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부가 음식물분쇄기(디스포저)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수역 수질 오염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판매 금지 법안이 국회에 오랜 기간 계류되자, 제도 개선을 통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가정용 음식물분쇄기는 1995년 악취 등의 문제로 국내 판매와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2012년 정부가 가정용에 한해 ‘음식물 쓰레기 중 20%까지만 용수와 섞어 상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고, 나머지 80%의 잔여물은 따로 수거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일부 판매를 허용했다.하지만 이후 별도의 음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보보호 투자액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카오의 경우 정보보호 투자액은 여전히 네이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은 1조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9252억원 대비 18.3% 증가했으며,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350억원 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정보기술 투자 가운데 정보보호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79%에서 3.8%로 소폭 증가했으
상반기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 특히 아레스는 신작 MMORPG가 쏟아져 나온 상반기 대비 완화된 경쟁환경에서 출시된다는 점과 더불어, 중세 판타지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MMORPG에서 탈피해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흥행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2663억원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1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포털 ‘워크넷’이 5년간 약 106억 원의 보안 예산을 지출했음에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 취재 결과 워크넷에는 비인가 접속 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술인 ‘캡차(CAPTCHA)’조차 적용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5일 신원 불상의 자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계정 정보를 이용해 중국 등 해외 IP를 통해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약 23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워크넷의 회원은 올
넥슨게임즈의 인기작 ‘블루아카이브’의 중국 출시일이 확정되자, 올해 하반기 높은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타 장르보다 유저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0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3일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를 담당한다.블루 아카이브는 한국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포털 ‘워크넷’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신원 불상의 자(해외 IP)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계정정보를 이용하여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약 23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된 것이다.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는 개인 이력 항목에 포함된 ▲이름 ▲성별 ▲출생년도 ▲주소 ▲일반전화 ▲휴대전화 ▲이메일 ▲학력 ▲경력 ▲훈련참여이력 ▲참여프로젝트 ▲주요활동 및 수상경력 ▲해외경험 ▲외국어능력 ▲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메모리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이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악화한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LG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60조원으로 전년 동기 77조2000억원 대비 2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1000억원 대비 95.7% 감소했다.삼성전자의 올해 2분
‘미르의전설2’ IP를 두고 이어진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 측에 신청한 가압류 금액을 4000억원에서 733억원으로 정정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 측은 가압류 금액이 줄었음에도, 정당성 여부를 검토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 측에 신청한 가압류 금액 일부에 대한 집행해제를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가압류 금액을 4000억 원에서 733억 원으로 정정했다. 지난 3월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
넷마블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작 출시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 출시를 예고한 신작은 대부분 인기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흑자전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앞서 넷마블은 상반기 대형 신작 부재 속에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6315억원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458억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뷰티·미용 업종을 대상으로 비즈프로필 내 ‘예약 기능’을 오픈했다. 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하이퍼로컬(지역밀착형)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에 나선 것이다.당근마켓에 따르면 예약 기능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형태로 운영됐으나, 자영업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예약 기능은 뷰티·미용 업종 중 네일샵, 메이크업, 속눈썹펌·연장, 왁싱, 미용실, 두피·탈모관리, 체형관리, 피부관리 카테고리 비즈프로필에서 설정할 수 있다.당근마켓의 신규 서비스는 주 수익원인 지역광고
인터파크와 LG헬로비전이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줄였음에도 불구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기업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기에,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인증 기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인터파크의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48억원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20.8% 감소했다. 인력 현황 또한 다르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기술 부문 인력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압도적인 호실적을 기록중인 넥슨이, 하반기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공개한 신작이 연달아 호평받고 있을 뿐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 등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게임의 중국 출시 일정 또한 구체화했기 때문이다.앞서 일본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게임업계 ‘한파’가 지속된 올해 1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도쿄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41억엔(한화 1조1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910억엔(한화 9434억원)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
78만 명이 넘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1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여행·쇼핑 분야 온라인 중개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규모를 크게 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파크의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48억원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20.8% 감소했다. 아울러 정보기술부문 전체 인력은 증가했으나 정보보안부문 전담인력은 감소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보안 투자 규모가 공시됐다. 이 중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는 모두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넥슨과 넷마블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넥슨코리아의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은 3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696억원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35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또한 넥슨코리아의 정보보
활발한 소통으로 이용자의 극찬을 받던 ‘로스트아크’가, 최근 ‘불통’ 논란으로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로스트아크가 중국 시장 진출에 과도한 인력을 투입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을 등한시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로스트아크를 보이콧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3개월이 넘는 업데이트 공백이 비판받는 상황에서, 중국 서비스를 위한 검열 버전이 국내 서버에 적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용자의 반발이 더해졌다. 앞서 이용자들은 중국 서비스 준비로 인해 오랜 기간
중국 정부가 외산 게임에 대한 판호발급을 재개한 지 약 반년 만에 국내 게임사의 중국 진출이 재개됐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지난달 20일 중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같은 달 28일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석기시대'도 중국 앱 마켓에 출시됐다. 아울러 넥슨·넷마블·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은 각각 대표 게임의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중국 정부는 자국에서 개발한 게임에 발급하는 ‘내자 판호’와 외국 게임사의 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인 ‘외자 판호’를 구분해 발급하고 있었으며, 2017
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현황을 모두 공개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홍역을 치른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부문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1억원 대비 5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사고가 발생한 이후 정보보호 예산을 크게 증액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부문 전담 인력은 내부인력과 외부인력을 포함해 총 117.3명으로, 전년 동기 91
국내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의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에서 침해사고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30일 지니언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지니언스 NAC 솔루션에서 침해사고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비롯한 관계 당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아직 해커의 침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상당수의 국내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안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니언스 측은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가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약 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만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을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으나,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비정상 접근을 조기 확인한 만큼 피해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한국장학재단은 공지사항을 통해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신원 불상의 자(해외 IP)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계정정보를 이용해 지난 25-26일 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시도를 했으며, 로그인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이 얼리엑세스를 종료한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얼리엑세스 종료는 게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로, 문제점을 개선한 이후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8일 신작 ‘데드사이드 클럽’의 얼리엑세스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지난 2월28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으로, 도심 속 밀폐된 실내 전장에서 7개의 카르텔이 전투를 벌이는 사이드스크롤 방식의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