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전남지역 공직유관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재산 평균액은 7억 5천만 원(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592만 원 늘어난 규모다.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51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8일 전라남도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재산공개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4명,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원 247명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신고한 재산총액을 분석한 결과 1억 원 이상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태양광, 그린수소,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전력 수급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 장치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 가운데 소형전자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는 가연성 유기용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화 위험이 있어 유기용매를 물로 대체한 ‘수계 전해질 기반의 전지’가 주목받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 연구팀이 수계와 유기계 전해질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세대 전해질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27일 대전 본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환경부 및 산하기관 적극행정 지원제도 사례공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산하기관 적극행정협의체’ 운영 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고 성과 환류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협의체는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정부 부처 최초로 발족한 이후 산하 11개 기관 감사기구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의체 간사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는 참여기관 공동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사전
전라남도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접수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임업직불
전라남도는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 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란다. 신안에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원에서 260만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순천시, 진도군이 선정돼 3년 연속 2곳이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순천시는 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사업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빈틈없는 복지 지원을 추진하는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양 도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호 교류의 첫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이 안양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응원한다”면서 “오늘 우호 교류 첫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상호 이익과 발전이 될 수
3월 27일 섬진강변 일대는 30% 정도 핀 상태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전남 구례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
전남 신안군은 14개 읍·면의 대표 색상 컬러 의자를 구매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각 읍·면의 특성과 자연경관, 문화를 반영한 색채를 선정하여 축제 및 행사 등에 맞춤형 컬러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작은 소품 하나에도 섬 고유의 색채를 담아내고자 했다.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퍼플섬 안좌면에는 보라색, 수선화의 섬 선도에는 노란색, 홍매화와 튤립의 섬 임자면에는 빨간색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컬러 마케팅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해남군 읍호리 고분군에서 흙으로 만든 이동식 아궁이가 출토되어 삼국시대 식생활에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단서로써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동식 아궁이 토제품은 그동안 가야나 신라권역 등지에서 주로 출토됐는데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됐다. 토제품은 높이 31.6cm, 너비 41cm, 솥걸이 직경 22,8cm 크기로 실제 사용 가능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외면은 격자(바둑판) 문양이 새겨졌고, 뒷부분에 연기가 나가는 연통을 함께 만든 일체형이다. 전북 군산 여방리 유적에서 유사한 이동식 아궁이가 출토된 바 있으나, 미니어처로 만들어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이 지난 25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 홀에서 열린 광주전남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광주전남병원회는 광주·전남지역의 370여 개 병원을 회원으로 하는 병원단체로서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와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김진호 신임 회장은 광주전남병원회 회장으로서 여러 운영에 관한사항을 심의하며 광주전남병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김 신임 회장은 “광주전남병원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시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을 잘 계승하여 앞으로도
전남 신안군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은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 철새 먹이를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사업지구인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2024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는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인사컨설팅과 교육현안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동부-한바퀴’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10개에서 12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의견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 또 유·초·중학교 학교급을 혼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또 다시 우의를 다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각 지자체별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시 일자리경제과와 군 경제교통과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세번째 상호기부로, 지난달 28일 양 기관 도시과에 이어 이달 20일에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26명이 참여해 특산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고, 2023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4년 추진 방향 보고, 군사대비태세 평가와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리아스식해안의 경계 확립을 위한 초동 대응과 상황 조치로 지역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해안 경계의 우리 군의 상황을 고려한 해안경계작전 업무협약은 더
광주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번 현장활동은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대촌중앙초등학교 앞 회재로에서 진행됐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원 현장 확인 및 교통사고 예방 방안 논의가 주요 목적이다. 현장활동에는 황경아 의장을 비롯한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과 김병내 구청장, 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전남 함평군이 귀농인 및 청년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장착과 지역 체류 유도를 위하여 체류활성화 품목별 영농교육 교육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농 교육은 5개 품목(딸기, 무화과, 단호박, 애호박, 고추)에 대해 품목별로 5회 교육을 진행하며, 주로 선도 농가의 농장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용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교육이 초보 농가의 희망 작목 선택에 큰 도움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 현장 일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일제단속하여 총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 위반 사항을 행정처분했다.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점검결과 ▲야적 물질에 대해 일부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망) 높이보다 높게 야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