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2023년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직영 매출은 첫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2,920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 1,180억 원으로 1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영업 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 속에서도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봉마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 7단계 업데이트를 17일 진행했다. 혼돈의 지하원옥은 4인 협동 던전으로 7단계에는 고난도의 패턴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정확한 공략법을 숙지해 대응해야 한다. 7단계 최종 보스 ‘야칸’ 처치에 성공하면 ‘지하원옥 명패’, ‘지하원옥 말풍선’과 함께 '홍하의 대정기', '매화의 대정기', '선연의 대정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블소는 1인 던전 ‘나한도’와 시간제 필드
HDC현대산업개발이 17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정익희 건설본부장 등 임원진과 유관부서 부문장 및 팀장 등 20여 명과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시장의 신뢰와 가치를 더울 끌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이다.군은 현재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60여 농가·업체의 참여로 160여 개 판매상품을 구축했으며 연중 수시로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입점자격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재배·생산·가공하
가수 손태진이 정인과 듀엣으로 부른 '사랑이야'가 레전드 무대로 자리를 잡았다.유튜브 영상 '손태진X정인 - 사랑이야'는 손태진, 정인이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17회에서 부른 '사랑이야'를 담았다.선창을 맡은 정인은 팬들이 사랑하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이야' 전반부를 장식했다. 한껏 분위기가 잡힌 무대는 손태진의 슈거 보이스가 더해지면서 입체감이 살아났다.'사랑이야' 중반부에 접어들자 정인이 메인 보컬을 맡고 손태진은 화음을 담당했다. 오직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운 두 가수의 '사랑이야'는 빅스케일 뮤지컬 같은 압도
전남 장흥군이 천연기념물 및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연구와 자료 공유를 위해 관련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6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장흥군,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참여했다.협약에 나선 기관들은 장흥군 일대의 천연기념물 및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확보한 자연유산 연구자료는 4곳의 기관이 공유하고, 국민에게 장흥군의 역사적·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공동 학술조사연구는 계절별로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 공동조사 보고서를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로부터 휠체어 10대와 보행 보조차 50대를 기탁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소외된 군민을 위해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공영민 고흥군수, 개인 기부자인 이형모님과 여 명산림개발에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280만 원의 사업비를 군 협의체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중위소득 100% 미만으로서 진단서 또는 읍·면 현장 확인서 등을 통해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다. 나주시는 17일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는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한 별도의 검토 없이 시행돼 일부 공사의 경우 공정 누락 및 부실 설계로 시 재정 가중 및 부실시공 우려가 있는 관리·점검의 사각지대에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재정 건전화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24년 1분기 공사 발주 전 194건을 검토해 잔토 처리 비
가수 김다현이 부른 '하얀 민들레' 무대가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유튜브 영상 '김다현 - 하얀 민들레'는 1개월 만에 약 40만 회 재상되며 인기를 끌었다.김다현은 지난달 방송한 MBN 음악 예능 '현역가왕 갈라쇼' 2회에서 진미령의 대표곡 '하얀 민들레'를 선곡했다. 보라색 무대 의상으로 청초한 멋을 낸 김다현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김다현은 감정 표현의 1인자 답게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특유의 서정성을 부각시켰다. 때로는 동화를 읽듯 귀여운 목소리를 내다가도 감정이 폭발하는 중후반부에서는 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 도내 2학급 이하의 공립 병설유치원 교사들과 연찬회를 갖고, 지역에 기반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논의한다.도교육청은 17일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19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일간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찬회’를 마련한다.이번 연찬회는 소규모유치원 교사의 공동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 △소규모유치원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를 나주시에 최종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정책권고안을 나주시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는 총 25명의 재적 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구려궁 세트장 존치·철거 논란에 대한 그간의 경과, 주요 쟁점 사항, 시민설명회, 전문가 현장 토론회 결과 등을 재차 점검하고 위원 간 토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책권고안을 도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남도 주관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흥 썬밸리리조트 음향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3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마이스 시설(기업회의, 컨벤션 등) 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공모사업에 선정된 고흥 썬밸리리조트는 해안 및 담수호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 위치하며 약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 시설과 9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여유가 넘치는 진해성의 정통 트로트 무대 ‘공’이 9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유튜브 영상 ‘10년차 내공과 모든 운을 이 무대에 쏟는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 진해성 – 공’은 17일 오후까지 총 87만 회 재생되며 열기를 유지했다.진해성은 KBS가 편성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 나훈아의 ‘공’을 선곡했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훈아의 ‘공’은 살아보니 나중에야 인생의 의미를 알겠다는 한 남자의 독백을 담아냈다.진해성은 ‘공’을 왜 자신이 정통 트로트 선두주자이자 포스트 나훈아로 거론되는지 알려줬다. 여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총길이 7.7㎞의 맨발로(路)를 완성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내곁에 맨발로’를 전체 18개 동 24곳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2년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금호‧쌍학어린이공원을 비롯해 10개 동 14곳에 맨발로 및 황토체험장을 조성했으며 풍암동 금당산에는 4.2㎞에 달하는 맨발로가 조성됐다.올해 푸름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맨발로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농성광장, 효사 ‧ 운천어린이공원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서구는 공원 외에도 보다 가까운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에 칠순을 기념해 은행나무길을 조성한 진도 향우가 화제이다.그 주인공은 올해 칠순을 맞은 출향인 박정순씨로, 칠순잔치에 쓸 비용을 고향인 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에 은행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수목을 진도군에 기증했다.박씨는 칠순잔치 비용 1,700만 원을 은행나무 90주, 홍가시나무 20주를 구입해 진도군에 기증했고 군은 저수지 주변을 정비해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은행나무길에 금계국을 파종해 노란빛이 가득한 산책로로 만들었다.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은 버드나무 등이 무분별하게 자라 관리
전남 해남군이 관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치매 종합관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해남군의 60세 이상 군민은 2만 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여 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1만여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4,000여 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치매의 경우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빛고을50+센터(센터장 유영용)가 중장년(45세~65세 미만)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인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들을 위해 ▲정보교환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구성 ▲일자리기관 발굴 및 시설 공유 ▲인생2막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교육과 협업해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빛고을50+센터와 상호 지원을 통한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지 61개소를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 격차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인 무의도서 11개소를 확대 운영한다.당도마을의 한 주민은 “그동안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가 마을로 직접 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봄철 힐링 여행지로 화순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드넓은 들판에 펼쳐진 유채꽃을 배경으로 대형조형물(벨리곰)이 들어서고, 화순의 명소를 형상화한 봄꽃 전시, 대형 야외 팝업 카페 등을 선보이며 기존의 획일적인 축제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Point 1 : 대형 '벨리곰'이 상륙한 《미림존》지난 14일 화순 《미림존》에 대형 벨리곰이 상륙했다. 단군신화 속 주인공 곰을 조상이라고 생각해 무작정 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