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과 차량 움직임이 증가하는 등 4월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되며 개최 규모 등에 관심이 쏠린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 16일 미림비행장 열병식 훈련장을 촬영한 사진에서 병력이 집결한 모습이 포착됐다.최대 6000명 병력 모인 듯…위성 사진에서 포착돼사진에는 최소 50명에서 최대 300명으로 추정되는 병력 대열 약 20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훈련장에 동원된 병력은 최소 1000명에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16일에도 거듭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번 미상 발사체 발사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16일 오전 9시30분쯤 (평양)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軍 “발사 직후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합참 관계자는 “(북한 발사체가) 발사 직후에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풍계리 일부 갱도 복구·금강산 남측 시설철거까지…한반도 긴장감 도나[ㄴㅅㅇㅋ_지금 북한은]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의 일부 갱도를 복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금강산에서 남측 시설 철거에 들어가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도는 모양새다. 국내 보도를 비롯해 외신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18년 폐쇄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를 복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갱도를 복구한다는 것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로 풍계리를 복원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18년 ‘국가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선 끝나자마자 ICBM 발사 행보 나선 北…높아지는 한반도 긴장수위[ㄴㅅㅇㅋ_남북정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행보에 나섰다. 추가적인 도발 위험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반도 긴장수위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이 과거 광명성 계열의 인공위성을 장거리 로켓에 실어 발사한 장소로, 김 총비서는 이곳을 ‘위성 발사용 기지’로 현대화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北 김정은과 마주앉을 기회 열릴까[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어떤 대북정책을 펼쳐 나갈지도 관심이다. 윤 당선인이 대선 기간 동안 보여준 강경론에 대한 기조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기조가 충돌하면서 남북간 화해 모드 보다는 대립 모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의 '선(先) 비핵화'를 요구해 왔다. 또 미사일 위협에 비례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대선 앞두고 또 미사일…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나흘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로 북한은 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우리 군은 오전 8시 48분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만에 또 ‘정찰위성 개발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북한의 핵 무장화 입장이 공고해 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한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결의안에는 찬성 141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가결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방 선진국들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북한과 벨라루스, 에리트레아, 시리아, 당사국인 러시아 등
[ㄴㅅㅇㅋ_남북정세] 정부, 뒤늦은 국제사회의 北 규탄성명 동참…올해 첫 참여[ㄴㅅㅇㅋ_남북정세] 우리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계기로 한 장외 공동성명에 올해 처음으로 동참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발사로 인한 정부의 결정이지만, 국내외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안보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북한은 27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러시아와도 교역 움직임…물가 안정화 모양새비공식적으로 북한이 중국과의 무역을 재개한 가운데 러시아와의 교역도 곧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경제에도 변화가 관측되면서 높게 솟았던 북한 내 물가가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에 따른 교역 재개 기대감에 북한 내 시장 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인공조미료 1kg, 북한돈 20만원→17만원으로 하락RFA에 따르면 북한 돈으로 20만원이던 인공 조미료 1㎏ 가격은 최근 17만원으로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계기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대외메시지 발신 또는 특이 동향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목됐으나 정작 당일에는 공식 행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광명성절을 계기로 개최된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들 매체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동향과 관련된 보도는 없었다. 통상적으로 김 총비서는 광명성절 자정에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매체들은 이튿날인 17일 이를 보도했다.김 총비서의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 생산 시설을 모두 가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전술핵 무기 생산을 위한 과정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14일 “최근(2월1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영변 우라늄농축공장 단지의 여러 곳에서 눈이 녹은 모습이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하이노넨 연구원 “지붕에서 눈 녹아…공장 일부 가동 중인 듯”하이노넨 연구원은 “농축 장비는 열을 발생시키는 만큼, 눈보라가 그
[ㄴㅅㅇㅋ_팩트체크] 논란인가? 논란을 만들고 있는 건가? K9 이집트 수출국산 방산 수출에 수출입은행 대출이 드문 사례라는 언론보도최근 2조원 규모의 K9이 이집트에 수출되었으나 수출 조건에 일부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있는가운데 과연 그 논란이 사실여부가 궁금해진다.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많다.“수출입은행은 수출하는 우리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신용보증을 서주는 일 등을 합니다. 다른 나라 정부에 돈 빌려주고 그 돈으로 우리 물건 사도록 할 수도 있을 텐데 적어도 국산 무기 수출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새해 잇단 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국방장관은 10일 전화회담을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을 비롯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논의했다.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1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자 유엔안전보장
[ㄴㅅㅇㅋ_남북정세] 국회격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北김정은…대외메시지도 ‘無’[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우리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6일과 7일 양일 동안 개최했으나 관심을 끌었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는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하지 않으면서 대외 메시지도 없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6차 회의가 2월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재했다. 주석단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6일 소집할 것으로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6차 회의 개최 소식을 7일에 전하지 않으면서, 회의 연기 또는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회의가 지난 연말 전원회의처럼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해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전날(6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최고인민회의와 관련한 보도를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적으로 주요 정치 행사가 진행되면 그 다음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 북한이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서 실제 최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최고인민회의 사흘 앞으로…시정연설 통해 대외메시지 나올까[ㄴㅅㅇㅋ_남북정세] 길어지는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 새해들어 아직까지 북한 최고지도자의 대외 메시지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설지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오는 6일 제14기 제6차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2발을 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다섯 번째 무력시위에 나섰다. 새해 잇단 무력 시위에 유엔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25일 오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구체적인 발사 시간과 방향, 사거리와 속도 등은 ‘분석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북한이 순항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로 알려졌다.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같은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풍계리 핵실험장 작업 동향 포착”…재건 가능성 솔솔[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영구 폐쇄’ 했다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유지 관리 흔적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재검토를 시사한 상황에서 유일한 핵실험장인 풍계리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북한이 지난 2018년 폐기‘ 조치를 취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유지관리 동향이 지속적으로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최 대변인은 “이러한 원칙 위에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외교부 당국자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대미 정책기조 변화 선언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조를 재검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한미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국을 향한 메시지를 꺼냈다. 강경한 첫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북한이 최근들어 새해에만 여러 차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향후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북미 관계가 냉각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역시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전날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