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오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8일 오후 광주시 남구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남대병원에게 오방상을 시상했다.오방상은 한평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을 해왔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9년 제정된 이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광주YMCA를 설립한 오방 최흥종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이에 현재 발의된「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조기에 통과돼 여수에 대학병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지난 12일 제2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남 동부권 및 경남 서부권 국회의원를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들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5일 나주시에 소재한 광주전남연구원상생마루에서 열린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에서 “전남은 세종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없는 지역”이라며 “특히 정부가 발표한 98곳의 응급의료 취약 시군 중 전남은 무려 17곳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남은 중증 질환관련 의료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섬 지역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면서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6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7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 및 위원, 목포·순천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9월 27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의대유치 대책위원회 위원, 순천시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대유치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전남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위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남에 의대를 유치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광주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응급실이 과밀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환자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야간·휴일 소아환자 급증에 따라 소아전담병상 22개를 확충키로 했다.광주시는 지난 19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5개 자치구 보건소, 6개 병원 응급의료센터,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수용성 제고, 응급 이송체계 효율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일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당초 지방비 50% 부담이 검토됐던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운영예산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 운영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고, 중앙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기존대로 지방비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국 1435개 병상에 행정명령을
전라남도가 코로나19 6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하도록 방역과 의료 대응과 재유행 확산 차단 등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당초 8월에서 10월 중으로 예상했던 재유행이 BA.5 등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정점 시기가 단축되는 등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따라 하루 확진자 2천 명 이상까지 나올 것에 대비해 재유행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우선 요양병원․요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단키트,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남 장흥군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긴급생활지원금 12억 원은 전액 국비로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2,900여 세대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 원씩 차등으로 지급된다.이번 지원금은 주민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무기명 선불형카드로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는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말
전남 함평군이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21일 “수급자 등 저소득층 2,326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9억 731만 원을 농협 선불형 카드로 이달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기간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장애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4곳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내용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48시간 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교육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 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국고지원금 187억 5천만 원, 자부담 62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신축된다.신축 예정부지는 기초자치단체(광주시 동구청)의 협조를 받아 동구 선교지구에 부지를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 교육
전남대학교 민정준·강승지 교수 연구팀은 방사성의약품(18F-FDS)을 이용한 양전자단층촬영(PET)이 면역결핍환자에서 폐, 뇌 등에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아스페르길루스 균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균은 골수이식 등 항암치료 중인 환자나 만성폐질환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에서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현재까지는 폐나 뇌의 감염된 조직으로부터 곰팡이균을 배양해 진단했으나, 면역결핍환자에 대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전라남도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마련,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단계별 대응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진단·검사 ▲격리·지원 ▲재택치료 ▲의료자원 ▲취약시설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보건소 중심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추진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해 양성이 나오면 확진을 인정하는 기간을 5월 13일까지 연장해 민간 중심의 진료·검사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격리 의무가 있는 2급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전라남도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10인으로 확대하고 영업시간도 24시까지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반면 행사·집회 등은 종전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이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정점을 지났다는 전문가 의견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대폭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임에도 70%에 육박하는 위중증 등 병상가동률, 스텔스오미크론(BA.2) 우세종화에 따른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완화한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2주간 유행이 감소세로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를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 강화와 고위험 확진자 위주로 전환해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월 서구 우리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등 3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지정해 일반관리군 소아 확진자가 24시간 전화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어 재택치료 중인 소아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외래 및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미래아동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소아 및 임신부 확진자 등 고위험군 전담병원 지정‧운영을 발표하고 3월 1일부터 백신접종 확인 없이 식당‧카페 방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다음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밝힌 브리핑 전문이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6일째 하루 확진자가 4천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2월 중 확진자 수는 오늘(2.28.) 0시 현재 6만2727명(전체 누적 확진자 7만8235명의 80%)입니다.다만 확진자 수는 급증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4일부터 고위험군 및 18세 이상 일반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에 들어갔다.당일 접종 희망자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보건소와 4개 위탁의료기관(순천브레인병원, 순천에스병원, 청연우리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에서 당일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3월 7일부터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67곳에서 2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독감이나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국내 생산 백신 한정 1인용 주사제
오는 26일부터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남도, 경기도 평택·안성시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 체계가 전환돼 시행된다.한정된 방역 및 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체 확진자 규모의 통제·관리보다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이에 따라 26일부터 PCR 검사는 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만 시행한다.이 외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1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과 의료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양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진료사업은 물론 학술·교육·수련 분야에도 상호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특히, 응급·중증환자 치료와 국가적 감염상황 대응을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과 같은 공공의료 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정종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시스템을 공고히 하여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