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를 비롯해 복수의 신작 출시를 앞둔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돌연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아울러 게임업계 연봉 1위를 기록했던 데브시스터즈의 경영진 또한 무보수 책임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8일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대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용 통제와 절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특히 이지훈·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까지 무보수로 책임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본사 직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위메이드가, 2024년 ’미르4‘와 ’미르M’을 중국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산 게임에 대한 중국의 외자 판호 발급이 올해 4월부터 잠정 중단된 상황이기에, 위메이드의 판호 발급 가능성에 대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1082억원 대비 11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2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을 통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인도 시장에서 서비스가 재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4337억원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46억원 대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타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그재그 측은 로그인 오류를 인지하고도, 약 9시간 동안 로그인을 임의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께 지그재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회원 일부에게, 다른 회원의 고객 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오류는 로그인 회원 정보를 저장하는 인프라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일 오후 23시경까지 약 9시간 동안 지속됐다.지그재그 앱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의 아이디와 결제 내역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그인한 사용자에게는 다른 임의의 계정이 노출되고 있으며, 지그재그 측은 이에 대한 조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지그재그 측은 6일 오후 11시께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점검 중 로그인 오류가 확인돼 조치 중이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
로또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의 홈페이지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운영은 해킹 하루 만에 재개됐으나, 보안 로그인 등의 조치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5일 동행복권은 신원 불상의 자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계정정보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해 홈페이지를 일시 폐쇄했으며, 이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가상계좌 등이다.동행복권은 공지사항
6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지속하는 데브시스터즈가,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 기반 게임을 통해 실적 반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표 흥행작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은 흥행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복수의 ‘쿠키런’ IP 기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516억원 대비 3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38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또
카카오톡 모바일 앱에서 메세지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6일 정오께 카카오톡 모바일에서 서버 오류로 추정되는 문제로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오류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 중인 일부 이용자의 카카오톡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해당 오류에 대한 카카오의 모바일 알림이나 공지가 없었기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편을 호소하는 글을 잇달아 작성하고 있다.해당 오류는 발생한 시각과 증상이 개인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올리브영에서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실수로 모든 고객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측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쿠폰을 회수했으나, 사용된 쿠폰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자사가 부담하겠단 입장이다.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올리브영은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한 온라인몰 첫주문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내부 실수로 해당 쿠폰은 첫주문 회원이 아닌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급됐으며, 해당 문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알려져 일종의 ‘쿠폰 대란’이 발생
국내 포털 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이 3분기에도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날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을 밝혔으나,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개편에도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4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73억원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2억원 대비 15.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62억원으
국내 게임업계가 실적 가뭄에 빠진 가운데, 넥슨이 올해 최초로 매출 4조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라이브게임 흥행과 더불어 올해 출시된 신작이 연달아 흥행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185억엔(2조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51억엔(1조7022억원)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838억엔(8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612억엔(5948억원) 대비 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73억엔(7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667
네이버와 카카오가 하반기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 또한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를 오픈했다. 각각의 플랫폼의 짧은 영상 콘텐츠 출시 목적은 다르지만,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주 소비층인 10~20대를 겨냥한 서비스로 풀이된다.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추가된 숏폼 콘텐츠 ‘펑’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인스타그램의 ‘인스타스토리’와 흡사한 숏폼 콘텐츠 ‘펑’을 업데이트했다. 국민 메신저에서 종합 소셜미디어(SNS)로 개편에 나선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국내 출시일을 12월 7일로 확정했다. 아울러 이날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공개하며, 사전예약과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크게 부진한 것으로 집계된 만큼, 신작 TL의 출시 성과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69억원으로
라인게임즈가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퀀텀나이츠’의 개발을 돌연 중단했다.라인게임즈의 오픈월드 TPS RPG 신작 ‘퀀텀나이츠’가 개발사인 스페이스다이브 게임즈의 경영상 어려움에 따라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퀀텀나이츠는 최근 개발사의 사정에 따라 신작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추후 개발 재개 여부 또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퀀텀나이츠는 총기와 마법이 결합된 중세 판타지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3인칭 슈팅 RPG 게임으로, 라인게임즈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싸이월드의 리뉴얼 버전 ‘싸이월드 3.0’의 출시가 불확실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싸이월드와 싸이타운 개발에 투자해온 기업이 연이어 결별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8월 싸이월드제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이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약 4달 동안 리뉴얼 작업을 가진 뒤, 새로운 기능과 주요 피드백을 반영해 ‘싸이월드 3.0’으로 복귀할 것임을 전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씨비아이(CBI)가 싸이월드제트와 결별 수순을 밟음에 따라 싸이월드의
크래프톤이 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한다.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블루홀스튜디오는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r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8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의 이름을 사용했다.크래프톤에 따르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던전크롤러,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최근 복수의 신작을 출시한 웹젠이 하반기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 확대와 신규 IP(지식재산권) 개발 소식을 전했다. 상반기 실적부진과 더불어 ‘R2M’의 서비스가 중단된 만큼, 반등을 위해 매출 다각화 및 신작 개발에 매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웹젠의 매출액은 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94억원 대비 3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215억원·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9%·34.3%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매
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 택시 사업에 대해 가맹 계약과 업무 제휴 계약 회계 처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7월 회계 감리에 착수한 상황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 운영 기업인 케이엠솔루션에 운행 매출 20%를 가맹금 명목으로 받고 있으며, 가맹회원사 중 업무 제휴 계약을 맺은 사업자가 차량운행 데이터를 제공하고 광고 및 마케팅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제휴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금 명목으로 받은 20%를
지난 13일 아이폰15 시리즈가 국내 정식 출시된 가운데, SK텔레콤이 이용자 유치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이폰에서 통화녹음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비서 앱 ‘에이닷(A.)’이 이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24일 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한 한국어 대규모 언어모델(LLM) 서비스 에이닷에 통화녹음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개정된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추가된 ‘AI 기반 전화 기능(통화요약, 대신받기, 통역콜 등)’은 안드로이드와 더불어 아이폰의 iOS 운영체제가 포함됐다. 많
위메이드가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 자회사에 매각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약 8배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앞서 23배 차익을 달성한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라이징‘ 투자와 더불어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것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보유 중인 시프트업의 전환우선주 208만6080주를 약 800억 원에 매각했다. 거래 대방은 중국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 등 2곳으로, 처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다. 위메이드는 2018년 시프트업에 10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