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수에서 제15회 전남여성대회를 열고,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대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남도의원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각계 민간단체 대표,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인, 청소
슈퍼 화요일, 헤일리 후보 사퇴 선언 /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현지 시간 5일,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단독으로 좁혀졌다. 트럼프 측의 최대 대항마로 일컬어지던 론 드산티스 후보를 제치며 지난해 말부터 대세로 떠오른 헤일리 후보에 대한 중도우파의 기대감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공화당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젊은 인재로 세대교체를 요구하던 합리적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헤일리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끊임없는 논란과 인종 배타적인 정책들에 피로감을 느낀 반트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6일 군청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달성을 위해 영암군 실정에 맞는 목표를 정하고, 관련 지표를 개발하는 내용. 영암군은 용역에서 20년 기본전략 수립, 5년 단위 재검토의 관리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2년마다 추진실적 작성 및 국가위원회 제출, 추진계획 수정·보완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이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동아제약 담당자는 “여성의 고민을 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밀양시(시장 권한대행 허동식)는 6일 밀양시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
구호품 기다리던 주민들에 총격지난달 29일 가자지구 서쪽 나부시 교차로 부근, 구호품 트럭으로 몰려든 민간인 중 최소 112명이 숨지고 700명이 부상을 입는 대규모 참사가 벌어졌다. 현재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총격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건의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구호품을 실은 트럭 30대가 도착하자 밀가루 한 포대씩을 지급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 순간 이스라엘군의 총격이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벌어진 이번 참사는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그간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등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장흥군이 3번째로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도전한다. 선학동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이하 COLiVE)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교수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COLiVE 전문가 재능나눔' 제21호~25호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COLiVE 전문가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에서 존경받고 영향력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교수를 발굴해, 국가 및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COLiVE 전문가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에는,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재능나눔 공적이 있는 조성옥 충청대 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오만 진출 한상 기업인 Modern Ideal Choice Co LLC(대표 염평호)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odern Ideal Choice는 2008년 설립되어 오만 무스카트에서 한국마트(Hankuk Store)를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을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대표이사 회장 김윤식)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우즈베키스탄 진출 대표 한인 비즈니스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9일(월) 14시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했다.이번 교육은 해남군이 아동친화도시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써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문승미 강사로부터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이해와 아동의 4대 기본권 알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아동의 권리 실현 및 인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2023년 투자대상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과 연간 투자 활동을 정리한 ‘2023 임팩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3년 차를 맞는 리포트 발행에 대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기업에 투자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키우는 것이 벤처 투자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업의 본질인 이윤 추구와 동시에 고객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훌륭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리포트를 통해 축적하고 있다”라고 리포트 발간의 의의
불법도박 사이트를 제작해 국내에 판매한 북한 조직원 신상 공개지난 14일, 국가정보원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하여 국내 범죄 조직에 판매한 북한 조직원의 신상을 공개했다. 중국 단둥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경흥정보기술교류사’의 조직원을 비롯하여 불법 도박사이트와 관련하여 개발 및 판매,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입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IT 조직원들에게 불법 도박 사이트 제작을 의뢰한 국내 범죄 조직에 대해서도 경찰과 실체를 파악하고 있다. ‘경흥정보기술교류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개인 비자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7일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 여성신문(대표 김효선), 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과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저탄소 식생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협력 중인 기관들이 참여해 힘을 합쳤다. 각 기관장이 직접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홍보물이 부착된 농산물·수산물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동참을 적극
전라남도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준공이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천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
광양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가입해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2016년 12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추진단 구성, 2017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전남 도내 최초로 획득했다.2022년 3월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뜻하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6일 오후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국제아동인권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과 국제아동인권센터 엄문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도서관 (해피라이브러리·Happy Library)’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하는데 사용된다.‘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해피라이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 인권기구다.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과 치매 예방 캠페인 확산으로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천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 방안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으로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대한노인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노년의 삶에서
전라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UNGC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에서 2000년에 발족한 국제협약이다.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 3천여개 회원사가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전남개발공사는 UNGC 10대 원칙을 회사의 경영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시켜 글로벌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