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5월까지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21억 466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14만달러, 4.6% 증가했으며, 전통적인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미중 무역 분쟁 등 한국의 수출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 수출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5월까지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21억 466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14만달러, 4.6% 증가했으며, 전통적인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중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액은 9억 4422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1억 58만 달러, 11.9% 증가했다. 금액 면에서는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증가율은 60.2%에서 11.9%로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미중 무역 분쟁 중에도 성장세 지속중인 K뷰티 수출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3046만 달러, 20.4% 증가했다. 다른 시장과 달리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은 금액뿐 아니라 증가율도 2.1%에서 20.4%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1억 3872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3403만 달러, 32.5% 증가했는데 전년동기에 기록했던 증가율인 42.7%보다는 둔화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은 7946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192만
Weekly기획
염정민 기자
2019.06.1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