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이 무효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영덕 국회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대법원 판결로 법외노조 처분을 받은 지 7년 만에 합법적인 노조 지위를 회복할 길이 열렸다”며 “전교조의 법적 지위가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윤 의원은 “그동안 법외노조 통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교육현장을 지켜온 조합원인 교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윤영덕 의원은 “전교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휘국 교육감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며 파기 환송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3일 장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무너진 사법 정의를 다시 일으켜 세운 대법원의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며 “전교조는 지난 6년 11개월 동안 해직 교원 9명을 노조원으로 인정한다는 이유로 법외노조의 굴레에 갇힌 전교조가 법적 지위를 회복하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이어 “대법원 법외노조 취소는 상식과 기본을 되살린 결정이다”며 “하지만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방
31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국민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적과 참신한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예결소위에서 소 의원은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대법원 각각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동시에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법무부에 대해서 소 의원은 “(갱생, 직업 훈련을 담당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구청사 매각으로 고정적 임대수입이 부족한 상황인데, 후원금ㆍ기부금 등 민간 기부금 모집 활성화를 위한
일본 불매운동이 1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본이 종주국으로 지배하던 시장에서 역전을 이뤄낸 바디프랜드의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 한일전에서의 역전승은 2000년대 TV시장에서 삼성이 일본기업을 따돌린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기업의 대표격에 삼성에 있다면, 중견·중소기업계 대표주자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을 선점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선례로 꼽힌다.◆ 항일(抗日) = 일본에 항거하다일본은 70여년 전 처음으로 제품 생산을 시작한 안마의자의 종주국이다. 바디프랜드가 창립(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스타 강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를 운영하는 김미경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은 가 2주 연속 1위로 등극했다.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은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은 3위를 유지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다섯 번째 이야기
권오봉 여수시장은 7일 오후, 오는 9일 전남․경남 해상경계 권한쟁의 심판 최종 공개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어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도 경계선을 현행 해상경계선으로 지켜내 전라남도와 여수 어업인들의 생계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며 어법인들과 함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해상경계 다툼은 2011년 7월 ‘바다의 경계는 없다’고 주장하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들을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하 농어촌공사법) 시행령을 개정 공포함에 따라 제3자의 채권압류가 금지되는‘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 등 제도개선 내용을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법률상 압류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지연금이 수급자의 예금계좌에 입금되어 다른 금원과 섞이게 되는 경우에는 압류금지의 효력이 미치지 않게** 되어 사실상 압류를 막기 어려웠다.* 농어촌공사가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생활안정자금을 연금형식으로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역 대표 명소 메타세쿼이아랜드의 입장료 징수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1ㆍ2심에 이어 대법원 판결 에서도 승소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상고심 판결에서 원고의 주장을 모두 기각, 군이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대법원 제3부는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 불속행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하여, 대법관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이는 메타세쿼이아랜드(이하 ‘메타랜드’)의 입장료는 메타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경
외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 출석에 대해 집중보도하고 나섰다.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관련된 불법적인 지시와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이 부회장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다.이에 외신은 이 부회장이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 재판과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승계 불법행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당시 합병이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 생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전남 완도군은 지난 5월 1일 고금면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을 실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고금면 돈사 건립에 관한 문제로 주민과의 갈등이 깊었던 만큼 이날 이동군수실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금 돈사 건립과 관련하여 군수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 21일, 신우철 군수는 사업주인 우명석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주의 고향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업 포기라는 결단을 이끌어내 지역 갈등의 중심에 있던 돈사 건립 문제에 마침표를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제지구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토지소유자들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제안했다가 여수시가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패소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은 소제지구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낸 ‘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제안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여수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서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판결한다”고 밝혔다.2018년 3월 소제지구
[뉴스워커_워싱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표문에 외신이 집중보도하고 나섰다. 세계 주요 외신들은 이 부회장이 자신의 리더십을 자녀들에게는 승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주목했지만, 이는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의혹 재판과 관련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사건은 원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이 지난해 8월 이를 파기했으며,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 환송심이 진행 중이다.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집행유예가 가능했던 뇌물공여 50억 이하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외신은 향후 이 부회장의 잠재적 수감 가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이병훈 당선인은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는 일자리가 없어 광주를 떠나고 있는 우리 청년들과, 갈수록 쇠퇴하고 있는 지역산업을 회생시킬 우리 광주의 희망이다”고 밝혔다.이어 노동계는 우리 광주시민의 염원을 헤아려 대승적 차원에서 협상에 조속히 복귀하여 줄 것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촉구했다.이병훈 당선인은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협의는 광주형일자리의 추진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계는 광주시와 구체사안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광주시에 대해 불신을 갖고 탈퇴선언까
광산갑 정의당 나경채 후보는 4월 7일 SNS를 통해 지난 6일 TV토론에서 제기한 민주당 이용빈 후보의 재산축소신고 의혹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제출했다. 나경채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이의제기에서 공직후보자의 재산신고는 실거래가와 공시지가 중 높은 금액을 작성하도록 되어있음에도 이용빈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토지를 실거래가 보다 낮은 공시지가로 신고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나경채 후보는 SNS에 작성한 이용빈 후보에게 전하는 글에서 ‘이용빈 후보의 사회적 평판이 개발론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용빈 후보의 어등산과 황룡강 개
전남도의회는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이 대표발의 한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 처벌규정 강력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n번방 사건’은 가해자가 미성년자 16명 등 무려 76명의 피해여성에게 사기, 강요, 협박 등으로 음란물을 제작했고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유포해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긴 충격적인 디지털 성범죄다.전 국민이 이런 범죄행위에 26만 명의 사람들이 판매와 공유를 통해 불법음란동영상을 시청·유통하고 가학행위에 참여한 것에 경악하며, 가해자의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임박하면서 선거사무원들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27년간 열정페이를 강요받았던 선거사무원의 수당과 실비를 선거공영제의 취지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총선부터 선거사무원의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을 의무화시켰지만 정작 최근 대법원에서 선거운동원에게 최저임금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135조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28일 ’19년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였다. 한전의 ’19년 연결기준 매출은 59조 928억원이었으며, 영업손실 1조 3,566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조 5,348억원, 영업이익은 1조 1,486억원 감소했다. 한국전력은 ’19년 자체적으로 영업손실의 주요 증가원인을 냉난방 전력수요 감소 등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하락(판매량, 전년대비 1.1% 감소)과 무상할당량 축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비용 급증, 설비투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 및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비용
전남 완도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 『2020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군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 9월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를 전담 부서로 지정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올해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행태 개선으로 군민 편익 증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4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 시의원이 지난해 자신의 보좌관 급여를 착복했다가 의원직을 잃으면서 전국적인 망신을 당했다.이런 가운데 감사원이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지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보좌관) 운영 자료 요구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광주시의회 임기제 공무원 인력실태 조사에 나서 보좌관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에 소속돼 조례안을 검토하고 심사보고서 작성과 입법 지원 등의 업무를 위해 2018년 11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14명을 공개 채용해 그동안 의원들을 보좌해 왔다.현재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이용건수가 지난해 11월 5일 개통식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기업 업무처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2018년 8월 기업인 간담회 건의된 법인용 통합무인발급기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현장민원실에 설치했다. 평일 오전9시~오후6시 법인인감증명서·법인등기부등본·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이 통합무인발급기의 이용 건수는, 개통된 11월 429건에서 12월 438건으로 늘더니, 올해 1월에는 644건으로 전월 대비 47%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