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무장지대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까치, 꿩, 오리,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등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포획한 사체들의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유해야생동물 포획량은 총 297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까치가 105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고라니 65만 마리, 꿩 26만 마리, 오리류 25만 마리, 멧돼지 19만 마리, 청설모 2만 마리 순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10.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