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모방범죄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칼부림 사건 갤러리'가 개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디시인사이드의 일부 게시판에는 10건 이상의 모방범죄 예고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최근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잠실·판교·강남·서현 등에서의 ‘살인예고’ 글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10건 이상의 모방범죄 예고 글이 올라왔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비롯한 부적절한 게시글이 지속해서 올라왔기 때문이다.특히 이러한 모방범
네오플 임직원이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의 판결이 공개된 가운데, 던전앤파이터의 글로벌 서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네오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법원이 지난 2020년 9월 ‘궁댕이맨단’으로 알려진 직원 부정행위 사건 피의자에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 피의자는 게임 운영자의 권한을 이용해 게임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네오플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도
국내 포털 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잠정 실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1분기에 이어 또다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연결 회사 편입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4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58억원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3362억원 대비 10.9%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
지난 8월3일 중국에 출시된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직후 빌리빌리, 탭탭, 애플 앱스토어 등 중국 앱 마켓에서 인기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중·일 세 국가에서 흥행 달성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넥슨게임즈의 하반기 ‘퀀텀점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에 이어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최근 서브컬처 장르가 주류로 급부상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흥행이 기대돼 왔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국내 주요 게임사가 8월부터 2분기 실적발표를 연이어 공개한다. 다만 넥슨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는 신작 부재 등의 영향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월2일에는 가장 먼저 카카오게임즈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며, 컴투스·크래프톤·펄어비스 등도 연이어 2분기 실적 발표일을 구체화했다.앞서 국내 게임업계의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에서도 넥슨을 제외한 모든 게임사의 영업이
대치동에 위치한 입시학원 시대인재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시대인재는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복습 영상 사이트 ‘리클래스’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시대인재가 해킹 사고 정황을 인지한 시점인 지난 7월25일 회사 보안팀과 외부 보안업체를 통해 합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유관기관에 이를 신고하고 공격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사법 당국에 수사 의뢰했다.시대인재에 따르면 해킹 공격으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ID 정보 ▲전화번호 두 가지 항목이다. 주민등록번호나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고객센터 번호로 테스트 문자가 잘못 발송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28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엔씨소프트 고객센터 번호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 메시지를 수신했다는 글이 수차례 올라왔다. 수신된 메시지 내용은 ‘변수1, 변수2’라는 내용으로 동일했으며, 일부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의 회원이 아님에도 해당 메시지를 수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해당 문자 메시지가, 고객센터 발신 번호를 사칭한 스미싱(SMS phishing, 문자메시지 피싱, Smishing) 문자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근
컴투스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을 연이어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컴투스는 27일 전 세계 170여 개 지역에 ‘미니게임천국’을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 동시 출시됐으며, 한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 등 12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미니게임천국은 2005년 첫 타이틀 발매를 시작으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메가 히트 IP로, 터치 한 번으로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아
‘미르의전설2’ IP를 두고 약 20년 동안 이어진 위메이드와 액토즈게임즈(이하 액토즈)의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의 판결 이후 양사가 합의 국면에 직면했다는 것이다.지난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르의전설2 분쟁과 관련해 큰 줄기에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현재 수습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 IP와 관련해 셩취게임즈와 자회사 란샤정보기술, 액토즈소프트 등과 저작권 분쟁을 이어왔다. 위메이드
넷마블의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있다. 이에 오랜 기간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의 하반기 흑자 전환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27일 넷마블에 따르면 어제(26일) 글로벌 출시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탑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순위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신의탑은 출시 4시간 만에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기업(OTA)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입점한 숙박업체가 과도한 광고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숙박업체들은 일정 수준의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을 시 플랫폼 내 상위 노출이 쉽지 않기에, 광고비를 줄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앞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유통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입점 업체에 가장 높은 광고비를 받은 온라인 플랫폼은 야놀자와 여기어때로 나타났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각각 96만원·83만원 수준의 광고비를 입점 업체들로부
지난해 3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넥슨이, 올해 또다시 기록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이브 게임의 장기 흥행이 지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대 신작이 출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일본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게임업계 ‘한파’가 지속된 올해 1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도쿄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41억엔(한화 1조1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910억엔(한화 9434억원)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에도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를 진행하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기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는, 최근 PC 게임 ‘아키에이지’ 개발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으로 실적은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음에도, 구조조정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26일 엑스엘게임즈 노동조합 ‘엑스엘리부트’는 상위 노조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국내 게임업계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연이어 신작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은 하루 차이로 신작을 출시했으며, 국내 주요게임사 또한 하반기 신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카카오게임즈는 25일 오전 11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전날 오전 11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브릭시티(BRIXITY)’를 시작으로 복수의 신작 출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8월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에 이어 9월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 출시를 구체화했으며, 하반기 내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 또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브릭시티는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출시하는 모바일 신작으로, 브릭을 통해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건물을 짓고 도시를 설계하거나, 도면 마켓을 통해 이용자 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정당한 조사 및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피해 직원은 공단의 지역 본부장과 이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한 상황이다.최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안전보건공단의 한 지역본부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역본부장 B씨와 공단 이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다. 앞서 A씨는 공단에 지역본부장 B씨의 직장 내 괴롭힘 혐의를 신고했으나, 이에 대한 후속 처리가 합당하게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보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 출시를 통한 실적 반등에 나선다.카카오게임즈는 금일(25일) 오전 11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전날 오전 11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아레스는 ’다크어벤저‘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의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세계관의 PC·모
싸이월드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이 1년여 만에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밝힌 가운데, 모바일 앱으로 재출시된 싸이월드 또한 약 8개월째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월드 측은 ‘싸이월드 3.0’의 출시와 함께 사진첩 업로드 소식을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계속된 사진첩 복구 지연과 가상화폐와의 연관성 등에 의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2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토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이 최근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싸이월드제
넥슨의 흥행 PC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으로 위장한 ‘짝퉁’ 게임이 앱 마켓에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넥슨 측은 실시간 대응을 통해 짝퉁 게임 근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를 통한 출시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와 같은 앱 마켓에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으로 위장한 ‘짝퉁’ 게임이 지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해당 게임들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게임명이나 일러스트를 도용하거나, 유사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다운로드를 유도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사운드를 총괄한 에스티메이트 박진배 대표가 과거 폭언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제기됐다.24일 시프트업의 ‘데스티니 차일드’ 팬 커뮤니티에는 에스티메이트 박 대표로부터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음원 기획 및 제작 전문기업인 에스티메이트는 시프트업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사운드를 총괄하는 등 시프트업과는 오랜 기간 연을 이어왔다. 또한 박 대표는 최근 에스티메이트의 폐업 수순을 밟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