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의 호실적으로 역대 최고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LG생활건강’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2조 214억 원을 영업이익은 3358억 원을 기록했다.2021년 2분기 영업실적을 전년 동기인 2020년 2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1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와 비교할 때 위생용품 수요가 현격히 감소한 HDB 분야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Refreshment 분야에서 영업실적이 다소 좋지 않았지만, 럭셔리 화장품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기
[뉴스워커_게임산업 돋보기] 국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연결 기준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147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2186억원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70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021억원 대비 31.1% 감소했으며, 20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27억원 대비 22.9% 감소했다.엔씨소프트의 연결 기준 2021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현장 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시공사들의 개선점을 본지가 보도한(지난 21일) 것에 이어 취재진은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현장 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발주청들의 개선점에 대해 알아보았다.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발주청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논산국토관리사무소다.올해 상반기 총 9명의 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발주청들첫 번째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4건의 사망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사망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발주청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사망사고는 ▲지난 2월6일 동탄(2) 경부고속도로 직선
HMM 노조 파업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2020년 연말에도 한번 파업 위기까지 갔다가 극적 타협으로 한 고비를 넘겼던 HMM은 올해도 파업 위기가 반복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문제는 지난해처럼 극적 타협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HMM의 노조는 육상노조와 해원노조 2곳이 있다.현재 양쪽 노조 모두 투표를 통해 집단행동에 대한 결의가 이뤄진 상황이다.상황은 해원 쪽이 더 심각하다. 해원노조와 HMM은 선원들의 단체 퇴사 등 인력유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해원노조는 떠난다는 이들을 막을 수
[뉴스워커_온라인 기획]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생활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활동의 편의를 위해 다수의 온라인플랫폼은 검색 순위의 형태로 판매 상품의 정보를 정렬하는 것을 중점적 비즈니스로 여기고 있다.온라인플랫폼 내에서 제공되는 상품 및 서비스가 매우 방대하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직접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온라인플랫폼은 공급자 및 상품의 순위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최근 5년간 실적과 비교할 때 최고수준인 2021년 상반기 한국의 고추장 수출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한국의 고추장 수출은 중량 기준 1만 1172톤을 기록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2691만 달러를 기록하여 최근 5년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2017년 상반기부터 한국의 고추장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던 것으로 분석된다.한국 고추장 수출의 중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증감률을 구해보면 2017년 상반기 7.26%, 2018년 상반기 11.13%, 2019년 상반기 8.43%, 2020년 상반기 17.53%, 2
일반적으로 마케팅·광고의 목적은 소비자에 상품 기능이나 가치를 설득해 매출 효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있다.통상 좋은 광고란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소비자에 명확히 인지시키는 경우를 말한다. 회사가 전면에 내세우는 광고는 곧 브랜드 이미지와도 직결된다.이때 특정 광고 내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광고 콘텐츠 송출·게재 시점보다 늦게 형성되기도 한다.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낸 광고들도 있었던 반면, 긍정적이지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광고들도 존재했다. 이에 취재진은 최근 다소 부정적 여론이 있었던 몇 광고 사례들
머지포인트의 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이 불러온 대규모 환불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로 시작된 이번 대규모 환불사태는 머지포인트 관계사부터 시작해 금융당국의 뒷북 논란까지 불러일으켰으며 해당 내용을 지적하는 국민청원까지 제기되면서 일파만파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먹튀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고 머지플러스 측이 고객 환불 요청에 대해 일부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이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점에서 사태 진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환
보수적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으로 대규모 영업손실 기록한 한국조선해양지난 8월 17일 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8973억 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국조선해양’의 2021년 2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됐다.연결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3조 7973억 원으로 전기인 2021년 1분기의 3조 6815억 원보다는 3.1%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인 2021년 2분기의 3조 9255억 원보다는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와 비교하여 한국조선해양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호위함 2척을 포함하여 특수선 부문 생산 공정이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공개한 2분기 잠정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자의 지출 감소, 확률형 아이템 논란, 인건비 증가 등이 겹친 탓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연결 기준 2021년 2분기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액은 5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6367억원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 중 2021년 2분기 ‘리니지2 : 레볼루션’의 매출액은 452
-시간 소요되더라도 소부장 자립도 높이는 계획 진행되어야재료연구원, 기술자립 위한 단계별 R&BD 기술사업화 성과 발표지난 8월 11일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2019년 7월 이후 소부장 기술자립을 위해 노력한 단계별 R&BD 기술사업화 성과를 발표했다.‘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는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사업성을 검토한 후 연구를 진행하며 단계별로 사업성에 따라 연구방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는 R&D기법이다.재료연이 단순히 연구개발 자체에
한국 해운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HMM최근 ‘HMM’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2021년 3월 31일 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HMM의 부채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2021년 3월 31일 연결 기준 HMM의 자본은 2조 1426억 원 그리고 부채는 8조 6025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401.5%를 기록했다.부채비율은 상환해야할 부채에 대해 자기 자본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의 하나다.한국 해운회사인 ‘팬오션’, ‘KSS해운’
무역 사상 최고액 기록한 한국의 2021년 7월 수출액지난 8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1년 7월 한국의 월간 수출액이 무역 사상 최고 수준인 554억 달러(한화 약 63.8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한국의 2021년 7월 월간 수출액 554억 달러는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기존에는 2017년 9월에 기록했던 551억 달러가 최고치였다.산업부는 최근 한국의 월간 수출액이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에 더해 4개월 연속으로 20%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가 보급화되며 다양한 형태의 음식물처리기들이 판매·개발되고 있다. 이 중 음식물분쇄기(디스포저)는 음식물쓰레기를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음식물분쇄기 제품에서 발생하는 역류·누전 등의 문제로 인해 소비자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로 정치권에선 음식물분쇄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제출되기도 했다.음식물분쇄기는 1995년 악취 등의 문제로 국내에서 판매와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2012년 정부가 가정용에 한해 ‘음식물
상반기 기준 한국의 아세안 시장 수출 성장세[뉴스워커_산업] ‘관세청’ 자료에 의할 때 상반기 기준 한국의 아세안 시장 수출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021년 상반기 한국의 아세안 시장 수출액은 492.1억 달러(한화 약 56.8조원)로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421.2억 달러보다 16.8% 증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한국의 아세안 시장 수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1년 상반기 492.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에 성공했다.지역별로는 베트남과 태국 시
SK하이닉스 2021년 2분기 매출액 10조원 돌파지난 7월 27일 ‘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액이 10조 3217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2조 69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SK하이닉스의 분기별 매출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평가되던 2018년 3분기 매출액 11조 4168억 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2021년 2분기 실적을 전기인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1.5% 그리고 영업이익은 103.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영업이익률 또한 26.1%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 지수를 분석·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비상교육과 아이스크림에듀가 각각 6위, 8위로 랭크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소비자의 참여 및 소통량, 시장 평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측정됐다.비상교육은 유아부터 초·중·고등을 아우르는 학습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대상 비대면 학습 콘텐츠 ‘AI홈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취재진은 동종업체이자 비등한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교육과 아이스크림에듀의 실적을 비교해 보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됨에 따라 오픈마켓·숙박 앱 등의 온라잇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생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통신판매중개를 하는 온라인플랫폼은 기존의 전자상거래와 성격이 달라 이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문제 역시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378건으로 2018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 3378건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숙박 계약이 1933건으로 전체의 5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청 이유로는
손해보험업계 내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손해율도 80%대 후반을 기록하며 손해보험사에 손실을 안겨주는 상황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1개 손배보험사 중 12곳이 자동차보험을 영위 중이다.자동차보험을 영위 중인 12곳 가운데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4곳이 대형사로 분류되며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손보 등 5곳이 중소형사, AXA손보와 하나손보, 캐롯손보 등 3곳이 온라인사로 분류된다.자동차보험 업계는 올 1분기 기준 손해율이 소폭 줄고 민원도 일부분 감소했
전력난 공포는 다소 과장됐나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내 일부 언론이 제기한 ‘블랙아웃’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최근 여름철 전력 수요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전력 예비율이 10% 가까이 기록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비판하는 근거로 전력난을 제시하는데 과장된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전력예비율 10%와 예비전력 5500MW(5.5GW)를 조금이라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큰 사고라도 발생할 것처럼 주장하는 건 사실과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