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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6일(수) 발표한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추천받는 브랜드를 알아보고자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국내 소비자 12,0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재(28개), 내구재(22개), 서비스재(50개) 등 100개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타인 추천 의향’을 조사했다.조사는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는 소비자가 부여한 평가점수에 따라 추천고객(5점), 중립고객(3~4점), 비추천고객(1~2점)으로 나누고, 추천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 고객 비율(%)을 차감해 산출했다.귀뚜라미는 올해 조사에서 총점 9.0점을 받아 2위 브랜드(5.3점)와의 점수 격차를 지난해 0.5점에서 올해 3.7점으로 더욱 벌리며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귀뚜라미는 지난 50년간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보일러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국민보일러로 불릴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왔다.특히, 주력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저녹스 1등급 등 환경부의 깐깐한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최근 정부지원금(16만원)과 함께 10% 가격할인, BC카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또한, 귀뚜라미는 설치환경 문제로 콘덴싱보일러를 사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6.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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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귀뚜라미는 장마철을 앞두고 보일러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장마철 보일러 점검법’을 안내했다.귀뚜라미는 강풍과 폭우가 장기간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보일러 연통의 이탈, 파손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히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일러 연통은 폐가스를 실외로 배출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일부분이 돌출된 형태로 설치가 된다. 장마철에는 태풍 등으로 돌출 부위에 낙하물이 떨어지거나 강한 힘이 가해지면서 연통이 보일러로부터 이탈하거나 연결부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이때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면 폐가스가 실내로 누출되어 가스중독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은 필수다.보일러 연통 점검은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고 전원코드를 뺀 상태에서 사용 중인 보일러의 열이 충분히 식었는지 확인한 다음 실시한다.이후 육안으로 연통 외관을 살피며 이탈 또는 찌그러지거나 구멍 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연통 체결 부위를 장갑을 낀 손으로 살살 흔들어 보면서 연통이 쉽게 빠지거나 연결이 헐겁지 않은지 살피면 된다.낙뢰가 동반될 때에는 가스보일러에 내장된 전자회로 기판이 훼손될 수 있으니 전원 플러그를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호우 시 모든 가스밸브를 잠그고, LPG 가스용기는 이탈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쇠사슬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야 하며, 침수가 발생한 경우라면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서비스센터(1588-9000) 등 각 보일러 제조사로 연락해 점검 및 조치를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귀뚜라미는 지난해 제25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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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귀뚜라미는 사무실, 상가 화장실, 캠핑카 등 소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최적화된 온수 저장 용량 4.5L의 ‘귀뚜라미 소형 전기온수기’를 신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대부분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15L 이상의 제품이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좁았다.귀뚜라미 소형 전기온수기는 기존 15L 제품과 비교해 크기를 30% 줄여 설치면적에 대한 부담이 적고, 온수를 사용하고 다시 가열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해서 온수를 빠르게 제공한다.특히, 온수기를 설치할 때 수돗물 배관에 별도로 장착해야 했던 △ 안전변(온수기에서 발생하는 압력을 배출하는 장치)과 △ 감압변(수돗물의 압력을 낮춰주는 장치)을 온수기 안에 넣어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배관이 단순하며, 설치가 간편하다.또한, 이번 신제품은 녹물이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의 온수탱크를 적용해 항상 깨끗한 온수를 제공하고, 보온재를 강화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온도가 갑자기 상승할 경우 전원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전성까지 더했다.귀뚜라미보일러는 간단한 세면이나 손 세척, 컵 세척 등의 용도로 소량의 온수를 사용하지만, 15L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소비자들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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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수익률은 물론 안전성과 환금성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주택시장이 얼어붙음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게다가 입지와 안정성은 물론 배후수요까지 갖춘 수익형 부동산은 꾸준한 임대수요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게 점쳐져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분양시장에서 배후수요가 탄탄한 수익형 부동산은 우수한 성적을 거뒸다. 작년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모집에 최고 1077.3대 1,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해 6월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상가 입찰도 1, 2차 단지 모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배후수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강원도 정선에서는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본격 분양중이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120-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3~34㎡, 총 261실 규모로 구성된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강원랜드 진출입로와 하이원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실거주와 직접임대, 위탁운영이 모두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워터월드, 스키장, 카지노 등의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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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귀뚜라미는 12일(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아쿠아섬 모스코(Aqua-Therm Moscow) 2019’에 참가해 4일간 다양한 보일러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해당 전시회에 11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귀뚜라미는 가정용 가스보일러부터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펠릿(Pellet) 보일러 등 주력 제품 12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또한, 귀뚜라미는 전시기간동안 러시아 및 CIS 내 80개 신규 딜러를 초청해 신제품 소개 및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유통망 확장 및 매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귀뚜라미는 러시아 가정용보일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제품으로 ‘귀뚜라미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내세웠다. 온수가 풍부한 저탕식 기술과 에너지소비효율은 높이고, 대기오염은 낮추는 콘덴싱 기술을 모두 갖춰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귀뚜라미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보일러도 전시했다.이번에 출품한 귀뚜라미 펠릿보일러는 목재를 가공해 만든 펠릿(Pellet)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다. 이중 구조의 화실과 특수 연관을 통해 3번에 걸쳐 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난방 효율 95.9%를 실현한다. 과열감지, 수위감지, 배풍기 동작감시, 역화감지, 역풍감지, 화염감지, 착화히터 동작감시,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 첨단 자동 제어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한편,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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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회계 계정 중 판매관리비 내에 지급수수료라는 게 있다. 지급수수료란, 상대방에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불하는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으로 각종 송금ㆍ결제, 특허권 사용료, 로얄티 및 법률·회계자문수수료, 강사료, 도메인 등록수수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러한 수수료 계정에 매년 귀뚜라미는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최진민 회장 일가에게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기준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나타났다.경쟁사인 경동나비엔의 경우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6,846억 원, 지급수수료 132억 원으로 지급수수료 1.9%를 지불하고 있어 귀뚜라미가 매출액 대비 좀 더 많은 수수료를 지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점차 기술의 고도화가 이루어지는 보일러 업체의 특성상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의 지급수수료는 대부분이 특허권 및 디자인권의 사용료이다. 이러한 사용료 지급에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찾았다.경동나비엔의 디자인권 출원 주체는 손연호 회장을 비롯한 장남 손흥락씨가 전혀 등록되어 있지 않고, 전부 경동나비엔의 이름으로 출원되어 회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이는 대부분의 회사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소 및 직원들의 발명에 대하여 일정한 보상을 해주고, 지적재산에 대한 권리는 회사가 권리를 승계하는 일반적인 모습이다. ▲ 자료: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하지만 귀뚜라미의 경우 전체 출원건 수 531건에서 회사이름으로 등록된 것은 97건에 불과하고 최 회장 본인이 409건, 장남 최성환씨가 25건을 등록한 것으로
경제·사회
기업분석 팀
2018.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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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타는 보일러로 유명한 귀뚜라미, 그 기업의 계열사인 나노켐은 내부거래 비율이 무려 99%를 넘어서고 있다. 사실상 귀뚜라미가 아니라면 존재할 수 없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나노켐은 지난 1991년에 설립된 귀뚜라미 계열사 중 한 곳으로 보일러 관련 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나노켐은 귀뚜라미와 마찬가지로 비상장회사로 정확한 자료들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2010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이 회사 또한 최진민 회장 일가가 상당수의 지분을 보유하며,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정보현황시스템을 살펴보면, 대표이사에 최진민 회장의 부인인 김미혜씨가 자리해 있으며, 사내이사엔 최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씨가 이름을 올렸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나노켐의 내부거래금액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액 469억 원에 내부거래금액 467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내부거래비율이 99.6%에 달해, 일감몰아주기가 극심한 상황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현재 정부의 정책 및 경제민주화 흐름과 정반대로 배치되는 것이며, 언제나 경영원칙으로 ‘정직, 성실, 겸손’을 강조하는 최 회장의 언행과도 앞뒤가 맞지 않아 상당히 의아하며 주목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그룹 내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비상장회사인 점을 이용해, 지분율 등 주요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계열사들을 최 회장 일가의 배를 불리는 사익편취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일가의 시선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자료: 금융감독
경제·사회
기업분석 팀
2018.1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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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인물_보일러만 한 우물, 최진민 회장 편]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은 1941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옛 청구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최 사장은 1962년 보일러사업을 시작해, 보일러개발에만 매달려온 인물로, 20대에 한국 최초의 아파트인 마포아파트에 보일러를 공급하면서 사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거꾸로 타는 보일러로 선풍을 일으킨 귀뚜라미, 정도경영이라는 최진민 회장의 모습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경영스타일은 보수적이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1997년 외환위기가 닥쳤을 땐, 어음대신 협력업체에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또한, 기업가로써 금융 및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기업가가 할 일이 아니라는, 올바르고 투철한 기업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최 회장 이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귀뚜라미는 비상장 회사로 기업의 정확한 정보들이 상세히 공개되어있지 않지만 2010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최진민 회장 외 5인이 61.78%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 회장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하며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매출 1조원의 주력 계열사인 귀뚜라미는 매년 매출액이 5천억 원 이상에 당기순이익도 매년 수백억 원에 이르고 있다.2017년 기준 귀뚜라미의 매출액은 5,615억 원, 영업이익 813억 원, 당기순이익 301억
기업분석
기업분석 팀
2018.11.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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