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국 시장에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한 넥슨이, 연이어 ’메이플스토리M‘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반면 앞서 판호 발급을 마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지속해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금일(17일) 중국 게임 시장에 출시된다. 지난해 12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대표 PC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로, 서비스는 텐센트와 세기천성이 담당한다. 아울러 넥슨은 이달 초 중국 시장에 신작 ‘블루 아카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크래프톤·넷마블·펄어비스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게임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원(0.38%) 오른 134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1달러당 1274.60원을 기록한 환율은 이달 1300원을 돌파했으며, 금일에는 연고점인 1343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위완화 가치가 급락하자, 아시아 주요 통화 가치가 동시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5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넷마블이 하반기 다양한 장르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서고 있어, 반전 드라마가 연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이후 지속해서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넷마블이 지난 7월26일 출시한 ‘신의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에 이어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의 신작 출시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54억원으로 적자를 지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상반기 정보기술(IT) 업계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임직원은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로 총 96억83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나, 당해 10월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게임사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4억8100만원, 상여 27억9500만원을 포함해 총 32억7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에 따라 산정된 보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간 1회의 상여를 지급할 수 있으며, 김 대표의 올해 상반기 상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2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이 지급됐다. 아울러 우수 인재
신작 부재가 지속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가 올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액토즈소프트는 하반기 라이브 게임의 컨텐츠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신작 ‘세라프’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억원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 대비 43.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 전환했다.2분기
상반기 영업 적자를 지속한 위메이드가 하반기에는 높은 수준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국내 흥행작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 출시 계획과 더불어 액토즈소프트와의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으로 매년 1000억원의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14일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와의 계약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미르M’, ‘미르4’의 중국 판호 획득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위메이드가 하반기 게임 업종 내 가장 강력한 주가 모
국내 주요 게임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넥슨과 그라비티를 제외한 상장 게임사 대부분이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하거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으며,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펄어비스,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주요 게임사의 영업이익은 대부분 큰 폭으로 감소하거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넥슨을 제외한 국내 게임업계 3N의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
한때 주춤했던 초전도체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관련주 신성델타테크가 거래정지가 된 가운데, 덕성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남 파워로직스 원익피앤이 등 관련주도 대거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퀀텀연구소는 초전도체 검증과 관련해 이달 말 구체적인 성과발표를 통해 진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입장이다.초전도체에 검증에 대한 과정에서 원이피앤이가 제조하는 발전소 여자기용 전원공급장치를 생산 초전도체 시험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시장의 관심을 받는것으로 풀이된다.원익피앤이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2차전지 조립공정장비 및
국내 게임업계의 실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게임사 그라비티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그라비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965억원 대비 14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1억원 대비 138.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74억원 대비 157.7% 증가했다.그라비티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 시 매출은 2023년 1분기 1649억원 대비 44.8
네이버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인력 유출 분쟁이 최근 마무리됐다. 앞서 네이버는 SK텔레콤에 인력 유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이에 SK텔레콤 측은 네이버의 퇴사 인력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SK텔레콤 측에 자사 인력 유출을 중단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공문에는 SK텔레콤이 경업 금지와 부정경쟁방지법 등을 위반했단 주장과 함께,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시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10억4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총 11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급여 3억원과 상여 7억20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4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의 상여는 2022년 성과에 대한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고려해 지급 결정됐다. 특히 계량지표로는 지난해 매출 8조2200억원, EBITDA 1.
올해 2분기 또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가,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은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32억원 대비 28.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1억원·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2억원·22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데브시스터즈의 실적 부진은 매출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쿠키런 IP
네오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6월 출시한 ‘브라운더스트2’ 또한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서 빠르게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차기작 ‘P의 거짓’의 어깨도 무거워진 상황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네오위즈의 매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703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올해 2분기 영업 손실은 4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07억원 대비 8% 증가했다.네오위즈에 따르면 2분기 영업 적
‘미르의전설2’ IP를 두고 20여 년 동안 분쟁을 지속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5000억 원 규모의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의 ‘미르’ IP 사업 전개와 양사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토즈는 5년간 중국 내 미르의 전설2·3 IP 기반 게임 및 관련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과 관련된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게 된다.
국내 주요 게임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넥슨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2K 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게임사는 넥슨이 유일하다.9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44억엔(9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841억엔(8175억원)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76억엔(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226억엔(2204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5억엔(2346억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또다시 1조 원을 넘어섰다. 5G 가입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B2B, 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조3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2899억원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4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4596억원 대비 0.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2581억원 대비 34.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대 신작 TL의 경우 올해 하반기 내 실적 온기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6292억원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1229억원 대비 71.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87억원 대비 74.3% 감소했다.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 시
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2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1089억원 대비 4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위메이드의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이다. 반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345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29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올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 시 매출은 2023년 1분기 939억원 대비 69.6% 증가했으며,
신작 부재가 지속되고 있는 웹젠이 올해 2분기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웹젠은 하반기 3종의 퍼블리싱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웹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95억원 대비 3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56억원 대비 53.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206억원 대비 36.1% 감소했다.웹젠의 2분기 실적은 전 분기와 비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