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연극계의 ‘대부’로 불리는 감독 ‘이윤택’의 상습적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연극계에 ‘미투 운동’(Me too)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도 잇달아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연희단패거리를 통해 ‘간접사과’를 했던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 한 씨가 공개 수배된 가운데 3일 간의 행적들이 SNS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13일 제주시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인으로 일하던 중 지난 8일 여성 투숙객 A씨(26)를 숨지게 한 뒤 도주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용의자 한 씨가 운영하는 게스트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소강상태로 접어드는가 싶었던 포항 지진의 여진이 지난 11일 4.6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면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이는 본진 발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여진으로 시간이 갈수록 여진 발생 빈도 및 규모가 감소한다는 통설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으로 여진에 대한 통설이 깨진 셈이 돼 ‘더 큰 여진’ 발생 가능성에
강력한 지진동이 또 다시 포항지역을 뒤흔들면서 강한 여진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감돌고 있다.소강상태인 줄 알았던 지진이 3개월 만에 강한 여진으로 발생하자 ‘여진’에 대한 통설을 깬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2016년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이 때 규모 4이상의 여진은 1번으로 본진 일주일 뒤 바로 발생한 셈
지난 11일에 있은 지진 속보는 지진을 관측한 오전 5시 3분 7초 이후 51초 만에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발표됐다.이후 지진 분석사에 따른 수동 분석 이후 오전 5시 7분께 지진 정보가 발표됐다.그러나 긴급재난문자는 지진 발생 후 7분이 지난 오전 5시 10분 44초에야 발송됐다.이로 인해 긴급재난문자가 ‘늑장’을 부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36명의 시민이 경상을 입어 3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3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여진으로 포항시 곳곳에서 지진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매일신문 보도기사에 따르면 포항 두호동에서는 건물의 외벽 타일이 떨어져 경찰이 안전을 우려해 시민들의 접근을 막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짝퉁물품’이 세관에 대거 적발됐다.관세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특수에 편승해 급증 우려가 있는 스포츠용품, 올림픽 관련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 등의 불법 수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올림픽 로고 도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18년 1월부터 개최 전까지 5주간 수입・유통과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를 검찰 간부가 은폐했다는 의혹을 공론화한 임은정 검사가 6일 검찰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임은정 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성별이 아닌 ‘갑과 을의 문제’라며 의혹은 분명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사단은 임 검사와 2010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자유한국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은행권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당초 우리은행에서 발견됐던 이른바 ‘특혜 채용 리스트’가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지자 공정한 경쟁을 외면하는 은행권과 채용비리가 만연한 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현직 검사가 법무부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사회적 파장이 한층 확산되고 있다.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주변에서 피해자가 직접 이야기를 해야 진실성에 무게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해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말하며 검찰 내 성추행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관리 감독기관인 밀양시의 관리 감독 기능 부실이 시간이 지날수록 속속 드러나고 있다.병원 건물 내 무단 증축 등 불법 사실을 알고도 강제철거에 나서지 않고 벌금만 부과한 격은 사실상 ‘봐주기 식’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밀양 화재 원인에 이어 피해가 커진 책임을 밝히는 데 주력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한 달 전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경남 밀양 세종병원 대형 화재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세종병원은 요양병원으로 70대 이상 고령층 환자들이 많아 추가적 피해에 대한 우려의 분위기도 감돌고 있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차 오전 감식을 통해 ‘전기 합선&rsqu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25일 오후 4시께 경북 포항 포스코 내에 있는 산소 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 60살 이모씨 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들은 공장 냉각타워 충전재 교체 작업을 하다 새어나온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는 근로자 4명의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사고 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가상화폐 실명 확인제가 오는 30일부터 도입된다. 가상통화 취급업소를 이용하려면 취급업소와 이용자가 동일한 은행 계좌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만일 가상화폐 취급업소가 A 은행 계좌를 사용하면 이용자도 A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야 서로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B나 C 은행계좌로는 가상화폐 취급업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가상화폐 실명 확인 서비스가 오는 30일을 기해 도입될 예정이다.가상통화 취급업소를 이용하려면 취급업소와 이용자가 같은 은행 계좌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게 핵심으로 기존 거래 활용 가상계좌는 사용 중지되고 엄격한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신규 투자가 허용된다.가상화폐 거래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20일 오전 3시께 발생한 종로여관 방화 참사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부상자가 21일 숨을 거두면서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신원이 확인된 3명은 엄마와 딸 둘의 모녀 관계로 방학을 맞아 시골에서 서울 구경에 나선지 하루 만에 화재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부상자 4명을 포함해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금감원 직원의 가상화폐 매도 사실에 일부 투자자들과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하면서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특히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일부 투자자들은 공직 사회를 향한 비판의 눈초리를 쉽게 거두지 못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SNS 및 포털사이트에서 공유된 의견에 따르면 bom****는 “가상화폐거래소 폐쇄 직전에 투자한 일부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금감원 직원의 가상화폐 매도 사건은 조율되지 않은 가상화폐 정책의 발표로 발생했다는 데 여야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8일 금감원 직원의 가상화폐 전량 매도 의혹에 대해 “관련 부처를 반드시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의혹 제기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이 지난해 12월 정부의 가상통화 규제 대책 발표 직전에 가상통화를 매매해 50%가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복수매체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가상통화 규제 대책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에 파견 간 상태로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낸 것이라는 의혹이 번지고 있다.금감원 감찰 결과 지난해 2월 국무조정실에 파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이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발표 직전 가상화폐를 매도했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어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해 정부 대책 발표 직전 매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실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