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16일 실시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2차 현장 검사를 이달 중 마무리 짓고 책임분담 기준안을 마련할 전망이다.2차 현장 검사는 앞선 조사에서 파악된 불완전판매 사례를 유형화하고, 추가적인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감원이 지난해 11~12월 주요 판매사인 5개 은행(국민, 신한, 하나, 농협, SC제일)과 7개 증권사(한국투자, 미래에셋, 삼성, KB, NH, 키움, 신한)을 상대로 진행한 1차 현장 검사에서 불완전판매 사례가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은 이번 2차 현장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융/증권
장하민 기자
2024.02.2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