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데브시스터즈와의 '쿠키런'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인도 게임 시장에서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데브시스터즈는 크래프톤과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의 인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게임 서비스 및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인도 전역에 쿠키런을 서비스하기 위한 협업에 돌입한다.쿠키런의 현지 서비스 관련 운영 및 개발은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이 전담할 계획이다. 양사는 신흥 게임 시장으로 고도 성장기를 맞은 인도 공략에 쿠키런의 가볍고 직관적인 게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OTT플랫폼과 방송영상콘텐츠 중소 제작사 간 상생발전을 위해 28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주요 OTT 5개사 ▲티빙(TVING) ▲웨이브(Wavve) ▲엘지유플러스(LGU+) 모바일 티브이(TV) ▲쿠팡플레이(coupang play) ▲왓챠(WATCHA)와 손을 맞잡는다.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난 2023년 12월 15일
국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게임을 서비스 중인 넷마블과 컴투스가 또다시 장외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는 매년 프로야구 개막 일정 전후로 KBO 공식 라이선스 기반 신작 출시 및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모바일 야구게임의 정통 강자인 컴투스는 국내 야구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신작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KBO 리그를 반영한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운영해 온 컴투스는 매년 야구 시즌마다 신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전남 지역 선거구 획정안은 획정 기준과 원칙을 역행하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안으로 전남 중ㆍ서부권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전남 중ㆍ서부권 광역ㆍ기초의원들은 2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획정위원회의 정치적인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선거구 획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전남 총 인구 181만 6,700명을 기준으로 동부권(5개 지자체)은 75만 7,000명, 중ㆍ서부권(17개 지자체)은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인 토스와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했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앞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황이다.토스와 케이뱅크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연내를,
케이뱅크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피어그룹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를 평가에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통해 IPO 추진을 의결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 이해도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국립목포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진로·취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단과대학별로 배치하고, 저학년에게는 1:1 심층상담을 기반한 ‘희망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지원 및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학년에게는 취업준비 수준에 따라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교와 함께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그 일환으로 관내 지역대학교가 지역의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해, 지난 20일 순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4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센터사업」에 우선 협상대학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이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순천시 지원금 1억 2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
[뉴스워커_국제 이슈]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의사단체는 의료품질 저하 등을 이유로 사직서 제출과 집단 휴진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결국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이러한 국내 상황과는 사뭇 다르지만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해외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유럽의 영국과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는 급여 및 복지 수준이 낮다는 이유로 의사들이 파업을 하거나 해외로 대거 이직하고 있다.영국 의사들 “
2024년 02월 2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됐다.■ 윤재옥 원내대표 대표연설 전문■ ‘일하는 국회’에 실패한 21대 국회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국회법을 개정하여 상시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습니다.상시국회 조항은 상시정쟁 조항으로 변질됐습니다
[뉴스워커_스포츠 분석] ‘코리안 몬스터’로 익숙한 류현진. 최근 류현진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이 그리 간단치 않은 모양새다. 류현진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스캇 보라스의 고객답게 계약을 두고 밀고 당기기가 치열한 분위기이다. 쉽지 않겠지만 현재 딱히 행선지를 정하지 못한 류현진의 리스트에는 메이저리그를 우선으로 염두에 둔 흔적이 강하게 보인다. 그러나 결국 2월 20일 류현진은 한화로 복귀를 선언했다.지난 2012년 한화를 떠나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 201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 2번의 올스타 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에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립순천대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참여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업분석과 탐방’등 핵심역량과 연계한 진로·취업 교과목 운영 확대 △특화분야별·단계별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및 원스톱 상담 확대 △지역 강소기업 발굴 및 일자리 매칭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정보 통합 관리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은 이번 고용노동
전남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추가 협상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됐다.이에 버스회사측과 지난 13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 중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추가 협의시에 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노선권과 관련해
중국의 춘제 연휴 기간 방한하는 중국관광객이 8만 5천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 2일, 중국 등 해외국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전담여행사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관광 관련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양해각서·협정 등이 체결되어 있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국가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전담여행사를 지정하도록 하는 한편,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은 경우, 고의나 공모에 의해 관광객 이탈사고를 일으킨 경우,
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 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bioavail
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 딸기가 베트남에 진출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월 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건은 지난 1월 몽골 수출(500kg)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로 담양 딸기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수출 품목은 금실과 죽향으로 특히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인 죽향은 현지 과일과는 또 다른 식감과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담양군은 몽골에 이어 베트남 딸기 수출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KBS가 2월부터 시행하려고 했던 TV수신료 분리 고지·징수를 한시적으로 유예했다.5일 KBS에 따르면 애초 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TV 수신료 분리 고지·징수가 유예된다.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 방안을 두고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사항 조율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유예된 TV 수신료 분리 고지 시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KBS는 지난 1일 관련 부서에 TV수신료 분리 고지 시행 협상 과정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 중이라며 분리 고지 시행 유예를 결정했다고 당부했다.앞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선물꾸러미 9종 세트’를 선사했다. 선물꾸러미는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미래투자 3종 세트’ ‘시민행복 3종 세트’이다.◇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꿀잼도시 밑그림 완성‘복합쇼핑몰 3종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확장(광주종합터미널 복합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더 현대 광주)로 꾸려졌다.광주시는 신세계백화점-광주종합터미널 복합화 협약에 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확정,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협약체결
광주시가 본궤도에 오른 복합쇼핑몰 사업을 토대로 광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청년,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쇼핑몰 관련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업무보고는 시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이제는 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민선8기 공약으로 출발한 복합쇼핑몰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는 신세계프라퍼티에서 광주시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협약’을 맺고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성을 위한 협약이행보
웹젠이 지난해 4분기 신작 ‘뮤 모나크’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방치형 RPG 게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뮤 모나크’의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웹젠의 실적 부진은 ‘뮤’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지속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웹젠의 매출액은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595억원 대비 3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421억원 대비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