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GM(General Motors)으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GM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차량 성능과 소비자경험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혁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양사는 최근 GM이 주최한 ‘올해의 공급업체 시상식(Supplier of the Year Awards Ceremony)’에서 공동 수상했다. 올해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5개 회사만이 이 상을 받았다.LG전자는 이에 앞선 지난 2016년에도 LG화학과 공동으
[세계의 눈_뉴스워커]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누르고 국내와 미국 등 전세계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보다 대폭 앞서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LG전자가 2016년부터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 시그니처 라인의 성공적인 출시로, 현재 기업 비즈니스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주력 사업의 활발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비교할 때 LG전자의 주가는 여전히 정체돼 있으며, 스마트폰 사업은 19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워커_세계의 눈] 애플이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유리하게 공급받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경쟁구도로 형성되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삼성은 애플 OLED 패널의 독점 공급업체였지만, 최근 LG가 애플의 패널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삼성의 아이폰용 패널 공급 물량을 조금씩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업체 BOE도 애플에 OLED 패널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외신은 애플의 아이폰12가 올해 말 출시 예정임에 따라, 삼성과 LG의 패널을 장착한 아이폰12의 각 기업 패널 기술력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관
[세계의 눈_뉴스워커] 삼성, 현대, LG 등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될 2분 실적은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디스플레이 수출 비중이 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손실을 기록했으며,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3대 조선사의 2월 총수주액은 연간 목표액의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의 경제가 미국, 일본, 유럽 등 수출길이 막히면서, 올해 1998년 이래 처음으로 경기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
코로나19로 위험했던 대구와 경북을 지원했던 한국 기업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3월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환자는 대구에서 5705명, 경북에서 1044명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감소하여 4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는 대구에서 4720명이 감소한 985명, 경북에서 261명을 기록해 각각 82.7%와 75.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최근 시점인 4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격리 중인 환자는 2484명을 기록하여 대구와 경북을 합해도 1246명 정도로, 3월 12일 오전 0시 기준과 비교하여
[뉴스워커_워싱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부품 공장 일시 폐쇄 및 이전이 글로벌기업들에게 예상보다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600개가 넘는 기업과 생산공장이 있는 구미가 인근 대구의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인해 지역적 취약성을 보인 가운데, 한국기업에게 부품을 의존하는 애플, 화웨이, 소니,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의 제품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20개국에서 한국여행을 제한하는 등 한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한국 기업에 주요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글로벌기업들의 고민이 깊어
[세계의 눈]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디바이스 공개와 이벤트 일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요 스마트폰 생산을 일시적으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도 구미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 공장을 일시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은 곧 공개예정이었던 주요 2개 라인의 출시 일정을 미뤘으며, 구글의 새로운 디비이스 공개 일정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삼성전자, 주
[국제경제부_비상상황 맞은 한국기업들] 외신이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미 공장에서 직원감염 확인 후,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구미 공장 폐쇄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델 생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LG전자는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대구를 방문한 직원들에게 2주 동안 출근금지를 결정했다. LG전자의 이러한 결정은 직원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한 후 내려진 조치다.현대자동차와 SK그룹도 코로나1
[세계의 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LCD 사업 정리에 속도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최근 자사의 LCD 디스플레이 장비를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LG 역시 자사의 LCD 생산라인 장비를 매각할 중국업체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LCD 시장에서 약 3분의 1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LG이 LCD 생산라인 장비 매각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LCD 패널 가격 상승에도 사업 정리, 왜?Wccf테크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각) 삼성디스플레이와 LG
기업의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4곳 중 1곳이 구조조정을 예고했다.‘희망퇴직’ 이라는 예쁜 말로 포장된 회사의 권고를 받아든 현대모비스 부장급 이상의 중진들,현대모비스는 내부자의 희망퇴직 안내문 발송 증언에도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몇일 지나지 않아 부장급 대상 희망퇴직이 기정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설 명절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 당일인 1월 25일자 해고를 구두로 통보 받았다는 LG디스플레이 파주 협력업체 직원의 사연을 담은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이 떠오른다.장기화된 실적악화로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는 LG디스플레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월 5일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퍼스트룩 2020’ 행사에서 가정용 마이크로LED TV인 ‘더 월’의 모델 중 88인치와 150인치 2대를 공개했다.‘마이크로LED’는 단어 뜻 그대로 ㎛(마이크로미터)급 LED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는 100㎛×100㎛ 이내 크기의 LED가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경우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로 규정된다.-LG디스플레이의 OLED 고도화 VS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대중화마이크로LED는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있는 LED이므로 자체적으
GS건설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금일 밝혔다. 올해 GS건설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하여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실시하였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한 것이 주요
[뉴스워커_외신] 현대자동차와 롯데그룹 등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미 시장을 장악한 일본과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외신은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 간 자유무역협정과 현대차와 인도네시아 간 투자협약에 주목하며, 향후 한국 기업이 일본과의 경쟁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와 최초로 완성차 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대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와 LG, 포스코 등의 기업들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생산라인을 이전 중이다.◆현대차, 중국 부진 피해 동남아시장 확
[뉴스워커_기업진단] 국내 최대기업 중 하나인 LG의 방계기업인 인베니아, 지난해 12월 구자준 LIG손보 전 회장이 두 아들인 구동범, 구동준씨에게 지분을 증여하며 두 자녀가 각각 8.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증여 후 구자준 LIG손보 전 회장의 지분은 6.07%로 세 번째로 주식을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 인베니아는 현재 TFT-LCD, 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장비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LG그룹이 전략적으로 키운 회사
[기업분석_뉴스워커] 중소형 OLED 시장에서의 입지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LG디스플레이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새로운 고객사로 점쳐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실적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주력 고객사였던 애플이 OLED 공급업체로 BOE를 염두에 두고 있어 기존 고객사를 뺏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LCD 패널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으며 OLED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LCD 감산으로 인해 한동안 실적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 대형 OLED 시장에서 독주하는
[뉴스워커_기획] 2018년 5월 20일 세상을 타개한 故구본무 회장을 승계한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는 첫해에 미중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했으며 “가전은 LG.”라는 명제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광모 號 출범 후 주요계열사 매출액 증가와 “가전은 LG.” 입증LG 주요계열사 중 하나인 ‘LG전자’는 2019년 상반기 30조 54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에 기록한 30조 1424억 원보다 1.3% 증가했다.게다가 ‘LG화학’은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13조 8165억 원을 기록하여
지난 8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그만두고 경쟁업체 LG디스플레이(LGD)의 협력업체에 아몰레드 관련 기밀정보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54)씨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조씨는 부정경쟁방지법(영업비밀보호)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조씨는 퇴사 후 2년간 경쟁업체 취업을 막는 약정을 피하고자 디스플레이 컨설팅 업체를 설립해 경쟁업체의 협력업체 두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퇴사하면서 ‘영업비밀 보호 서약서’를 작성했음에도 가지고 있던 문서나 업무수첩 등을 없애거나 반환하지
[오피니언_한일경제전쟁]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함께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해 포괄적 허가에서 개별적 허가로 바꾸는 조치를 실시했다.일본 정부는 해당 조치를 한국으로의 수출 품목에 관해 더 이상 특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치로 설명하지만, 후속 상황을 보면 적어도 에칭가스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금수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한다.- 에칭가스는 사실상의 금수조치일 가능성아베 총리는 지난 7일 BS후지TV에 출연하여 ‘대량살상무기의 제조에 일본의 반도체 물질이 제공되는 것이 문제냐’는 물음에 대해 한국이 투명하게 수입 물질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관련물질을 수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이때 대량살상무기의 제조에 관련된 반도체 물질은 에칭가스로 추정된다.지난 7월 4일에는 아베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한국이 북한에 화학무기로 전용될 수 있는 에칭가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으며, 9일에는 NHK가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에칭가스는 화학무기인 사린가스 등의 원료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물론 화학무기 제조나 우라늄 농축에는 순도가 낮은 불화수소를 사용해도 충분하다는 점에 비추어 굳이 고가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를 그것도 일본에서 수입하여 북한에 제공한다는 일본의 주장은 상당히 비상식적이다.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이 비상식적이기는 해도 사린가스에 트라우마가 있는 일본인들을 설득하는 데에는 별로 어려움이
[뉴스워커_국제문제] 한․일 정부의 관계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보복 조치로 지난 1일 한국에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했다. 반도체 소재 분야는 일본 의존도가 높아 우리 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도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올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일본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엄격화 등 추가 제재까지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의 맞불 작전을 고심하고 있다.◆ 비상걸린 국내 업계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반도체 소재 탓’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수출 관리 제도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데 한국과 일본의 신뢰 관계가 현저하게 훼손됐다”면서 “수출 관리를 적절히 실시한다는 관점에서 한국 수출에 대해 엄격한 제도 운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수출 허가 신청 면제대상인 이른바 화이트(백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면서 오는 4일부터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를 관련 제조 설비와 기술을 포함해 한국으로 수출할 때 ‘포괄수출허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개별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일본에서 반도체 소재를 들여올 때마다 매번 건별로 평균 90일 정도 걸리는 허가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이렇게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한 것은 반도체 강국인 우리의 급소를 노린 의도적 규제라는 평가다
동문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 일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시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3969㎡ 규모에 용적률 249%를 적용, 지하 3층 지상 26층으로 아파트 1017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에 3000여 가구 매머드 급 아파트를 비롯해 파주 일대 동문굿모닝힐 브랜드가 많고, 2017년 7월 분양한 ‘문산 일대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409가구)’도 단기간 계약 완료되는 등 파주 일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던 게 시공사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다” 며 “동문건설은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 드리며, 문산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파주문산3리지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변 입지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문산시외버스터미널도 약 100m 거리다. 자유로 접근이 쉽고, 2020년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문산초, 문산동중, 파주고 등이 걸어서 5분 안에 모두 있으며, 문산역 중심상권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홈플러스 이용도 쉽다. 무엇보다 주변 LG디스플레이 및 LCD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서 출퇴근이 용이한 게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