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남해안 종합개발청(가칭) 설립, 세계적 열풍인 챗GPT의 도정 활용, 공공기관 유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균형발전 실현 방안 등 현안을 설명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남도는 당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면서 경남, 부산과 함께 관광에 초점을 맞춘 남해안관광청 신설에 합의했었다.하지만 남해안 종합개발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토교통부의 남해안권 발전종합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감축사업 계획을 공유했다.전남도는 2023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에너지 29개, 청정산업 16개, 청정생활 29개, 청정산림 22개 등 올해 총 96개 감축 사업에 6천 154억 원을 들여 온실가스 151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실국장, 광주전남연구원, 환경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가 참석했다.2023년 핵심 전략별 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시대 워크숍」이 지난 2023년 2월 2일(목) ~ 3일(금) 이틀간 개최됐다.금번 워크숍에는 우동기 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균형위 관계자들과 분권위,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100여 명과 신안군 공무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금년부터 출범하는 지방시대 위원회의 정책 방향성과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워크숍 첫날인 2일 (목) 신안군청에서 우동기 위원장의 고향사랑 기부식을 시작으로 신안군의 우수사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nder-Equality Index, GEI)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평가해 편입기업을 선정하는 대표 ESG지수 중 하나로, 평가항목은 ▲여성 인재육성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기업은행은 양성평등을 포함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엔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
광주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광주 랜드마크’로 거듭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설계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도시‧건축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협상조건으로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협상제안서 접수 이후 시와 민간 측 협상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가동했다. 협의회는 5차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주관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the Finance Leadership Group on Plastics)"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UNEP FI가 주관하고 우리금융그룹, Allianz, ING, ProCredit Group 등이 함께하는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은 글로벌 금융부문의 협상 과정에 참여한다. 금융부문과 관련된 조항을 개발하고, 협약 결과의 이행 등에 금융회사가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의 지지를 공식 선언한 하나금융그룹은 여성인재 육성·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BGEI’에 2년 연속 편입되었다.특히, 2021년부터 운영해온 그룹의 차세대 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9일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대표 이광진),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와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홍보했다.이번 행사는 용산역사 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실천 영상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 방법을 담은 핫팩과 마스크, 우리 농산물 증정 행사를 추진했다.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ESG경영 핵심과제로 삼고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12일 오후 에나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NK(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는 ‘제8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Ba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광양시는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으며,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친화정책 조정 기능 강화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항의 제안·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와 17명으로 구성된 내부 정책조정기구인 실무추진단(위원장 부시장)을 구성·운
전라남도는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라는 주제로 담양 창평 전통시장 국밥거리, 보성 벌교 꼬막거리, 신안 송공항 김국, 해남 두륜산 버섯전골을 1월 추천관광지(먹거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담양 창평 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담양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곳 국밥은 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 푹 끓여낸 돼지고기 국물과 옛날 방식으로 만든 순대의 조합이 일품이다. 주변에는 조선 후기 전통 사대부 가옥과 구불구불 옛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후 시청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해 14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월요대화에 참석한 강 시장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들은 지구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 실천계획인 ‘광주 6차의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지역 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광주 6차의제: 1997년 1차의제를 수립 이후 5년 마다 의제를 수립·실천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후위기 시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유엔지속가능발
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여수광양항. 1923년 여수항 개항, 1986년 광양항 개항 이후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역할을 다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해 왔다.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이후 11년이 지난 지금,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융복합 항만으로의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컨테이너 자동화부두 건설을 통한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 배후단지 확대를 통한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으로 거듭나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여수광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임직원 윤리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바로선(善)aT 윤리·소통의 날’을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활용과 임직원 소통을 확대하고자 윤리담당 비상임이사(김보금 이사)의 강의와 직원참여 토론 등으로 구성했으며 ▲공사 윤리·인권헌장 및 강령 톺아보기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직무윤리 가이드라인 피드백 ▲직무윤리 딜레마 상황에 대한 직원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공사는 먹거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기반한 윤리경영을 선도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자율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가입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대상 수상작의 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21일 무안군청에서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유통 및 수출촉진, 수출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 협력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문화 확산 및 대국민 홍보 ESG 가치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주)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사)한국유엔봉사단에서 개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개인·단체·기관에 수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 근로자 복지 증진 △장애우 권익을 위한 복지발전기금 기부 △장애인 교육 사업 후원 △발달장애 예술인 창작물 제작 지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퍼플섬’이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1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관련 포상제도이다. 본 포상제도는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 도입을 통한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UN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 성명서에 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 실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UN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2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