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진, 고온 초전도체 기술 적용으로 핵융합 상용화 가능성 높여현지시각으로 지난 9월 29일 미국의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MIT’와 스핀오프 회사인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소형 핵융합로인 ‘SPARC’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소형 핵융합로 건설은 내년 봄에 시작하여 3~4년 안에 완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MIT와 회사는 극복해야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향후 10년 안에
메모리 분야 초격차로 선두 유지한다최근 코로나19와 심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전 세계 산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계는 기술 초격차로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지난 10월 6일 ‘SK하이닉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특화된 차세대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출시된 DDR5는 DDR4와 비교하여 전송속도는 1.8배 빨라졌으며 동작전압이 1.1V로 낮아져 소비전력은 20% 정도 감축되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됐다.게다가 칩 내부에 오류를 스스로 정정할 수
영국 등 유럽에서 디젤 기관차를 수소연료전지 열차로 전환하려는 움직임 보여지난 9월 29일 영국의 ‘BBC’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열차인 ‘HydroFLEX’ 시험열차가 ‘워릭셔(Warwickshire)’와 ‘우스터셔(Worcestershire)’ 사이의 25마일 거리를 왕복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BBC는 HydroFLEX 시험열차가 운행 중 최대 50mph(약 80km/h) 속도를 내는 것에 성공했으며, 영국 철도망에서 수소연료전지 열차가 운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말 정도에 상업 운행을 시작하는 것
투명 OLED 기술 속속 적용되기 시작지난 9월 23일 ‘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 소재의 카페인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에 55인치 투명OLED 7대를 이어 붙여 제작한 가로 길이 약 9m의 대형 디지털 아트 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예술가로 알려진 ‘박훈규’ 작가가 협업했다.이번 전시에 사용된 디스플레이는 투과율 40%대의 투명 OLED로 전원이 꺼져 있거나 영상을 방영하지 않을 때는 유리 창문처럼
스가 총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일본의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은 지난 9월 26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에 방문하여 오염수 처리에 관한 결정을 최대한 빨리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스가 총리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 중 도쿄전력 관계자가 오염수를 희석하면 마셔도 된다는 설명을 하자 이와 같은 도쿄전력 관계자의 설명에 대해 재차 반문했다고 전해진다.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이하 ALPS)’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후 발생한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중단없다지난 9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6차 회의’에서 국내 임상은 13개 기업이 16건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 임상은 8개 기업이 11건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과 3상을 승인받는 등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공공분야 드론 활용 빈번해져최근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는 10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도서지역과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작업에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태안군 소원면, 보령시 오천면 등 육상에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상황을 관찰한다는 입장이다.이외에도 2022년에 취항 예정인 해양쓰레기 전용운반선을 투입할 경우에도 해양 부유 쓰레기와 오염지역을 탐색하기 위해서 드론을 투입할 것으로 알
EU, 수소 경제 본격 확립 위해 역량 투입현지시각으로 지난 7월 8일 EU 집행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기반의 에너지 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꾀하는 전략을 발표했다.EU는 2020년 기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7875억 원)정도의 수소경제 규모를 2030년까지 1400억 유로(한화 약 195조 1278억 원) 규모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2050년까지 수소 관련한 투자가 최대 4700억 유로(한화 약 655조 719억 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EU 집행위는 205
한국기계연구원, 생산성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 장비 개발지난 6월 11일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프로텍과 합동으로 반도체 후공정의 생산성을 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Gang-Bonder(갱 본더)’ 장비를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Gang Bonding(갱 본딩)’ 방식이란 낮은 온도에서 반도체칩을 기판에 대략적으로 배열한 후 열과 압력을 가하여 정확한 위치에 여러 반도체를 동시에 일괄적으로 조립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기계연 연구팀에 따르면 갱 본딩 방식을 채용할 경우 기존에 적용되었던 후공정 방
한국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역량 투입한다지난 9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극복하여 종합 반도체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산업에 폭넓게 활용될 AI 반도체 상용화 기술 확보에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동으로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산업부는 AI 반도체 개발 관련하여 우선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 가전용’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예산을 투입한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율주행차량에는 AI 기술이 많이 사용될 수밖
소방 헬기 기종 단순화 필요성 제기2019년 청주대 연구팀은 소방헬기 국가통합모델 용역연구에서 소방헬기의 기종 단순화를 위해 소방헬기 규격의 보완과 제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이는 많은 기종의 헬기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각 기종에 맞는 운용 인력과 정비 인력이 각각 요구되고 부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어려워 운용과 정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20년 8월 기준 소방용 헬기 기종은 11종으로 경찰 6종, 산림 6종, 국립공원 1종, 해경 6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하여 소방용 헬기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확인되었다는 주장 나와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29일 ‘로이터’는 미국 네바다에서 코로나19에 ‘재감염(Reinfection)’된 환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환자는 네바다 리노에서 거주하는 25세의 남성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비교적 경증 상태에서 회복되었으나, 5월 말에 좀 더 위중한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로이터 보도에서 캘리포니아 라호야(La Jolla)에 위치한 ‘스크립스 리서치(Scripps Researc
코로나19로 일본 토요타,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업계 영업실적 큰 타격일본의 주요 자동차 기업의 2020년 1분기(4월 1일~6월 30일) 영업실적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단 ‘토요타(Toyota)’, ‘혼다(Honda)’, ‘닛산(Nissan)’은 3월말 결산법인이므로 2020년 1분기가 1월 1일에서 3월 31일까지가 아니라 4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이다.토요타의 2020년 1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조 699억 엔(한화 45조 7660억 원), 영업이익은 139억 엔(한화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타격 받은 국내 자동차 업계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분기 기준 한국 자동차 업계가 받은 타격이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현대자동차’는 21조 8590억 원의 매출액과 59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26조 9664억 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18.9% 감소한 수치이며 1조 2377억 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52.3% 감소한 수치다.다만 각 기업이 수행한 영업활동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로 사용되는 ‘매출원가율’을 비교하면 2020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직전 주간 대비 소폭 증가 추세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직전 주간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자료를 기초로 지난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은 ‘33.2명/일’인데, 이 중 국내 발생 평균은 ‘17.6명/일’이며 해외 유입 평균은 ‘15.6명/일’이다.한편 직전 주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은 ‘30.9명/일’, 국내 발생 평균은 ‘9.3명/일’, 해
한국 대형 항공사 20년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선방한국의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2020년 2분기 기준 영업활동에 대해 다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와 같은 평가는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2019년 2분기 1015억 원의 적자에서 1485억 원의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아시아나 항공 또한 2019년 2분기 1070억 원의 적자에서 1151억 원의 흑자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매출액(영업수익)은 대한항공이 전년 동기대비 44.0% 감소한 1조 6909억
중국, 기록적인 폭우로 산샤댐 붕괴설 언급되고 있어지난 7월 27일 중국의 ‘신화통신’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으로 ‘장강(長江, 양쯔강)’ 상류지역에 3호 홍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홍수로 인해 불어난 물은 26일 밤부터 ‘산샤(三峽)댐’에 도달하기 시작했으며, 26일 기준 유입되는 물은 초당 5만㎥로 추산되지만 27일 밤에는 초당 6만㎥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긴장도를 높이기도 했다.산샤댐은 높이 185m, 길이 2309m, 너비 135m의 규모이며 최대 저수량은 393억ton, 최고수위는 175m
전자파 차폐와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나노소재 개발지난 7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구종민’ 센터장과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김명기’ 교수, 미국 ‘Drexel University’의 유리 고고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기존 전자기파 간섭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Ti3CN 맥신(MXene)’ 전자파 흡수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전자파 차폐란 전자기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는 동시에 외부의 전자기파를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지난 7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과기부는 2020년 기준 10조 5천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기업 매출액, 13만 5천 명 수준의 관련 일자리를 2025년까지 각각 20조원과 16만 5천 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이버위협 노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보안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주요 추진 과제로
NYT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해야현지시각으로 지난 7월 17일 ‘NYT(뉴욕타임즈)’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 계열의 ‘덱사메타손’에 주목했다.NYT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언급되는 19가지의 약물과 치료법에 대해 평가를 내린 바 있는데 이중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은 ‘유망한 약물(Promising Evidence)’로 분류했다.NYT의 분류법에 따르면 유망한 약물이란 추가 시험결과가 요구되지만 초기 시험결과에서 환자에게 유용함을 입증한 치료제를 의미하는데, 적어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