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운영할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과 지역의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남도학, 시민교육, 다문화 등 도민행복대학 ▲동네방네 학습모임, 평생학습공동체, 생활밀착 기술교육 등 생활권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3개 분야 7개 사업이다. 77개 기관·단체를 선정, 총 4억 4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청소년 쉼터 ‘울안의 집’과 함께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대학생 교육기부단(대교단) 광주전라본부 발대식과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교단 주요 인사와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교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교육기부 단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격차 해소 및 대학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울안의 집은 광주 YMCA 산하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적립기금은 총1억1625만 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이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적립된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28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지역 지역상생협력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의 YGPA,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사와 지역상생 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광양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70여 명을 대상으로한 소통 간담회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회복지기관·단체에 대한 활동을 격려하고,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상생업무 발굴 및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 시청, 기관별 활동 소개 및 지역 상생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이하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앵커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전라남도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복지 실현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치수(治水)의 체계적 대비 및 홍수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2020년부터 재정분권을 위한 중앙-지방 간 기능 조정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 등 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하게 돼 지방하천 정비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사업 시행 등 업무가 모두 지방으로 이양됐다.전남도는 지방으로 이양된 2020년 용역을 수립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상 이변 및 현지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도심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정비하는 등 침수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함평군은 유수지, 수문, 제진기 등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우기 전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행안부 사업으로 오는 20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전이 28일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정규리그 1위 팀 현대건설과 2위 팀 흥국생명의 승점 차이가 단 1점인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챔프전 1차전은 현대건설 안방 수원에서 벌어진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노렸지만 3위 팀 도로공사에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하며 발목을 잡힌 만큼 설욕을 노리고 있다.현대건설의 최대 장점은 미들블로커 양효진이다. 신장 190cm에 엄청난 체공력으로 상대 코트의 빈 곳을 노리는 양효진의 찔러넣
디지털대성과 유명 입시학원 시대인재의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인터넷 강의 사업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인지한 즉시 관계 기관에 알렸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디지털대성과 하이컨시에 대해 총 8억9300만원의 과징금과 13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디지털대성의 이러닝브랜드 ‘대성마이맥’과 하이컨시가 운영하는 입시학원 ‘시대인재’에서
전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년 연속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진혁)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소재 산업 컨소시엄으로, 주관대학인 전남대가 국립강릉원주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동신대와 함께 2022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소재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기반 가치창출형 공학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는 ▲수요조사를 통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유관기관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지침서다.광주시는 새로운 재난위험에 상시 대비하고 재난현장의 신속대응을 위해 자연재난 8개, 사회재난 33개를 포함한 총 41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유치,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서면) 등 7개 기업과 1천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정비(MRO)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숙)는 28일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과 가사 봉사 활동을 펼쳤다.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는 1995년부터 30년째 매월 1회 회원들이 밑반찬 나눔 봉사을 이어오고 있다.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가구를 선정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이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돈육표고버섯장조림, 무생채, 콩나물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해 직접 배달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달 찾아와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보건소 직원들이 상호 기부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담당 지역 주민에게 서로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 정착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
가수 진욱이 동갑 팬을 위해 들려준 ‘만약에’ 무대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유튜브 영상 ‘만약에 동갑 팬을 향한 진욱이의 사랑의 세레나데’는 28일 오후까지 총 1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진욱은 TV조선 음악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 3회에서 조항조의 ‘만약에’를 듣고 싶다는 동갑내기 팬의 사연에 무대에 올랐다.평소보다 특별한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진욱은 팬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만약에’가 상대방에 대한 남자다운 고백을 담았다는 점에서 진욱의 노래는 신청한 팬에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진욱의 빼어난 가창력과 무
전남 신안군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 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며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해 광택이 나며 예쁜 보라색의 꽃이 핀다.신안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신안지명 들어간 자생식물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한 나라나 특정 지역의 기후
전남 장흥군은 지방세를 알게 쉽게 설명한 책자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해 유관기관, 군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의무 이행을 돕기 위해 발행한 것으로 각종 신설 규정과 과세 시책이 담겼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보훈대상자의 자동차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규정 신설, 부담부 증여의 취득세 신고기한 연장 등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실었다.납세자를 위한 비과세·감면제도와 선정대리인, 마을세무사 등 시책 등도 포함됐다.장흥군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전남 진도군이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28일 전했다.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평소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군내면 주민은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멋진 작품이 전시돼 수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수영할 맛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지
전남 여수시와 광양시 세정과가 지난 27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제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세정과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응원하기 위함으로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업무교류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여수시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홍보하며 광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옥재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광양시 세정과와 업무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