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프로듀스’ 조작 사건의 돌파구로 음악전문 채널 엠넷의 슬로건 ‘위아 케이팝’(WE ARE )과 브랜드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회사 측의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지난 5일 관련 업계는 CJ ENM이 음악 채널 ‘엠넷’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한 내부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내 새로운 슬로건과 작업물을 발표할 것도 예고했다.투표 조작 사건 이후 국내 및 K팝 팬들은 엠넷이 ‘We are K-POP’을 논할 자격에 대한
내일(7일)로 예정된 Mnet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으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범CP 안준영PD 공판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첫 공판일이 2월 7일에서 한 달 이후인 3월 6일로 연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2차는 3월 23일 3차는 4월 10일로 각각 변경됐다.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Mnet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하며,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득표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기획사 임직원에게 수 백만원대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를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통살 새우볼’(수입판매업소 아모제푸드시스템(주)) 제품에서 메모지 이물질이 나와 식품위생관련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코스트코 매장을 평소 자주 방문한다는 소비자 K씨는 주말 코스트코에서 술안주 요리로 사용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냉동제품인 해당 제품을 냉동실에 냉동보관을 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아이들 반찬용으로 내놓은 새우 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새우 살이 아닌 종이가 음식 내부에서 나온 것을 발견했다. 제조 공정상 식별이 어려운 작은 크기의 종이도 아닌, 모자라 비교적 큰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위생품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특히 일회용 마스크는 온‧오프라인 상점 모두 품절 대란과 함께 그 가격도 2.7배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가격폭등이 된 상황에서 소셜커머스에서 대량 구매한 마스크에서 밀봉된 비닐 내부에 ‘박스종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식약처 인증 마스크로 알려진 ‘먼지몬지’ 제품명: 웰빙황사마스크뉴 (제조원 ㈜이앤더블유, 판매원 ㈜컨비니언스)를 티몬에서 구매한 A씨는 국내제조 여서 믿고 구매한 해당 제품에서 투명포장내부에서 ‘종이박
국내 유명 자연 친화 화장품 브랜드 쿤달이 대표이사의 무리한 건물 관리비 갑질 논란이 발생한데 이어 그 여파가 해당 브랜드 화장품의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최근 한 매체의 단독보도 된 내용에 따르면, ‘쿤달’의 윤영민 김민웅 ㈜더스킨팩토리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98억원에 매수, 공동 소유한 논현동 소재 ‘지오빌딩’ (등기부등본상 ‘로사퍼시픽’)이 과도한 관리비 인상으로 세입자들에 갑질을 일삼았다가, 이를 소비자 피해 고발 유명 SNS에 폭로한 제보자 A씨에 의해 논란이 일자 관리비
전 국민의 필수 사용 애플리케이션이된 카카오톡의 카카오뮤직이 사용자의 과거 프로필사진 노출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올라온 글이 누리꾼들 사이 퍼진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뮤직 앱을 설치해 카카오톡 계정을 연동시켜 로그인하면 가입 시점 혹은 마지막 접속시점으로 추정되는 당시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뮤직을 사용한 적이 없었던 사용자도 카카오뮤직앱을 설치할 경우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카카오측은 21일 카카오뮤직의
지난해 12월 본지는 웅진식품 ‘자색으로 잘빠진 옥수수 수염차’에서 나온 덩어리진 곰팡이 이물질 관련 소비자 불만에 대해 기사화했다.당시 식약처는 11월 28일 소비자 A씨의 이물질 신고 접수 후 제조공장 조사를 통해 12월 18일 ‘제조단계 미혼입’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제조 공정상에서 해당 이물질이 나올 개연성의 정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해당 제품은 ‘작심삼일 극복 이벤트’를 통해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내달 5일까지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다이어트
음력설 연휴가 시작됐다.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매스컴에서는 일제히 헬리콥터 상공에서 바라본 고속도로 정체현상과 서울 부산 간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민족 대이동의 모습을 한눈에 그려 줄 터이다. 그러나 ‘빨간날’ 연휴는 또 ‘눈 깜짝 할 사이’ 시작과 동시에 우리 곁을 지나가리란 것을, 산 날의 햇수만큼 보낸 설명절의 풍경은 또 그렇듯 익숙하다. 조금은 색다른 명절을 보내기 위한 종합선물세트 tip을 준비했다.1. 설 연휴 고칼로리 음식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일반적으로 추석보다 설 명절에 살이 덜 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새
국내 유명 자연주의 산후조리원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이 계약금을 걸어둔 산모들을 상대로 연락두절 및 계약금 환불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서울 경기지역과 중국에 지점을 둔 국내 유명 산후조리원 브랜드 ㈜와이케이동그라미의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지난 2004년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곳이다.그런데 최근 리모델링 또는 지점 간 통합을 이유로 운영의 차질이 생겨 발생한 계약 취소 및 환불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산을 몇 달 앞둔 소비자 A씨의 경우 “계약금을 걸어둔 산후조리원이 리모델링 중이라며
[소비자 고발] 대한민국 이사부분 1위, 소비자만족도 1위를 내세웠던 이사전문업체 ㈜파란이사(대표 노인석)가 고객에 사전 안내된 이사 서비스와 다른 소비자 의사를 무시한 막무가내 덤터기 운영방식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10평의 소형 아파트에서 주택1층으로 이사를 진행했던 소비자 A씨는 이사업체 측의 황당한 일을 당해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공익차원의 고발성 글을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다.파란이사 홈페이지에서 완포장이사로 견적을 상담했던 A씨는 다음과 같은 해당 서비스 내용 ▲냉장고 청소 ▲의류, 이불 이중포장
기업의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4곳 중 1곳이 구조조정을 예고했다.‘희망퇴직’ 이라는 예쁜 말로 포장된 회사의 권고를 받아든 현대모비스 부장급 이상의 중진들,현대모비스는 내부자의 희망퇴직 안내문 발송 증언에도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몇일 지나지 않아 부장급 대상 희망퇴직이 기정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설 명절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 당일인 1월 25일자 해고를 구두로 통보 받았다는 LG디스플레이 파주 협력업체 직원의 사연을 담은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이 떠오른다.장기화된 실적악화로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는 LG디스플레
2017년 9월 46만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 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투어 법인과 본부장 김모씨(48)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뒤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가운데, 당해 12월 2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자유투어가 30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자유투어는 2012년부터 2017년 9월 기간 고객 중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주소, 홈페이지 이용자 ID,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알려졌다. 이는 하나투어가 유출한 2004년 10월부터 2007년 8월 사이 고
지난 12월 본지는 압타밀 분유에서 나온 이물질 관련 소비자 불만에 대해 기사화했다.‘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질 및 벌레’가 이마트 구입 압타밀 제품에서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소비자 주의와 판매사의 시정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그러나 해가 바뀐 현재까지 이마트에서 구매한 압타밀의 이물질 이슈는 끊이지 않아 소비자 우려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1일에는 이마트에서 구매한 압타밀 분유 2단계 (유통기한 2021년까지)를 개봉하자마자 벌레 한 마리가 ‘기어 나왔다’는 소비자 A씨의 동영상 제보가 나왔다.앞서
타임커머스 기업 티몬이 고객에게 지급되는 프로모션 적립금을 누락, 소비자에 증빙을 요구하며 적립금 지급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티몬 이용 고객 A씨는 “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소비자를 기만하며 소비자를 ‘거짓말쟁이’ ‘진상’ 취급을 하는 당사의 부당한 태도를 공익을 위해 알리고 싶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발성 글을 게시했다.지난 12월 28일 개당 9900원 상당의 상품을 딜을 통해 확인한 고객 A씨는 결제페이지와 앱에서 구매 혜택으로 적립예정인 적립금 2170원을 확인하고 상품을 결제했다. 이어 만일의 사태를
인터넷 커뮤니티 대량 할인 구매를 통해 구매한 영유아 비타민 기능식품 ‘핑크퐁 츄어블 비타민’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이물질이 나와 일부 소비자들의 우려가 제기됐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츄어블 비타민 이물질 확인하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영유아 자녀에게 비타민 섭취를 위해 투명용기 안에 든 젤리제형 비타민제를 꺼내려는 순간반투명 젤리제형의 비타민 속에서 검은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소비자 A씨의 주장이다.A씨는 병에 ‘검은 이물질이 있을 수 있다’는 유의사항 안내는 없었다고 말했다.A씨의 소비자 주의 게시글에 비슷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영농조합법인 물댄동산(대표 김수민)에서 제조한 '주머니속 홍삼정'(식품유형:인삼홍삼음료) 제품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0년 12월 30일인 제품이며,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줄 것과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께서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줄것을 당부했다.관련해 영농조합법인 물댄동산 측 관계자는 식약처의 지시에 따라 전량
[뉴스워커_시사 talk] 2017년 당시 53회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꿈을 꾼다’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오며 화제가 됐다. 인기가수나 유명인사의 출연이 아닌 무명의 단역 배우들이 기라성 같은 배우들 앞에서 한 구절씩의 멜로디를 이어갔기 때문이다.‘손님3역(役)’의 배우가 리드하며 시작한 노래는 ‘조폭3역(役)’의 배우가 마이크를 잡았을 때, 스크린에 비친 ‘대배우’들의 표정들과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감동은 클라이맥스에 다달았다.일부는 그들의 노래에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상념에 잠겼고, 일부는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누리꾼들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반년이 지났다.’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다.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판단과 예방 대응 메뉴얼 표준안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진정은 1천9백여 건이며, 이 중 절반은 상사의 폭언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지난 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부하
자유투어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새삼 주목되고 있다.6일 하나투어가 개인정보 책임관리자와 법인이 46만건의 정보를 유출하고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한 것인데, 당해 2017년 하나투어 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3개월 만인 12월 같은 사고가 발생했던 모두투어 자회사 자유투어(대표 김희철)의 이후 수사 결과 및 재판이 함께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자유투어는 지난 2017년 12월 11일 해킹 조직의 공격으로 2012년부터 2017년 9월 사이에 자유투어 홈페이지를 사용한 고객 일부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법원 판결] 개인정보 대량 유출로 논란을 빚은 하나투어 관리책임 본부장 김모(48)씨와 법인 하나투어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고객정보 한 건당 26.74원인 셈이다.하나투어는 지난 2017년 9월 외주 관리업체 직원의 노트북에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하는 해커의 공격을 받아 보안 절차상의 부주의로 46만명 이상의 고객의 개인정보와 3만여명의 임직원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관리자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암호화되지 않은 채 외주 직원의 개인 노트북등에 메모장 파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