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협업해 마이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동개발에 나선다. 메타버스 시대에 마이크로 OLED는 ‘메타버스의 꽃’으로 불리는 XR(확장현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포함하는 용어) 기기에 필수적인 디스플레이로, 향후 두 회사가 새로운 글로벌 빅2로 떠오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전자신문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 OLED 개발 및 생산에서 손을 잡기로 하고 현재 최종 합의 단계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
SK㈜와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 미국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의 7억5000만 달러(약 979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선도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SK의 양사는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아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
2분기 488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조6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9655억원 대비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2분기 영업손실은 4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70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 전환했으며, 2022년 2분기 당기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4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의 신종 코
UTG 가공 제작설비회사인 에스씨(대표 한용욱)는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자체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지난 22일 준공하고 대대적인 선제투자에 나섰다고 26일 전했다. 에스씨는 IT인프라 전문회사인 소프트센과 중국에서 최초로 UTG 양산화에 성공한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공장설립에 125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이 같은 투자는 폴더블(Foldable,접는) IT제품 수요가 확장세를 보이면서 핵심소재인 초박막강화유리(UTG)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글로벌 시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출시한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는 집 안 어떤 공간에 두고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마치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공간 디자인 TV다. 제품 이름 포제(Posé)는 ‘자세’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포즈(Pose)의 프랑스어 표기다. 42/48/55형 등 총 3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55형 제품은 기본 컬러인 베이지 색상 외에 그린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신제품을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며 외괸은 패브릭을 적용했다. 본체를 지지하는
쿠팡이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폰원(Phone (1))’을 판매한다.쿠팡은 국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낫싱과 정식 계약을 통해 직수입한다. 낫싱 제품은 현지 유통사와의 계약을 통해 쿠팡이 판매하며, 국내 고객들은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4일 이내에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폰원’은 외관에 약 900여개의 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성능대비 가격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됐다. ‘폰원’의 주요 사양으로는 퀄컴스냅드래곤 778G+ 칩셋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화학과 김태우 교수의 펨토초 비선형 레이저 분광학을 이용한 백금 광촉매의 양자결맞음 현상에 관한 연구가 세계 최대 학술기관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저널 오브 피지컬 케미스트리(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C)’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25일 밝혔다.양자결맞음(Quantum coherence)이란 스핀 또는 파동에 대한 양자상태의 상대적 위상이 정렬된 상태를 의미하며, 시간적으로 완전히 정렬되어 특이적인 현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김
전라남도가 레이저의 기초·응용 연구와 첨단 연관산업을 선도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와 함께, 이를 연계한 국내 유일의 첨단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13일 도청 정철실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관계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초격차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고, 국내 유일의 레이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반도체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강화하겠다는 전남도의 의지가 반
LG전자 VS사업본부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5G 고성능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LG전자가 전장사업에서 상반기에 거둔 약 8조 원의 신규 수주는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인 약 60조 원의 13%를 넘어서는 성과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회사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
LG전자의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과 LG 올레드 에보(55C2)가 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에서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2)’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최고 OLED TV로 선정됐다. 하이비는 LCD와 OLED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등으로 나눠 크기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하이비의 평가위원 요시다 이오리(吉田伊織)는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α9 Gen5 Processo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TV·가전 부문과 직결되는 대외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21조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17조8124억원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조8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673억원 대비 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4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691억원 대비 19.8% 증가했다.LG전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본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한국광기술원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신시장을 발굴하고, 국내 광융합 사업화 촉진 및 LED/OLED 조명시장 선도 제품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결과 총 5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0팀으로 총 18팀을 선정했다.광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충전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2분기 실적은 패널 가격 하락 및 중국 상하이 봉쇄 장기화로 인한 물류 지연 등으로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조4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8827억원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5234억원 대비 92.7% 감소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661억원 대비 79.6%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빠진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화이트(W)-OLED 패널을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최근 두 기업의 협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도 악재가 닥친 상황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조4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8827억원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MDW(Milan Design Week) 2022에 참가한다. LG전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력해 모오이의 특별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관람객들은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OLED Objet Collection) 2종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
LG전자가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최적의 게이밍 성능과 ▲선명한 화질 ▲다양한 편의 기능과 연결성까지 두루 갖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먼저 32GQ950은 32형 4K UHD(3,840x2,160)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실제에 가까운 순색(Pure Color)을 표현하는 나노 IPS 패널에 1ms GtG(Gray to Gray)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른 게임 화면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비디오전자표준위원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
파리바게뜨가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징(localizing, 지역화)과 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 디지털화)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오픈했다. ‘랩 오브 파리바게뜨’는 IT기업들이 집결된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LAB)’ 콘셉트의 직영 매장으로,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먼저, IT밸리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매장 간판은 물론 내부 벽면에 LG디스플레이와 협
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테라파워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
LG전자가 출시한 2022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 전 제품이 연달아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SGS 친환경 인증(SGS Eco Product)을 받았으며, 또 2월에는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도 받았다. 최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환경마크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앞세워 내달 8일까지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6층 알트원(ALT.1) 뮤지엄에서 열리는 ‘아이엠그라운드(I AM GROUND)’ 전시에 참여한다.이번 전시에는 ▲최성임 작가 ▲윤향로 작가 ▲민준홍 작가 ▲지비지(ZiBEZI)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팀노드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작품을 출품하고 본인의 예술관을 직접 소개한다. LG 올레드 TV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자화상 작품으로 주목받은 지비지 작가의 미디어아트,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민준홍 작가의 작품을 구현한다. 또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