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딩동~” 아무리 벨을 눌러도 안에는 아무도 없는지 대답이 없다. 낙찰을 받아 잔금을 낸지가 벌써 한 달이 되어 가건만 인도명령을 보내도 송달이 안 되어 야간송달까지도 보냈지만 야간송달을 간 집행관 직원도 아무도 못 만나고 왔다며 “공시송달”을 신청하라 고한다. 이제 할 수 없이 &
지금까지 6회에 걸쳐서 일본 부동산 디벨로퍼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이번 호부터는 2회에 걸쳐서 일본 부동산 디벨로퍼가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개발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이번 호에서는 그 첫 번째로 일본 부동산디벨로퍼가 주로 사용하는 사업방식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일본 대형 디벨로퍼의 주요 사업방식으로는 사업수탁방식, 등가교환방식, 정기차지권방식, 부동산 증권화 등 4가지를 들 수 있으며, 사업에 따라서는 이러한 4가지 방식을 혼용하기도 한다.(1) 사업수탁방식사업노하우가 없는 토지소유
힘없이 내뱉는 한숨소리는 거칠게 내뿜는 한숨보다 더 큰 시름이 있음을 말해준다. 한숨을 뱉는다는 것은 살림살이가 어려워졌음을 말한다.어려워진 살이가 아니고서야 어찌 한숨을 내뱉겠는가. 괭이처럼 눈뜬 아내와 토끼처럼 바라보는 자식아이의 눈빛은 가장이 아니고서야 어찌 알겠는가.격동의 세월을 지나오며 오직 앞만 바라보고 살았던 삶이 가끔은 한스러울 때도 있으나,
박원순시장의 출범이후 파격적 언행으로 연일 매스컴을 달구고 있습니다. 전임자들과는 다른 업무보고방식과 기자간담회, 색다른 취임식 등 한마디로 신선함과 개혁성이 묻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교육, 복지정책도 내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전면무상급식, 반값등록금을 비롯해서 전세금보증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추가개설, 저소득
▲ 자료=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그래픽=김기호 기자 이번 호에서는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록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개발한 모리부동산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1) 회사개요모리빌딩은 한국에서는 아쿠힐즈와 록본기힐즈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진 회사이기는 하나, 앞의 5개사와는 규모면에서도 매우 작고 역사도 매우 짧은 회사로서 최초에 건
1. 사실개요 및 질의요지갑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였고, 여러 시공자들이 갑 재개발조합의 입찰에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조합원들에 대한 개별적인 홍보를 하였다. 갑 재개발조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제13조 제3항에 의거 시공자들에게 개별적인 홍보의 금지와 사음품 등 금품의 제공금지
토지개발사업1)을 완료한 후 등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여러 가지 어려움 중의 하나는 우선 토지개발사업 각 개별사업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법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여기에 더하여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법, 등기처리규칙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그리고 지적사무와 부동산의 권리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3주째, 증시는 폭락했고 환율 변동성도 커졌다. 한때 안정을 찾던 주가는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을 전후해 또 한번 요동쳤다. 특히 외국인의 발빼기 현상은 심상치 않다. 주식시장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번 위기가 언제 끝날 것인가, 실물경제로 전이될 것인가의 여부다. 이번의 금융위기는 200
'토쿄타데모' 부동산 디벨로퍼 만이 겨우 알만한 일본 디벨로퍼사 이름이지만 업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다.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하다. 이번 시간에는 일본 디벨로퍼 업계 5위인 토쿄타테모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1) 회사개요도쿄타테모노는 일본 최초로 주택론을 시작하였으며, 1998년에는 일본 최초로 SPC법에 따른 부동산증권화 제1호 등록을 취득
이번 호에서는 우리에게는 토큐백화점과 토큐 HANDS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 디벨로퍼 업계 4위인 토큐부동산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 일본 도큐백화점으로 일본의 4대 부동산개발업체 도큐부동산이 개발, 성공한 사례로 유명하다. (1) 회사개요토큐부동산은 미쯔이·미쯔비시·스미토모의 재벌계 3사에 이어 일본 업계 4위의 회사로서 도
“정부정책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지, 재건축 재개발 조합이 봉인가. 툭 하면 투명 운운하며 조합 내부 정보 공개하라 강압이고, 참말로 어렵다 어려워! 기자님도 생각해 보세요 그렇지 않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가재울뉴타운의 한 조합장의 말이다.정부는 정책을 입안하고 수시로 정책을 내놓는다. 의원입법발의에 의해서도 정부에 의해서
이번 호에서는 우리에게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당히 일본 디벨로퍼 업계 3위인 스미토모부동산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1) 회사개요도쿄 신주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미토모그룹의 주요 핵심기업으로서 미쯔이부동산, 미쯔비시지쇼에 이어 일본 세 번째의 부동산 종합디벨로퍼다. 부동산 관련 사업 중 분야 및 임대 등에 강한 회사로서 2008년 아파트공급호
▲ 산마루노우찌빌딩,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 부동산학부 이번 호에서는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마루노우찌빌딩을 개발하고, 일본 내 프리미엄아울렛몰의 선두주자인 업계 2위 미쯔비시지쇼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1) 회사개요종합디벨로퍼로서는 미쯔이부동산에 이어 업계 2위인 미쯔비시그룹의 중핵기업 중의 하나이다. 도쿄의 최고 중심지인 마루노우찌에 30동 이상의
▲ 최종연 행정학박사(본지 편집위원) 서양 격언에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Time is Money”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젊은 시절 선생님이나 선배, 또는 직장상사로부터 자주 이 말을 들은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우리는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젊은 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부하기 위해서
▲ 자료제공=서울디지털대학 부동산학부 최근 한국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특히 부동산 PF관련 사업의 경우 거의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 같다. 그럼 도대체 한국의 부동산 PF사업이 왜 이 지경에 처한 것일까? 그 이유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에는 진정한 의미의 ‘부동산 디벨로퍼&rsqu
▲ 김우종 우영법무사합동법인 법무사 토지개발사업을 완료한 후 등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여러 가지 어려움 중의 하나는 우선 토지개발사업 각 개별사업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법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여기에 더하여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법, 등기처리규칙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 맹신균 변호사(법무법인 동인) 서울시가 고시한 정비구역의 토지등소유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택재개발조합인가를 받은 후, 위 재개발조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하였다.이후 기존 정비구역은 정비구역 변경고시에 의해 20% 정도 확대되었고,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및 시공사에게
▲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부 교수 지난 4월 10일 모 일간지에 “뉴타운사업의 재검토가 시급하며, 지역주민의 대부분이 뉴타운 지정해제를 원하면 풀어줄 것”이라는 서울시관계자의 말이 인용 보도되면서 뉴타운 사업에 대한 출구전략 논의가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결국 터질 것이 터져버렸구나”하는
▲ 최종연 박사 지난 3월30일 정부에서는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일대에 건설하기로 한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 사업인 “동남권 신공항건설”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정치권이 시끌벅적하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의 영남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직, 간접적으로 청와대와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필자가 본지에 지나치게 무리한 주장을 기고하였다는 평을 들을 수 있으나, 정책입안자나 정치인들이 사고를 획기적으로 전환한다면 불가능한 발상은 아니라고 본다. ▲ 행정학박사 최종연 기고문의 주제인 “중·소도시의 정비사업을 1970년대 새마을 사업처럼 추진할 수는 없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과연 어느 정도가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