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쉼터는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주 2회(화,목) 3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기억회상, 공예요법, 원예요법, 운동 등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참
전국 최고 시설로 만든 광주시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설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정식 개관 전부터 월회원 가입 신청자가 줄을 이으면서 행복한 출발을 예고했다.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로 지은 만큼 개관 준비도 철저히 해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주간 시설 전반에 대한 임시 운영 테스트를 꼼꼼하게 펼치고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해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해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광주시는 6월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각각 5~7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기간을 12~14일간으로 연장한다.이에 따라 당초 지난 22일까지 환급행사가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29일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무등시장은 4월 6~19일(10일은 국회의원 선거로 미운영), 말바우시장과 송정매일
손태진의 풍부한 음색이 돋보이는 '저어라' 무대 영상이 하루 만에 6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손태진 - 저어라'는 27일 오전까지 총 6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이 영상은 손태진이 25일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50회에서 부른 '저어라' 무대를 담았다. 이 노래는 원조 트로트 아이돌 장민호의 2022년 곡으로 인기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만들었다.'저어라'는 시간이라는 큰 강 위에 작은 배 띄우고 나아가는 저마다의 인생을 노래했다. 손태진의 부드러우면서 깊이가 있고 때로 강단도 느껴지는 보컬은 '저어라' 원곡
오는 29일부터 숙박업, 식품접객업소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시행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종으로 객실 50실 이상 숙박업이 추가된다. 또 식품접객업소 등은 전자상거래 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음식을 제공·판매·배달할 때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제공할 수 없다. 업소는 이용자가 사전에 개인용품
전남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해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강진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전라남도로부터 ‘2024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 대한 모범납세자 증명서 수여식을 갖고, 지방세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7일 전했다.올해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천만 원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내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다.2024년 강진군 지방세 모범납세자로는 법인에 아트팜영농법인, 개인에 이창복 대표(동양실업)가 선정됐다.모범납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 증서 교부와 세무조사 3년간 유예(법인), 도내 공
베트남에 이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나주지역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환영 행사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바트쳉겔군, 우기노르군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95명, 본국 인솔자, 고용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환영식과 더불어 경찰서, 소방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인권보호, 무단이탈방지 및 범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ESG 항만 실현을 위해 노후화된 2-1단계 5번선석 건축물 2동을 그린 리모델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 내‧외부의 단열 성능 강화 ▲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냉난방시설 개선 ▲절수형 도기 등을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공사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번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전면 보수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그린 리모델링
전남 강진군은 '치밀하고 진보한 관광 정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은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번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층 더 세밀하게 보완한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발행 가맹점(연 30억 원 이상 매출 업소)에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
영화 ‘파묘’의 흥행 속 일부 장면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최근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ACC 내부에서도 촬영한 사실이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영화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파묘’ 제작진은 지난 2022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상반기 여수광양항 건축물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대상시설물은 공사 사옥건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등 8곳으로 4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여수광양항 건축시설물은 매년 B등급 이상을 100% 확보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진흥원’)은 ‘특화형 게임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남 도내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내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게임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남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특화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상용화 서비스가 가능한 런칭형 게임개발 지원을 위해 LLM 또는 생성형 AI 및 IP를 활용한 게임 분야 중 총 3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1억원 내외 차등 지원
장성군 보건소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상담은 매주 수요일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에 직접 전화하면 예약, 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주치의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검사비와 치료비,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지원한다.장성군 관계자는 “불안, 우울 증상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라남도가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촌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당첨 규모는 총 252명이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0일 발표된다.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 국립목포대학교와 서면으로 전남 서남권의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굴·기획, 지역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국립대-공립대 3자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의과대학 유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 서남권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 수행 동력이
가수 민수현의 애끓는 감정 표현이 돋보인 ‘애인’ 무대가 40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민수현 – 애인’은 27일 오전까지 총 42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민수현은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2회에서 태진아의 대표곡 ‘애인’을 선곡했다. 2003년 발표된 ‘애인’은 나훈아가 원곡 가수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화자의 애달픈 심정과 후회를 잘 표현했다.민수현의 무대는 곡이 품은 애잔한 감정들을 잘 드러냈다. 깊이 있는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원곡이 가진 복합적인 슬픔을 표현해낸 민수현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