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치밀하고 진보한 관광 정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은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번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층 더 세밀하게 보완한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발행 가맹점(연 30억 원 이상 매출 업소)에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
영화 ‘파묘’의 흥행 속 일부 장면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최근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ACC 내부에서도 촬영한 사실이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영화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파묘’ 제작진은 지난 2022년
전라남도가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촌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당첨 규모는 총 252명이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0일 발표된다.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 국립목포대학교와 서면으로 전남 서남권의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굴·기획, 지역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국립대-공립대 3자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의과대학 유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 서남권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 수행 동력이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나인섭 교수와 문헌정보학과 박주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라오스 문화분야 공적개발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에서 2024년 ‘라오스 디지털 문화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 3차년도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3월부터 10개월 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총 6.8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적개발협력(ODA)이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특히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함에 있어 지방교부세 및 자체 세입 감소 등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올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개미산 전망대에서 휴게음식점(카페)을 운영할 역량 있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개미산 전망대 위치는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335-1번지 일원으로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 관람과 더불어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입찰 공고문의 참가 자격에 적합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렌차이즈 커피 판매점 등의 입점도 가능하다.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4. 1.(월)까지 화순군청 건설교통실을 직접 방문하여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감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7일 오후 2시 ACC 리셉션홀에서 ‘2024 대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관 설명회는 이강현 전당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문화전당 공간 운영에 관한 설명회로 올해 하반기 정기 대관과 대관 제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광주동구청,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예술기관(단체), 예술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ACC는 아시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문화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오늘(26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위촉된 전문가는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문화재단으로부터 12개 전략과제와 45개 단위사업들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적극적인 성과목표 설정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6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의 신규 홍보정책 발굴 및 GFEZ 인지도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홍보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광양경제청의 2024년도 홍보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토의 및 새로운 홍보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2030년까지 투자유치 40조 원, 기업 750개 사, 일자리 8만
전남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9㎡의 규모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0개
전남 보성군은 지난 22일 봇재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茶) 체험·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차 체험장 운영자 마인드 함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차박물관 등 19개소의 차 체험장 운영자들이 참석해 차별화된 차(茶)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2024 국가중요농업유산 축제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축제 주요 행사 선정, 행사 운영 지침 작성, 축제 전방위 홍보, 관광객 유치,
전남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를 개최했다.22일 개막식은 5년 만에 열리게 된 광양벚꽃문화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락,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개막선언에 이어 금호동의 축제를 넘어 광양시 대표 축제로의 승격을 염원하는 뜻으로 떡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김소유, 김은정, 판도라, 문은식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개막식의 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고 26일 전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
김산 군수는 무안形 워커블시티(walkable city)는 “걷기 위해서 걸을 곳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고 군민들에게 보행문화를 확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은 증가했고, 모두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을 꿈꾸게 됐다.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군민이 모두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무안군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무안군에는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건강하고 활력이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1만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삼아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을 맞이하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3월 20일부터 3일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작년 12월부터 겨울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오스테오스펄멈, 아르메리아로 총 5종 54,300주이다.이 밖에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화순 천변에 유채, 꽃창포, 붓꽃, 수련으로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4월 19일부터 개최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 일원에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와 춘설차 밭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춘설티 뮤지엄(전시공간·카페) ▲의재 하우스(명상 체험 공간) ▲허백련 문화당(춘설차 체험 공방) ▲올빼미 정원 및 춘설차밭 등을 조성하고 ▲의재 정원 한 바퀴 ▲올빼미 달빛 기행 ▲춘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