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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 이유 등으로 정리해고된 노동자가 원래 자신의 업무로 우선재고용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해고가 늘고 고용감소가 두드러지는 등 여성, 청년 취약계층의 고용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이후 고용이 늘어날 때를 대비,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의 우선재고용권 행사가 강화될 전망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윤미향 국회의원은 15일 해고자 우선재고용 행사방안과 이행강제방안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리해고 시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간 우선재고용 기준 협의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7.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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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공직자들의 등록재산 관련 조사를 의뢰한 건수가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위가 관할하는 공직자 수는 14.9만명으로 10년간 재산등록의무자수는 누적 150만명에 달한다. 윤리위는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선관위를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 행정부 공무원 등을 모두 관할한다. 김의겸 의원은 “10년간 재산등록 인원 150만명 중 조사의뢰 건수가 5건에 불과하다는 것은 사실상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최근 LH직원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조사 등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6.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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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경기 화성(갑)·더불어민주당)은 6월 17일(목), 태아 장애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는"산업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태아산재보상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임신한 여성 근로자의 위험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선천적 장애 또는 기형아 출생이 '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4월, 대법원의“태아는 모체의 일부로 어머니와 함께 근로현장에서 언제라도 사고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아이의 선천성 질병을 산재로 인정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6.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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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살사망자가 증가했고 특히 자영업자 자살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사망자 수는 2017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1만 2,463명으로 저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증가했다. 2019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 3,799명으로 2017년 대비 10.7% 증가했다. 하루 평균 37.8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특히 자영업자 자살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자영업자 자살사망자 수는 2016년 868명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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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국회의원 체포와 구속 동의 여부 명확히 하는 법 개정안 발의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5일 국회의원 인신의 자유 제한을 위해 국회의 동의 대상을 체포와 구금으로 명확히 구분하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헌법 제44조에서는 ‘국회의 동의 없이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해 국회의원의 인신(人身)의 자유 제한을 위한 국회의 동의 대상을 “체포(逮捕) 또는 구금(拘禁)”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헌법 규정에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5.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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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군대 내 동성애자들의 성행위를 감시하고 처벌하는 근거로 사용되었던 군형법 제92조6 폐지 법안을 발의 추진 한다. 소식을 접한 와 에서는 발의 추진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군형법 제92조6은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라는 내용이다. 2013년 개정을 통해 성소수자의 성 행위를 비하적이고 차별적으로 표현한 “계간”이라는 말이 “항문성교”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항문성교를 그 밖의 ‘추행’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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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른바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 등 공익소송에서 패소한 개인이나 단체가 막대한 소송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공익소송이 위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공익사건으로서 일정한 법적 요건을 인정받은 경우에 패소하더라도 소송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민사소송법 제98조 및 제109조에 따르면, 패소자 소송비용 부담주의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들 조항에는 공익소송의 사회적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5.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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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국회를 완전 이전하고, 차기 임기 내에 청와대를 이전하며, 사법신도시를 만들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도 옮겨야 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오늘(13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라는 글에서, “대선 후보는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승부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중장기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비전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아직 남아있는 정부 기관은 서둘러 이전을 완료해야 하고, 국회는 상임위뿐 아니라 국회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5.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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