등 스마트 제조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나라 식품제조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출한 국내 식품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도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식품제조기업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패권 전쟁 등으로 인도의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장밋빛 경제 전망에 따라 인도 증시를 공략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최창훈, 이병성)은 상품 라인업 다변화에 나섰다.‘Made in China’에서 ’Make in India’로KOTRA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 63% 이상이 중국 내 생산 기지를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다.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의 폭스콘은 9,000억원을 투자해 중국에서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도 신규 공장 설립을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전남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남도민과 전국 곳곳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특별전은 9월 말 기준 약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국내 카드사가 지급한 브랜드 카드 로열티가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카드 로열티 : 해외겸용카드 이용과 관련하여 국제 브랜드사(비자, 마스터 등)에 지급하는 수수료 중 국내사용에 대한 분담금8개 카드사 중 6개 카드사는 제출자료 기준 가장 최근인 2022년에 가장 큰 금액의 브랜드 카드 로열티를 지급했다. 한편, 브랜드 카드 로열티로 가장 큰 금액을 지출하고 있는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2022
증권사 HTS/MTS(Home Trading System/Mobile Trading System) 서비스 장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자는 늘었지만 개인당 피해 보상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8개 증권사들의 HTS/MTS 장애로 인한 피해자 1인당 보상액은 2019년 77만 1,000원 수준에서 2013년 8월 7만 2,000원 가량으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액 232억
지난 2007년 발생한 역대 최대 해양사고인 서해안기름유출사고 이후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서해안 어민들을 위해 조성된 출연금이 거의 집행되지 않은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들 단체에 미집행금 전액 환수를 통보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태안기름유출사고 출연금 집행내역에 의하면 허베이조합 및 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된 3,067억 출연금 중 288억만 집행됐다.출연금을 전액 집행하겠다던 허베이조합과 (재)서해안연합회는 그마저도 집행액 대부분을 임직원 급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12일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6%)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의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 134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또 올 1·2분기 6000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오디오지능연구실(AiTeR, 김홍국 교수)과 한화비전(AI연구소 소장 노승인)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신호처리소사이어티가 주관한 ‘국제 AI 음향 인식 경진대회(DCASE 챌린지 2023)’ 워크숍에서 심사위원상(Judges’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GIST 오디오지능연구실 소속 학생(석사과정 김지원, 손상원 학생, 석박통합과정 송윤아 학생)과 한화비전 연구원(송일훈, 임정은 수석연구원)으로 구성된 GIST-Hanwh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