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거부에 이어 입국 논란을 빚어오고 있는 유승준씨(46·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가 한국 비자 발급과 관련한 두 번째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유승준씨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입국금지 조치가 풀리지 않은 데다 정부가 실제 비자 발급을 해줄 지는 미지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3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뉴스워커_황의조 이슈 들추기]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수사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황의조 선수는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복용을 주장하고, 협박으로 3억5000만원을 갈취한 유흥업소 여실장과 이선균 사이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7일 KBS에 따르면 지난 24일 KBS는 보도를 통해 경찰이 이씨의 마약 투약 시점과 횟수까지 특정해서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선균은 여실장 A(29)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A씨가 누군가로부터 협박받고 있다고 하자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이씨는 “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를 둘러싼 스캔들이 큰 파장을 낳고 있는 모양새다. 황의조 선수 측은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합의된 영상’이라고 주장했으나 피해자 측이 메신저·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불법 촬영이었다”고 반박하는 등 사생활 진실 공방이 일고 있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전날(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해자가 촬영을 인지하고 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이 담긴 황씨 측의 입장문은 사실 관계를 오도할 뿐더러, 혐의를 ‘셀프 인증’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 변호사는 황의조
[뉴스워커_이슈들 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여론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첫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지드래곤의 말투 등이 화제가 되면서 투약 혐의가 사실 아니냐는 여론이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의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류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치러진 한국과 일본 간의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도쿄돔 측이 우리나라 팬들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공정성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일전 경기 당시 도쿄돔 측은 안전을 이유로 한국식 기립 응원을 막은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일본팬들의 기립 응원에는 별다른 제지를 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부 일본팬 중에는 욱일기를 든 이들까지 발견됐으나 도쿄돔 측은 이들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은 채 한국팬들에게만 엄격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소셜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어린 나이에 인기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인기의 무서움을 토로하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팬들과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를 공개했다. ‘페르소나: 설리’는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각본 김지혜, 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각본/감독 정윤석)’ 총 2편으로 구성됐다.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에는 그동안 대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이 온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그의 팬들이 과거 코털과 다리털, 겨드랑이털 등 온몸을 제모한 사진을 찾아내는 등 꾸준한 제모를 입증하며 반박에 나선 모양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은 증거인멸을 위해 전신 제모한 게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 씨는 “지드래곤은 전부터 제모해 왔었다고 이야기했고 올해 사진이나 예전 사진만 봐도 꾸준히 제모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라면서 지드래곤의
배우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피부과 의사의 병원이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해당 의사가 2년 전에도 대마초를 소지했다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10일 JTBC에 따르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류를 제공했다고 지목된 의사 A씨가 2년 전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앞서 이날 인청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40대 의사 A씨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병원 및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대학 기숙사, 찜질방 등 공공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된 가운데 지하철과 KTX 같은 열차에 탑승한 뒤 옷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빈대 공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트렌치코트에서 빈대 1마리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외출 후) 옷을 벗어 책상 위에 두고 양치하고 왔다는데, 벌레 한 마리가 트렌치코트에 있었다. 휴지로 잡아서 꾹 눌렀더니 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요즘, 말 많은 빈대인가 했더니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된 후 가족의 주민번호까지 도용해 가면서 수면제를 수천 정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유아인이 유튜버 A씨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하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전날(2일) 다수의 언론에서 입수한 검찰 공소장에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의 ‘사기 사건’ 관련 의혹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초호화 아파트와 자동차, 고가의 명품 가방 선물 등 어떤 자금으로 구매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청조씨의 사기 혐의가 인정될 경우 남현희씨에게 선물한 고가의 물품들이 환수될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씨의 사기 의혹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그의 지인과 세미나 수강생 등 피해자만 최소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씨가 벌인 사기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땅콩검객’ 남현희가 재혼 상대로 공개한 남자친구 전청조(27)씨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청조씨는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리면서 26일 남현희 측에게 스토킹 신고를 받아 경찰에 체포된 후 석방됐다. 시끌벅적한 논란으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27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26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쯤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과 가수 남태현에 이어 40대 톱스타 A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하루에만 연예계 마약 사건이 세 건이나 전해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상 항정 등의 혐의로 영화 배우인 40대 남성 A씨 등 8명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40대 남성으로 알려진 영화 배우는 ‘유명 배우 L씨’라고 알려졌는데, ‘배우 유아인급’의 톱스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5년 전 사설구급차에 그룹 지오디(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42)씨를 행사장까지 태워주고 30만원을 받은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A(44)씨에게 실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다른 지역에서 무단운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도로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13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유정의 반성문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법 형사6부 재판장인 김태업 부장판사는 다른 사건의 결심공판에 출석한 피고인 A씨의 잦은 반성문 제출과 함께 정유정 사건을 같이 언급했다. 반성문을 제출하게 될 경우, 재판 시 양형을 정할 때 감경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피고인들은 반성문을 쓰기도 한다. 이를 작성한다고 해서
가수 임영웅이 내달 27일부터 전국 콘서트 투어에 나서는 가운데 장당 100만원에 육박하는 암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소속사 측은 ‘암표 거래’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2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픈된 임영웅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날 동시 접속자만 40만 가량이 몰리면서 6회 차가 1분만에 매진됐다. 서버가 한때 일시적으로 멈추는 오류도 발생했다. 문제는 예매 이후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콘서트 티켓 양도 글이 쏟아지고 있다. 판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선희씨(58)가 검찰에 넘겨졌다. 가수 이승기의 스승으로 유명한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전날(19일) 오전 이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송치했다. 배임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는데, 이씨가 검찰에 업무상 배임죄로 송치된 것을 볼 때 배임액은 5억원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이씨는 2013년 대
‘국민 원로배우’ 변희봉이 췌장암 투병 끝에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원로배우 변희봉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를 비롯해 대중들도 슬픔에 잠겼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 끝에 전날(1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앞서 고인은 201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건강 검진을 받다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은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해 연극배우로 활동하
연예계발 가짜뉴스와 지라시가 극성을 부리며 스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곤혹을 겪는 모양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배우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일명 ‘지라시’에 담긴 이 결혼설은 두 사람이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연예계에서는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사실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결혼설이 터지자 양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조인성은 현재 해외로 출국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를 촬영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