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는 휴대전화로 유입되는 스팸문자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18일(수)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ISA 이원태 원장과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이 참석했다.본 협약은 휴대전화 문자가 불법스팸 전송이나 스미싱을 위한 미끼문자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악성문자로부터 이용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해 추진하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악성문자를 삼성 단말기에서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에서 최근 5년 발생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이 416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가 위반한 고용노동부 소관법률 위반 총 416건 중 △근로기준법 위반 201건 △퇴직급여보장법 5건 △파견법 4건 △기타법 20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근로기준법 위반이 48% 넘게 적발되어 건설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작년 기준 스마트공장 3만개 시대를 여는 등 스마트 제조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나라 식품제조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출한 국내 식품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도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식품제조기업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패권 전쟁 등으로 인도의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장밋빛 경제 전망에 따라 인도 증시를 공략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최창훈, 이병성)은 상품 라인업 다변화에 나섰다.‘Made in China’에서 ’Make in India’로KOTRA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 63% 이상이 중국 내 생산 기지를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다.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의 폭스콘은 9,000억원을 투자해 중국에서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도 신규 공장 설립을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전남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남도민과 전국 곳곳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특별전은 9월 말 기준 약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국내 카드사가 지급한 브랜드 카드 로열티가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카드 로열티 : 해외겸용카드 이용과 관련하여 국제 브랜드사(비자, 마스터 등)에 지급하는 수수료 중 국내사용에 대한 분담금8개 카드사 중 6개 카드사는 제출자료 기준 가장 최근인 2022년에 가장 큰 금액의 브랜드 카드 로열티를 지급했다. 한편, 브랜드 카드 로열티로 가장 큰 금액을 지출하고 있는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2022
증권사 HTS/MTS(Home Trading System/Mobile Trading System) 서비스 장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자는 늘었지만 개인당 피해 보상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8개 증권사들의 HTS/MTS 장애로 인한 피해자 1인당 보상액은 2019년 77만 1,000원 수준에서 2013년 8월 7만 2,000원 가량으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액 232억
지난 2007년 발생한 역대 최대 해양사고인 서해안기름유출사고 이후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서해안 어민들을 위해 조성된 출연금이 거의 집행되지 않은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들 단체에 미집행금 전액 환수를 통보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태안기름유출사고 출연금 집행내역에 의하면 허베이조합 및 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된 3,067억 출연금 중 288억만 집행됐다.출연금을 전액 집행하겠다던 허베이조합과 (재)서해안연합회는 그마저도 집행액 대부분을 임직원 급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12일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6%)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의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 134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또 올 1·2분기 6000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오디오지능연구실(AiTeR, 김홍국 교수)과 한화비전(AI연구소 소장 노승인)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신호처리소사이어티가 주관한 ‘국제 AI 음향 인식 경진대회(DCASE 챌린지 2023)’ 워크숍에서 심사위원상(Judges’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GIST 오디오지능연구실 소속 학생(석사과정 김지원, 손상원 학생, 석박통합과정 송윤아 학생)과 한화비전 연구원(송일훈, 임정은 수석연구원)으로 구성된 GIST-HanwhaV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전분기와 더불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에도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20조7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21조1768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7466억원 대비 33.5% 증가했다.LG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 시 매출은 202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이 포진해 있는 ‘산업’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의 11.4%, 5대 발전사가 속한 ‘에너지 전환’ 분야는 45.9%를 감축해야 한다.올해 초 윤석열 정부는 부문별 감축 목표를 재조정하며 산업계의 민원을 대폭 반영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2030년까지 온
고객만족 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청과 대기업들이 상생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인 삼성전자서비스, 신한은행, 현대오일뱅크, KB국민카드, SK텔레콤, 린나이코리아(주), 에스원 광주‧호남본부장들과 10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류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과 서구청은 올해 상반기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업종별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서구는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정과 투혼으로 감동을 선사한 49명의 전남 선수단 전체와 전남 출신 메달리스트에게 격려 축전을 보냈다.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해 금 2, 은 5, 동 9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했다.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 나선 정나은(화순군청),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의 최미선(광주은행)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의 신동인(강진군청)은 매디슨에서 은메달, 단체스프린트, 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확해 총 3개의 메달을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범LG 家 기업이다. 아워홈의 설립자는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셋째아들인 구자학 명예회장이며, 구 명예회장은 2000년에 LG유통의 식품서비스 부문을 분리해 지금의 아워홈을 키워냈다. 하지만 구 명예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지난 수년 동안 구 명예회장 슬하의 사 남매가 경영권을 놓고 편을 갈라가며 분쟁을 벌이고 있다. 무려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은 올해 들어 막내인 구지은 대표의 승리로 마무리 되는 듯 보이지만 아직도 사 남매를 향한 각종 사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재해 피해로 농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7개 보험사들이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1,183억원의 차익(원수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차액)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2020년 이후 가입자 증가와 평균 보험료 상승으로 인해 보험사 수익은 늘어났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는 줄어들고 있고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지급률은 60~70%대에 머물렀으며 총 계약금 대비 보험금
지난 1년여간 영끌과 빚투로 늘어난 빚의 규모가 476조원에 달했다. 20‧30청년 또한 133조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제출한 ‘22.6~23.7월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 및 6대 증권사(한국투자, 미래에셋, 삼성, NH투자, 키움, 메리츠)의 취급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여간 담보 및 신용대출과 주식 융자 신규취급액이 476조 938억원에 달했다.우선, 주식을 사들이는 빚이 크게 늘었다. 증권사에서 현금이나 주식을 빌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서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초 광주TP는 성균관대와 삼성서울병원을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운영기관으로 선정했고, 서구청은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일정 공간을 라이프로그건강관리소로 활용토록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서구 라이프로그건강관리소는 과기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광주시(광주TP)에서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한국에도 경제적 파장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우려도 커지면서 우리 금융당국은 일일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모습이다. 10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1급 인사가 참석하는 합동 시장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긴급히 점검했다. 우선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의 변동폭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 '삼성증권mPOP'을 통해 계약까지 체결이 가능한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약 체결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삼성증권은 이를 통해 기존에 지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신탁 가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탁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원화 및 외화 신탁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삼성증권 MTS '엠팝'(mPOP)을 통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