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남 위협 담화를 내놓은 지 이틀만인 5일 또 다시 위협을 가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남한이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다면 “핵전투무력이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잇단 담화에 새 정부가 시험대에 올랐단 관측이 나온다.김 부부장은 지난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비난한 담화를 낸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도 서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어떤 조건하에서라는 전제를 달고 선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의 잇단 도발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한동안 잠잠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대남 비난에 나서면서, 한반도 긴장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김여정 부부장은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맹비난하며 남측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지난 1일 남조선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 망발을 내뱉으며 반공화국 대결 광기를 드러냈다”며 “남조선은 국방부 장관이
국제 백신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북한에는 공식적으로 백신이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31일 코백스가 현재 북한에 배정한 구체적인 신종 코로나 백신은 없다고 밝혔다.가비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 백신 마켓 안내판’에 북한에 할당된 백신 수량이 ‘0’으로 변경된 것에 대한 VOA의 확인 요청에 “해당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까지 코백스가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지난 16일 시험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평양 상공에서 폭발해 민간에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ICBM 상공 폭팔 후 파편이 비처럼 쏟아지는 바람에 생긴 피해라는 설명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방부의 비공개 현안 보고 후 기자들과 만나 “수 km 상공에서 육안으로 다 보일 정도로 폭발해 평양 상공에 파편 비가 내렸다”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앞서 군 당국은 ‘고도 2
[ㄴㄱ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미 당국은 신형이 아닌 기존의 ‘화성-15형’이라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군 및 정부 소식통은 한미가 지난 24일 북한이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쏘아 올린 ICBM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화성-17형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있는 위성 등 여러 정보 수집 자산으로 확보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24일 발사된 ICBM의 엔진 노즐이 화성-15형과 동일하게 2개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24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핵화와 북미대화 상징으로 약속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서 모라토리엄(유예)을 4년여 만에 파기했다. 북한은 앞서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바 있는데, 실제 두 달만에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설정했던 ‘레드라인’(한계선)을 북한이 넘어버린 만큼 추후에도 ICBM 고도화를 위한 북한의 추가시험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반도에 긴장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
[ㄴㅅㅇㅋ_남북정세] 중국이 지난해 북한에 공식적으로 공급한 정제유는 약 9만 2000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유엔 안보리가 허용한 연간 상한선 50만 배럴의 18% 수준이다. 하지만 선박 간 불법 환적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 반입량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북한에 약 9만 1900배럴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보고했다.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채택한 대북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이 수입할 수 있는 정제유 양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중 화물열차 재개로 양국 교역액 증가…北, 걸어잠근 빗장 푸나[ㄴㅅㅇㅋ_남북정세] 북중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에 따라 올해 들어 2월까지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배가량 증가하면서 교류가 늘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 홈페이지 발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2월 북중 교역액은 1억3626만 달러(약 1653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327만 달러(약 40억원)보다 40.7배가 증가했다.이 기간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억1630만 달러(약 1411억원)를 기록했고, 수출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과 차량 움직임이 증가하는 등 4월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되며 개최 규모 등에 관심이 쏠린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 16일 미림비행장 열병식 훈련장을 촬영한 사진에서 병력이 집결한 모습이 포착됐다.최대 6000명 병력 모인 듯…위성 사진에서 포착돼사진에는 최소 50명에서 최대 300명으로 추정되는 병력 대열 약 20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훈련장에 동원된 병력은 최소 1000명에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16일에도 거듭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번 미상 발사체 발사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16일 오전 9시30분쯤 (평양)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軍 “발사 직후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합참 관계자는 “(북한 발사체가) 발사 직후에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풍계리 일부 갱도 복구·금강산 남측 시설철거까지…한반도 긴장감 도나[ㄴㅅㅇㅋ_지금 북한은]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의 일부 갱도를 복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금강산에서 남측 시설 철거에 들어가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도는 모양새다. 국내 보도를 비롯해 외신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18년 폐쇄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를 복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갱도를 복구한다는 것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로 풍계리를 복원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18년 ‘국가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선 끝나자마자 ICBM 발사 행보 나선 北…높아지는 한반도 긴장수위[ㄴㅅㅇㅋ_남북정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행보에 나섰다. 추가적인 도발 위험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반도 긴장수위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이 과거 광명성 계열의 인공위성을 장거리 로켓에 실어 발사한 장소로, 김 총비서는 이곳을 ‘위성 발사용 기지’로 현대화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北 김정은과 마주앉을 기회 열릴까[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어떤 대북정책을 펼쳐 나갈지도 관심이다. 윤 당선인이 대선 기간 동안 보여준 강경론에 대한 기조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기조가 충돌하면서 남북간 화해 모드 보다는 대립 모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의 '선(先) 비핵화'를 요구해 왔다. 또 미사일 위협에 비례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대선 앞두고 또 미사일…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나흘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로 북한은 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우리 군은 오전 8시 48분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만에 또 ‘정찰위성 개발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북한의 핵 무장화 입장이 공고해 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한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결의안에는 찬성 141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가결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방 선진국들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북한과 벨라루스, 에리트레아, 시리아, 당사국인 러시아 등
[ㄴㅅㅇㅋ_남북정세] 정부, 뒤늦은 국제사회의 北 규탄성명 동참…올해 첫 참여[ㄴㅅㅇㅋ_남북정세] 우리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계기로 한 장외 공동성명에 올해 처음으로 동참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발사로 인한 정부의 결정이지만, 국내외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안보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북한은 27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러시아와도 교역 움직임…물가 안정화 모양새비공식적으로 북한이 중국과의 무역을 재개한 가운데 러시아와의 교역도 곧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경제에도 변화가 관측되면서 높게 솟았던 북한 내 물가가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에 따른 교역 재개 기대감에 북한 내 시장 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인공조미료 1kg, 북한돈 20만원→17만원으로 하락RFA에 따르면 북한 돈으로 20만원이던 인공 조미료 1㎏ 가격은 최근 17만원으로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계기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대외메시지 발신 또는 특이 동향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목됐으나 정작 당일에는 공식 행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광명성절을 계기로 개최된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들 매체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동향과 관련된 보도는 없었다. 통상적으로 김 총비서는 광명성절 자정에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매체들은 이튿날인 17일 이를 보도했다.김 총비서의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 생산 시설을 모두 가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전술핵 무기 생산을 위한 과정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14일 “최근(2월1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영변 우라늄농축공장 단지의 여러 곳에서 눈이 녹은 모습이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하이노넨 연구원 “지붕에서 눈 녹아…공장 일부 가동 중인 듯”하이노넨 연구원은 “농축 장비는 열을 발생시키는 만큼, 눈보라가 그
[ㄴㅅㅇㅋ_팩트체크] 논란인가? 논란을 만들고 있는 건가? K9 이집트 수출국산 방산 수출에 수출입은행 대출이 드문 사례라는 언론보도최근 2조원 규모의 K9이 이집트에 수출되었으나 수출 조건에 일부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있는가운데 과연 그 논란이 사실여부가 궁금해진다.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많다.“수출입은행은 수출하는 우리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신용보증을 서주는 일 등을 합니다. 다른 나라 정부에 돈 빌려주고 그 돈으로 우리 물건 사도록 할 수도 있을 텐데 적어도 국산 무기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