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이번 달 5일부터 소상공인 188만 명이 평균 80만 원 수준의 이자를 돌려받는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들 약 40만 명이 평균 75만 원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소상공인들에게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돌려받는 이자들은 지난해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낸 사람들이 대상이라고 하니 금리가 높을 때 받은 대출에 대한 일종의 캐시백으로 이해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지원 배경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모든 정책이 그렇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이란 없다는 말과 같다. 물론 예산 문제는 차후 문제로 생각한다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본격적인 GTX 시대 개막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각 도시와 국민이 한결같이 환영하는 것은 보면 정부 정책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 듯하다. 본격적인 메가시티의 개막으로 국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GTX 환승역 주변으로 호가가 2억 원 이상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매번 선거철이 되면 반복되는 몇 가지 현상이 있다. 바로 국민의 여론을 조사한다는 명분으로 진행되는 무차별적인 여론조사 전화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지역에 살고 있는 알지도 못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보낸 문자메시지이다. 물론 필요한 수준에서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정치풍토 그리고 역시 선거철이구나 하는 인식차원에서는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게 되면 항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 같은 현상은 왜 없어지지 않는 것인지 이해할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3년부터 시작된 금리인상과 각종 건축자재비의 급등으로 인해서 중소형 건설사의 부도 등 부동산시장은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서 건축설계업, 부동산 중개업소는 물론 도배업체, 이삿짐 센터등 건설 관련 업종은 그야말로 역대급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일부 아파트들은 입주를 코앞에 두고 건설사가 건축을 포기하는가 하면 1년 넘도록 건설해 오던 아파트를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다면 공사를 중단하는 사태마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앞으로 또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우리가 납부하는 세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근로세와 부가세 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준조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반 국민도 많을 것 같다. 준조세는 세금은 아니지만, 세금과 같이 국가 공공기관에 국민과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으로 규정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준조세는 기금 또는 특별회계로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비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일명 ‘꼼수 증세’로 널리 활용되어 온 조세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이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취업준비생들이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22.8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입사하기 힘든 직장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경쟁률이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니 그동안 정말 많은 9급 공무원들이 높은 경쟁률을 이겨내고 취업에 성공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그렇게 힘들게 성공한 9급 공무원 중 한 공무원이 본인의 SNS 개정을 통해서 허위로 출장보고서를 조작해서 올린 후 실제로는 놀러 다니는 모습을 스스로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정부의 주택정책은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할 것 같다. 물론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이 정답은 없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그 정책이 바르게 안착하거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여건은 물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그 시기가 좋지 않다면 효과를 거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대폭 완화하면서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동안 재건축의 발목이었던 안전진단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저출산 이야기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쯤은 이제 누구나 안다. 이대로 가면 머지않아 국가소멸이 될 것이라며 언론, 유튜브 등에서도 연일 난리다. 이런 난리 속에서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또 연구원들은 연구원 나름대로 저출산의 원인을 찾고 그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는 사실 또한 부인하지 않는다. 더욱이 그동안 수많은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를 탓하고 있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대한민국 위기(?) 상황에서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고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4년 올해 열리는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았고 아직까지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300명 국회의원을 어떻게 선출할까 하는 것이다. 날짜만 정해졌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확정된 것은 여당과 야당 모두 지역구는 소선구제를 유지하면서 현행 전국 단위 비례대표제를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이같은 합의는 지난 2020년 '꼼수 위성정당' 탄성을 불러왔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표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또 다시 이같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소식은 그 누구에게도 반갑지 않은 소식이 분명하다. 정치인의 피습소식은 진영논리를 떠나서 발생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며 민주주의의 역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폭행을 하는 것은 잘못된 형태이며 범죄행위임이 틀림없다. 특히 반대진영에서 조차 폭력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지만 우리나라의 정치 현 주소를 보면 이해가 되는 대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부에서는 이미 이 같은 피습이 정치쇼라고 하는가 하면 해외언론에서 조차도 한국정치의 극강 대립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개발제한구역을 우리들은 흔히 그린벨트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인 1971년부터 서울에서 가장 처음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는다는 것보다는 서울 근교의 농지확보와 함께 안보에 초점을 맞춰 부대주변 등이 대부분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현시점으로 볼 때 서울외곽 지역이 가장 많고 각 광역시와 부산권에 그린벨트지역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토면적의 3.9% 해당되는 면적이 여기에 속해있는 상황이다. 전국 3,800㎢중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공식적으로 보신탕 판매는 지난 1984년부터 금지되어 오고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해외여론을 인식하면서 시작된 보신탕 판매금지는 수많은 시간이 흘러오면서 많은 변화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합법도 아니고 위법도 아닌 보신탕 문제는 시대가 지나면서 점점 잊혀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찾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지고 애견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동물 학대와 비위생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서 보신탕에 대한 인식은 이제 20·30세대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특히 40년 전에 비하면 지금 반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0년 전세계적인 위기였던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늘리는 방안, 공공의대 설립등 의사를 추가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당시 전국적으로 의료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환자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은 물론 시설부족 등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의료계에서는 반발하면서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의료총파업을 강행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들이 했던 집단행동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전국의사 총진료 거부를 강행하였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금부터 44년 전인 1979년 12월 12일. 영화 ‘서울의 봄’은 그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따라서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2030세대들은 역사책에서나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으로 비칠 수 있고 특히 지금을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고달픈 현실이 있고 통계적으로 볼 때 넉넉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계 등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영화는 이들을 중심으로 해서 500만 명을 달성했고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하고 있다고 하니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3년 세법개정안은 2024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주요골자는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만들어 놓고 국민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또한 2024년에는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되고 월세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 둘째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도 각각 늘어난다고 하니 세금절감 측면에서는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 같다. 국민들이 어렵다고 하니 세금을 깎아주고 이를 통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정부의 역할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무려 1/3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의 원인도 있지만 그동안 국민들의 과도한 세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과세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올해부터는 주택 공시가격이 6억에서 9억 원, 1주택자일 경우 12억 원으로 상향조정되었으며 부부 공동명의는 18억 원까지 공제되고 있다. 더욱이 다주택자들이 세금을 덜 납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주택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했던 중과세율이 1세대 1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앞으로 집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한정되고 팍팍한 수입으로 연예는 물론 결혼도 못 할 수 있다는 좌절감에 빠져있는 젊은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이 높지 않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높은 집값으로 인해서 부동산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봐야 하는 것이 옮은 것 같다. 수입이 많아지는 경우보다 집값 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동산 구매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옮은 판단이라는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집값을 내릴 수도 없고 수많은 부동산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최근 80대 운전자가 신호등이 푸른색인 상황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고령의 운전자는 ‘신호와 보행자를 못 봤다’고 진술하면서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통계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1970년 3,069명으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최근 공매도 전면금지와 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시부양책이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올해 기업공개를 통해서 주식시장에 등장한 수많은 기업들 중 50% 이상이 공모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공모가격이 높다는 것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공모가격이 높았기 때문에 즉 기업상장부터 주식가치 평가를 높게 했고 실질적으로 기업가치 평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좋은 정부정책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부와 지자체 간의 매칭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쉽게 정책을 수립하고 진행할 수 있지만 정부 예산이 줄어들거나 삭감된다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거나 중단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이같은 정책을 진행하는 이유는 분명하게도 초기 정책을 쉽게 수립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반응을 점검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시범사업이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 정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정책의 우수성과 함께 예산이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