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모터스에서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또한 코오롱모터스는 성 비위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는 분리 조치하는 데 소홀했다는 주장이다.지난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코오롱모터스에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을 고발했으나 즉시 분리 조치가 되지 않았으며, 계속된 조사에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에 따르면 일 년 반 동안 자행된 성추행과 성희롱을 견디지 못해 사직서와 함께 가해 직원의 성 비위 사실을 알렸으나, 즉시 분리 조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6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올해 상반기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서비스 100일 이벤트’와 ‘월드 던전’ 업데이트 등 계속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흥행을 이어가겠단 입장이다.최근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는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중 5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 4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약 6000만 달러 이상의
웹젠은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웹젠에 따르면 뮤 모나크는 중국의 게임 개발사 ‘킹넷’과 공동 제작한 뮤 IP 기반의 신작으로, 원작인 PC 버전의 ‘뮤 온라인’의 시각적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또한 현존하는 뮤 IP 기반 모바일 게임에는 없는 PC 원작의 ‘카오스캐슬’ 등의 이용자 간 대결(PVP)과 다양한 필드 콘텐츠, 캐릭터 레벨에 따라 추가 능력이 더해지는
실적 부진에 빠진 웹젠이, 하반기 퍼블리싱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또한 웹젠은 여러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자체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웹젠은 서브컬쳐 수집형 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라그나돌은 그람스(GRAMS)가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수집형RPG 장르의 정통 서브컬쳐 게임으로, 지난 21년 10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중국 앱 마켓에 출시된 ‘신석기시대’가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 내로 진입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신석기시대는 지난해 11월 중국의 내자판호를 받은 모바일게임으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제작됐다. 신석기시대는 중국의 개발사에서 제작돼 ‘베이징갤럭시매트릭스’의 퍼블리싱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스톤에이지 IP는 지난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의 과징금 결정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받기 위해 행정 소송을 결정했으며, 시정명령에 대한 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가맹 택시를 우대했다는 이유로 27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조작 혐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행정 소송을 통해 법리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의 배차 로직을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71억
국내 포털 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2분기 견조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카카오는 1분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8452억원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울러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3018억원 대비 9.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514억원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이 내달 1일부터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정책을 도입한다.19일 워크넷을 운영하는 한국고용정보원은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워크넷 로그인을 인증서 기반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워크넷은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불리는 비인가 접속으로 인해 23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로그인 정책을 강화하겠단 것이다.워크넷에 따르면 변경되는 로그인 방식은 금융인증서·아이핀·공동인증서·간편인증(네이버, PASS, 페이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타인의 카카오톡 대화 기록 등을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서비스의 광고는 여전히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업체는 지난해 같은 논란에도 서비스명을 변경해 이용자를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경찰서는 지난 5월 유튜브 등을 통해 ‘카카오톡 프로필 방문자’ 등을 추적할 수 있다는 광고를 게재한 업체를 적발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지속된 사기 논란에도 여전히 유튜브 내 광고를 게재해고 있
네이버 카페가 점검시간 이후에도 장시간 서비스 장애가 이어지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게시글은 조회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서비스 오류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18일 네이버는 이날 오전 2시부터 9시까지 카페 서비스 점검으로 게시글 및 댓글 읽기를 제외한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점검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게시글 및 댓글 작성 등의 기능은 재개되지 않았으며, 10시가 넘어서야 글쓰기를 비롯한 기능이 복구됐다.하지만 이후 일부 네이버 카페에서는 작성된 게시글이 조회되지 않는
넷마블이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출시일을 확정한 가운데, 웹툰 원작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넷마블은 오는 7월26일 신작 수집형 애니메이션 모바일 RPG ‘신의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를 출시한다. 신의탑은 2010년부터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웹툰 ‘신의탑’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형 옥외광고와 틱톡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상황이다.신의탑은 전 세계 62억 뷰를 기록한 인기 IP(지식재산권)이라는 점에서, 출시 초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얻을 수 있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 가운데, 일부 디자인과 배치가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중고나라는 지난달 새로운 CI를 공개함과 동시에 앱의 기능과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래 시 상대방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의 등급제를 ‘신뢰지수’로 변경했으며, 회원 등급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활동배지’ 기능을 도입했다.이번 ‘신뢰지수’ 도입은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당근마켓의 ‘매너온도’와 같은 기능으로 분석된다. 앞서 중고나라는 회원의 중고거래
엔씨소프트의 실적 부진이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모바일 MMORPG의 연이은 출시로 리니지 IP 기반 게임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 또한 신작 TL의 글로벌 테스트 성과에 따라 기대치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7903억원 대비 3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2441억원 대비 66.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피파온라인4’과 ‘피파모바일’의 서비스명이 변경된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의 라이선스 연장계약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서비스명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14일 넥슨은 자사의 공지사항을 통해 ‘피파온라인’의 서비스명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변경된 서비스명으로 기존 정보 그대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넥슨의 이번 조치는 앞서 E
'크리덴셜 스터핑' 주의보최근 복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이라 불리는 해킹 공격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해당 공격의 피해를 본 플랫폼 및 사이트에서는 이용자의 민감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고객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크리덴셜 스터핑이란 해커가 미리 확보한 이용자 정보를 다른 계정에 무작위로 대입해 사용자의 계정을 탈취하는 공격 방식이다. 만약 앞서 다크웹 등을 통해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사람이 다른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 공격 방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앞서 출시된 ‘에픽세븐’ 또한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내 신작 흥행을 통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는 13일 오전 10시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텐센트는 서비스 직후 오픈된 모든 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개인정보 도용 및 부정 사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불리는 해킹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이용자들은 이미 앱카드로 상품이 결제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스타벅스 측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회원의 계정 도용 정황이 확인됐음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최근 일부 회원 계정 정보에 무단 로그인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일부 이용자의 앱카드 충전금이 부정 사용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스타벅스 측은 “지난 7월10일 불법 취득한 아이디·패스워드를 무작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상품명에 기재된 정보와 다른 중량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무게가 표기된 것과 다르다는 불만 글이 올라오고 있다. 올라온 글에 따르면 카카오 선물하기 내 표기된 상품 일부는 방부제 등을 제품의 중량에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소비자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한 작성자는 “카카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600g 중량의 소고기 세트를 구매했으나, 구매 이후 표기된 해당 제품의 무게는 500
네이버가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숏폼 콘텐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하반기 출시 예정인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클립(Clip)’에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패션, 뷰티, 레저·스포츠, 핫플, 일상 5개 주제를 통해 클립에서 공식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했으며, 선발된 지원자에 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숏폼 크리에이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네이
게임업계 실적 한파가 2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분기에는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의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작 부재 등의 영향으로 2분기 또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앞서 국내 게임업계의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에서도 넥슨을 제외한 모든 게임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4787억원·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4%·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