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건전성 검증 ②안랩] 안랩(권치중 대표)은 1995년 3월 15일 설립되었으며 2001년 9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지배기업인 안랩은 통합 보안 기업으로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개발한 솔루션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 컨설팅-솔루션-관제 등 시큐리티 라이프 사이클 상의 서비스를 자체 역량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보안 업체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크게 증가해 주목 받았다. 그러나 2018년 일본 법인의 적자로 전환하고 중
SK인포섹(이용환 대표)은 2000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종합 정보보호 서비스사업,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2018년 10월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의 100% 자회사로 편입돼 보안사업 시너지 창출과 융합보안 사업역량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기로 했다.SKT라는 든든한 뒷배를 탄 지 딱 1년 되던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매출액 1916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매출액 3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룹 간 시너지 창출로 실적 상승의 기회를 잡았으나 60%가 넘는
에쓰-오일 주식회사(대표이사: 후세인에이알카타니, 이하 에쓰오일)는 1976년에 대한민국에서 설립돼 1987년에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석유제품, 가스, 윤활기유, 화학제품 및 관련 제품의 제조, 판매와 원유 및 수출입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본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다.한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국내 정유 4사로 알려져 있는 에쓰오일이 지난 한해 막대한 금액의 영업이익 쇼크를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정제마진 하락에
[신탁건전성을 보다 ⑪한국자산신탁] 2001년 3월 설립되어 부동산 신탁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한국자산신탁은 실적 기준 업계 2위다. 설립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경영권을 맡았으나 2010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으로 매물로 나왔고 2011년 문주현 회장의 엠디엠 그룹이 인수했으며 2019년 9월말 기준 엠디엠이 최대주주로 전체 지분의 38.34%를 보유하고 있다.인수 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국자산신탁은 2016년 유가증권 시장에 본격 상장되었으며 2019년 3분기 자산 1조원에 도달했다. 그러나 가파른 성장 이면에는 차입형 토지신
한국토지신탁(대표: 차정훈)은 1996년 지금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해 설립된 후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이후 2002년 정부 주도로 경영 민영화가 추진되었다. 2009년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2013년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 2018년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차례로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2016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도 했다. 2019년 3분기 말 기준 총 지분의 24.3%를 소유한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으며 차정훈, 최윤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9년 3분기
1997년 12월 설립된 후 토지신탁을 포함한 부동산신탁 및 부수업무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의 완전 자회사다. 지방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겪으며 대한토지신탁이 위기를 겪고 있다.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의 성행으로 2018년 영업이익률 62.4%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자랑했으나 현재 관련 사업에서 비롯된 부실 우려로 발목이 잡혔다. 2017년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으로 이미 한 차례 신용등급이 강등된 바 있어 중장기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뿐만 아니라 향후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낀 상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985년 설립돼 집단에너지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0년 1월 29일자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기준 주요 주주는 대한민국 정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및 서울특별시다.한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순적자에 빠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가스공사 개별 요금제의 여파에 따라 중장기적인 영업이익 및 실적도 개선이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더욱이 지난 2018년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
[분석_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002년 11월 현대그린푸드의 백화점 사업 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되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기존의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자 현대백화점 사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이 경영에서 물러났고 그 자리에 한섬 사장을 역임했던 김형종 사장이 대신하게 됐다.이동호 전 부회장과 박동운 전 사장의 관록으로 이끈 그간의 업적과 향후 김형종 사장이 그릴 현대백화점에 대한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의 경영진이 물러나고 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자산의 투자 및 운용 업무를 위탁 받아 운영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 설립된 코람코자산신탁(회장, 윤용로, 대표이사 정준호)은 2006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해 신탁업을 겸영하고 있다. 부동산 신탁업계는 상위권 몇 곳에서 과점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코람코자산신탁이다. 그러나 2017년부터 실적 하락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도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했다. 이번 실적 악화가 2018년 LF그룹에 인수되며 겪는 일시적인 성장통인지 혹은 앞으로도 계속 실적이 떨
◆ 2010년 건국대 앞에서 생과일쥬스 가게로 시작한 ‘쥬씨’…윤 대표, 26살의 나이에 건국대 앞에서 시작한 생과일쥬스 가게가 히트를 쳐국내 생과일쥬스 프랜차이즈 ‘쥬씨’의 시작은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의 윤석제 대표가 2010년 당시 26살의 나이로 건국대학교 입구에 가게를 열면서 시작됐다.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대용량의 생과일쥬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서 입소문을 탔고, 이러한 입소문이 주변 지역까지 퍼지며 점차 가맹문의가 잇따르자 이에 자신감을 얻은 윤대표가 프랜차이즈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쥬씨’ 2
[신탁건전성을 보다 ⑦하나자산신탁] 1999년 6월 설립된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희)은 2019년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 67.4%로 업계 1위를 차지할 만큼 그야말로 실적이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려 부동산 신탁업계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약 7년간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는 이창희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은행 출신으로 이후 부동산 관련 학위를 취득하는 등 업계 전문가로 하나자산신탁의 성장 일등공신으로 인정 받고 있다. 201
부동산 신탁업은 이익의 한계에 부딪힌 금융계에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 받았다. 2001년 국민은행에 합병된 한국주택은행의 자회사로 출범한 KB부동산신탁(대표: 김청겸)은 KB금융그룹의 이익 개선에 가장 큰 공신을 세워 주력 자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다.KB부동산신탁의 전신은 주은부동산신탁주식회사로 2002년 그룹 전체의 사명 변경으로 인해 현재의 사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2018년 순이익률이 무려 72.9%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실적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KB금융그룹 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완전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향후 부동산 규
2006년 10월 부동산컨설팅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7년 8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받은 후 2009년 현재의 사명 아시아신탁으로 최종 변경했다. 또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이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아시아신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영업상의 한계가 드러나며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부동산 신탁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아시아신탁은 2018년 말 매출 기준 점유율 순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력과 함께 금융기관으로서
[신탁 건전성을 보다_생보부동산신탁 편] 2001년부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생보부동산신탁은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1998년 12월 8일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후 관리형 토지신탁을 위주로 성장했으며 2018년 말 기준 17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 11사 중 8위에 머물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이번 지분 매각 및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업체 3사의 등장 및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성 증가 등 다양
[뉴스워커_기업 진단] 2019년 연말 인사와 더불어 최근 잇달아 들려오는 금융업계의 CEO인사(인사)를 살펴보면 대부분 '인적쇄신'보다는 '안정'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처럼 금융업계가 '안정'을 택하며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나가라는 이때, 중소형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이번 서명석 사장의 거취를 두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14년 동양증권 매각과정에서도 자리를 지킨 서명석 사장유안타증권은 2014년 10월 동양그룹의 유동성위기로 동양증권이 매물로 나오게 되자, 대만의 유안타그룹이 인수를 해
[뉴스워커_신탁건전성을 보다 ③코리아신탁] 2004년 1월 건축설계 및 감리업을 주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청인건축사사무소’로 설립된 후 2009년 4월 들어 ‘새한자산신탁’으로 상호 변경했으며 2010년 2월 26일 지금의 사명으로 최종 변경한 ‘코리아신탁(대표이사: 최익종)’. 그리고 이곳은 2009년 12월 29일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아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에 늦은 시작을 끊은 코리아신탁은 2014년 2월 차입형 토지신탁업 인가를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업 다각화 시도에도 영업이
[뉴스워커 신탁건전성을 보다_②국제자산신탁]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24일, 부동산신탁업 경쟁 제고를 위해 최대 3사까지 신규 인가를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총 12개사가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며 그 중 신영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신증권 3사가 통과에 성공했다.그리고 7월 대신증권의 대신자산신탁이, 10월에 신영증권의 신영부동산신탁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본인가를 받았다. 최근 들어 금융계에서 부동산신탁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갈수록 해당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러한
[뉴스워커 신탁사를 보다_①무궁화신탁] 2003년 10월 1일 설립된 무궁화신탁은 2009년 8월 2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투자업 본인가 승인 취득 후 신탁 및 부수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소형 부동산신탁으로 후발주자에 해당하지만 최근 5년간 평균 4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성장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신탁업 경쟁제고 차원에서 신영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신증권 3사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게 되어 해당 시장의
[뉴스워커_후끈한 보일러 시장-⑤ 귀뚜라미 보일러] 1962년 최진민 회장이 ‘신생보일러’를 창업한 이후 1969년 고려강철주식회사로 법인 전환 후 1975년 보일러 형식 승인 1허를 획득했다. 3년 후 국내 최초로 보일러를 해외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89년 귀뚜라미보일러를 설립해 현재의 귀뚜라미 그룹에 이르게 되었다. 이처럼 귀뚜라미는 국내 보일러 시장의 역사를 함께 해오며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그러나 자회사 내부거래, 지분구조 불투명성 등 내부적인 문제와 더불어 본업인 보일러 시장의 성장 둔화 등으로
지난 11월 22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김동한 수석연구원은 산업전망 보고서에서 포지티브 규제, 취약한 제도적 기반, 부정적 인식 등의 이유로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점이 있지만, 캠핑카 등의 튜닝 수요 증가와 정부의 튜닝 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 연구원은 2017년 기준 한국의 자동차 튜닝 시장 규모가 3.8조 원으로 경제규모나 자동차 산업 규모의 차이를 고려해도 미국(39조 원), 독일(26조 원), 일본(16조 원) 등의 해외 국가들에 비해 너무 작다고 분석했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