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전부터 논란의 중심[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LIG넥스원은 오는 15일부터 유연근무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석 알림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직원들에 대한 근태 모니터링 방식으로 20분 이상 직원들이 이용하는 PC 마우스의 동작이 없다면, 시스템에 기록되어 일정 시간 자리를 비울 때마다 회의, 사업장 이동, 기타 등 사유를 소명해야 한다. 누적된 시간은 팀장에게 주 1회 메일로 전달된다. 이는 최근 수면실 부정 근태, 개인 운동시간을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다가오는 4·10 총선 본투표 전 마지막 휴일에 각 당 지도부의 막판 유세가 분주하다. 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전·충남·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강남 3구'를 위주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총선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여야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본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 여야 막판 유세 총력...한동훈은 충청, 이재명은 강남 3
지진 여파에 반도체 사업까지 들썩?[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대만 지진 사망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6일 여성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집계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이 휩쓸고 간 대만 곳곳은 생존자 구조 작업과 무너진 건물의 철거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대만 동부 화렌현의 피해가 크다. 이곳은 진원지에 가까워 지진 여파를 직격으로 받은 것인데 도로 쪽으로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지거나 폭삭 주저앉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언제 무너질지 시한폭
: ’포스트 조석래’ 효성그룹의 미래는지난 29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상속세 마련 및 지분 상속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과 다수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7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때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이지만, 최대주주 지분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때는 ’최대주주 할증과세‘가 적용되어 실제 상속 세율은 60%에 이르기에 효성가(家)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최소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업계에서는 조 명예회장의 지분을 법정상속분대로 나눌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3일, 금이 국제시장에서 1온스당 2,280달러(약 307만 원)대로 거래되면서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 시세가 등락을 거듭하며 계속 상승했고 지난 3월 말 2,200달러대를 돌파하면서 현 시세까지 치솟았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매입 확장, 그리고 국가간 발생하는 분쟁 등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金 고공행진... 한국도 수요 활발현물주식차트 플랫폼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금 시세는 지난해 말부터 급등하며 사상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여의도 벚꽃축제 구역 내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이 가격 대비 부실해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일부 지역축제에서도 잇따라 '바가지 물가' 논란이 제기되자 행정안전부는 100만명 이상 규모를 갖춘 지역축제의 경우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 벚꽃축제서 '고기 몇 점·단무지 3개 만원' 제육덮밥...바가지 요금 논란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18세 이상부터 대마 흡입 합법현지 시간 4월 1일 독일이 대마초 합법화를 시행했다. 이에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는 합법화를 찬성하는 시민들 1,500여 명이 모여 법안 시행과 동시에 대마초에 불을 붙이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연거푸 대마를 흡입하며 시행령을 환영했다. 독일 정부는 대마초 합법화를 통해 음지에서의 밀거래를 방지하고 중독자들을 양지화해 마약 관련 범죄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며 법령에는 놀이터, 학교, 스포츠 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100m 이내 대마 사용 제한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독일 정부는 작년
지난해 11월 30일, 국제연합(UN) 세계기상기구(WMO)는 극심한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해수면이 상승하고 폭염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해라고 평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기후기록을 산산조각냈고, 특히 전 세계 폭염기간이 늘어났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처참했던 기록들을 다시 한번 갈아치울 수 있다며 모든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올해 최악의 폭염... WMO “지난해 기록 깰 수 있어”지난달 19일 스위스 제네바 WM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
직원 내보내고 임원의 연봉은 인상한 유유제약 논란 커져1일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 3세 유원상 대표는 2023년 급여 5억9000만원, 상여금 3480만원을 포함해 총 6억25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2년에 연봉 5억원 미만으로 유원상 대표의 연봉이 미공시된 점을 고려한다면, 작년 대비 최소 25% 이상 연봉이 인상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유유제약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2023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전체 직원의 수가 약 28% 줄어들었으며, 1994년부터 29년간 실시되었던 주주 배당도
일본 사회 경악, 한국도 안심 못해일본에서 ‘붉은 누룩’ 성분으로 만들어진 건강보조제를 먹고 신장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도 114명으로 늘어난 데다 최근에는 대만에서까지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고바야시 제약이 만든 ‘홍국 콜레스테 헬프’ 제품으로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되려 장기간 복용한 고객들이 신장 질환을 호소하는데 이르러 일본 정부까지 나서 제품 회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쌀 등을 붉은 누룩 곰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하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응급치료를 이어가던 보은의 병원 측은 아이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해 오후 5시 35분부터 충청과 경기권 상급종합병원 등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소아 중환자 병상 부족을 이유로 9차례 거절당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설명자료를 내고 전원 요청받은 의료기관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상급병원 이송 9차례 거부...다만 경찰과 유족 '전원 거부' 문제 삼지 않기로31일 경찰과 소방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 정상운행이 재개되었다. 파업 시작 후 11시간 만의 일로, 퇴근길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임금협상 타결과 관련해 추가 재정 부담이 생기지만, 임금 인상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28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돌입...시민들 큰 불편 호소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큰
‘메이데이’ 외치며 교각에 정면 충돌[뉴스워커_투데이 국제이슈] 현지 시간 26일 새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대형 교량이 항구를 지나던 화물선과 충돌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추락하고 당시 보수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물에 빠져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지만 당국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여 수색을 일단 종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색 작업을 보수 작업으로 돌린다는 입장이다. 해당 인부들은 모두 중남미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붕괴한 교량의 정식 명칭은 프랜시스
: 3만원대의 요금제 출시... 왜 시작되었나?[뉴스워커_투데이 경제이슈] 28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2023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에 대한 통신사들의 개선안이라 해석할 수 있다. 지난 1월 KT는 ‘5G슬림 4GB’(월 37,000원, 4GB 제공), ‘5G슬림 21GB’(월 58,000원, 21GB 제공) 등 총 8가지의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그러나 KT의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출시 이후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요금제의 데이터량과 평균 데이터 사용
[뉴스워커_투데이 경제이슈]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60억 원으로 지난 1년간 이어져 온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연간 실적으로는 손실을 면치 못했지만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와중에 외신 매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돼 이목을 끌고 있다.플랜트 후보지 '인디애나주' 유력... 당초 계획은 애리조나주월스트리트저널(WSJ) 소식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제주도의 한 유명한 식당이 아이를 동반한 부모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노키즈존'을 선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글은 '제주의 한 식당이 노키즈존으로 바뀌게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소스 다시 만들라", "덜 맵게", "계란프라이" 아이 부모 무리한 요구...결국 노키즈존 선언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제주의 한 식당이 노키즈존으로 바뀌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식당은 제주도에서 우럭튀김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식당 측은 공지에서 6개
테러범들, 만신창이 몸으로 법정 출두 [뉴스워커_투데이 국제이슈] 지난 22일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 테러범들이 실제 고문 받는 장면들이 대중에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 속 테러 용의자는 앉은 채로 귀가 잘리는가 하면 성기에 전기 충격기를 매단 채 실신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잔학한 테러에 똑같은 잔학성으로 맞대응한다는 지적과 함께 팽팽하게 맞서는 반론까지, 전 세계의 의견이 요동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전문가들은 러시아 당국과 밀접하게
: 태영건설 PF 사업장 정상화 계획 ‘난항’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F 사업장 실사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4월 11일 예정되어 있던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위한 채권단협의회를 5월 11일로 연기했다. 이때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계획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태영건설의 PF 사업장 59곳 중에서 58곳이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였으나,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이 미흡함에
[뉴스워커_투데이 국제 이슈] 지난 60년간 끈끈하게 이어져 온 미국과 일본의 안보동맹이 내달부터 더욱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에 근거해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유례없는 안보동맹 상향을 계획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일본을 포함한 미 우방국들과 중국의 공산당 관계국들 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일 안보동맹 강화, 무엇이 달라지는가미국과 일본은 1951년 미군의 일본 본토 내 주둔과 위급 상황에 미군의 참여를 승인하는 구(舊) 미일안전보장조약에 각각 서명했다. 이후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출신 BJ A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성폭행 당했다더니 CCTV에는 기분 좋은 듯 깡충깡충...무고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A씨는 작년 초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무실에서 만난 대표가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시도했고, 대표가 옷을 벗으려는 틈을 타 급히 도망쳤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당일 사무실 내부 CCTV에 포착된 A씨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