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1월 한 달간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 ·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자료를 만들어 전달하는 게 주된 역할이었다면, 올해는 그린클래스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3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그린클래스는 11월 중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을 모색했다.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전남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트렌드 공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포스코광양제철소, 현대삼호중공업,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경제인과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남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달 18일 초임계(S)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초임계(S)CO2 발전 기술 이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임계(S)CO2 발전은 물을 끓여 스팀으로 터빈을 돌리는 대신 CO2를 데워 초임계 상태의 CO2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스팀터빈 대비 에너지 효율향상, 소형화등을 통해 발전단가 15% 이상 절감이 가능하고, 폐열, 태양열, 화력, 원자력, 열저장장치 등 다양한 열원과 온도범위에 적용 가능한 대표적인 탄소중립형 발전
전라남도가 세계적 수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확대 구성된 수소분야 전문가 2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는 기존 21개 기관에서 LG화학,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롯데에어리퀴드,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7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대거 합류해 28개 기관으로 확대했다.협의체에는
[뉴스워커_진단_코스모신소재] 1967년 5월 자기테이프 제조, 판매사업을 위해 설립된 코스모신소재는 1987년 9월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코스모화학으로 지분율 27.14%다. 소형 배터리 수요에 맞춰 LCO 생산으로 옮겨졌던 회사의 전략은 다시 NCM 쪽으로 돌아왔고 이에 따라 매출도 향상됐다. 특히 NCM 생산에서 소홀했던 지난 시간 동안 경쟁사가 굳건히 자리매김해 후발주자가 돼 자본력 확충에 따른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가 필수가 됐다. 그러나 그 노력이 경쟁사보다 뒤쳐져 우려를 샀다. 한편 미등기, 비상근 임원인 허경수 회장이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18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간담회"를 공동주최했다.정운천 의원은 “최근 정부가 다시 한번 현장에 맞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만들고 있고, 특히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방침이 정해지고 있는바 새만금 입주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인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주) ▲LS MnM ▲LG화학 ▲GEM ▲에코프로 ▲SK온 ▲(주)하이드로리튬
[뉴스워커_재계 돋보기] 애니젠(대표 김재일)은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개발사다. 2021년, 펩타이드 소재 관련 기술을 인정받아 정부가 지정한 첨단기술기업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상태가 불안정하고 신약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소액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자금난이 더해져 회사 경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애니젠의 위기는 기술특례상장 때문?애니젠은 자사가 보유한 독자적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을 의미한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정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는 여수시가 블루카본을 산단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 협력한다면, COP33 유치에 도전할 때 차별화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이어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데 이어
[뉴스워커_재계 돋보기] 고려아연은 현재 영풍그룹과 경영권 분쟁 중이다. 영풍기업의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영풍으로부터의 독립을 원하고 영풍기업은 꾸준한 수익창출을 일으키는 즉,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을 놓칠 수 없는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설립부터 영풍과 떨어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 지분을 늘리면서 자신의 힘과 덩치를 키우는 중이다. 이 둘의 관계가 공생으로 지속 될 지, 아니면 고려아연이 영풍으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인 회사로 도약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려아연의 설립 역사고려아연은 1990년에 상장돼 2022년 기준,
‘산업계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8일 순천에서 막을 올렸다.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9월 1일까지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팀 2천500여 명의 분임원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남에서는 한국바스프(주), LG화학, 현대제철 등 15개 팀이 진출했
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예정이다. LG화학은 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
올가을 전국 마라토너들이 천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 ‘2023년 MBN 나주 마라톤’ 초대 대회를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MBN·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나주시 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3월 MBN, 나주시 육상연맹과 영산강 거점의 명품 마라톤대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가을 초대 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해왔다. 대회 종목은 ‘하프’(21.0975km), ‘10km’, ‘5km’ 등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일 ㈜LG화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 진행을 추진하게 되며 각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 점검차 여수LG화학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 등 현안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이후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을 위해 이날 여수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영록 지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대영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등이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전남 여수를 방문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이승헌 교수가 2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전임의 및 임상강사 재직기간 중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의 연구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600만 원이 수여된다.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차전지소재Fn ETF(462010)’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 특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12일 기준 약 87%로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만에 기부자 1,000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자는 시행 반년을 앞둔 6월 28일 현재 1,043명으로, 한달 평균 170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해남 고향사랑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지역별로는 전남(26.4%), 경기(16.8%), 서울(16.7%), 광주(15.2%) 순으로 수도권과 호남 지역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75%에 달해 해남에 연고가 있는 향우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기부실적 만큼 훈훈한 사연도 다양했다. 북일면 출신 LG화학 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