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_황성환 뉴스워커 그래픽 1담당 ■ 금융감독원, 국내은행들의 2018년 ‘새희망홀씨’ 실적 발표ㆍ전체 실적 3.7조원, ’새희망홀씨’의 85.9%, 국내 상위 6개사 은행이 차지해2019년 3월 28일 금융감독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은행들의 서민금융지원 상품 중 하나인 ‘새희망홀씨’의 2018년 실적을 공시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전체 새희망홀씨는 초기 목표인 3.3조원을 110.9% 초과 달성한 3.7조원을 공급했으며, 이는 서민층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 및 이자부담 완화에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 (자료: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보도자료) 이러한 목표 초과달성에는 신한은행 6,355억 원, KEB하나은행 6,234억 원, 우리은행 6,035억 원, 국민은행 5,977억 원, 기업은행 3,602억 원, 농협은행 3,250억 원 등 국내 상위 6개의 은행이 실적의 대부분인 85.9%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은행들 이자장사로 2018년 최대수익 거둬, 역대급 실적 기록이처럼, 국내 주요은행들은 정부의 서민금융지원정책에 장단을 맞춰주는 한편, 여전히 이자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은행들이 수익다각화를 통한 비자수익에 대한 비중을 높이지 못하고, 여전히 금융소비자들을 통한 예대마진 거둬들이기에 못 벗어 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그리고 이러한 이자장사를 통한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2018년 국내 주요은행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업진단
김지훈 기자
2019.04.1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