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29일 지역예비군의 예비전력 증강 및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 ‘제1회 동구 여성예비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구청장, 임창준 동구 예비군 지역대장과 이은아 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비롯해 소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임무 사항과 안보 공감대 확산·홍보 방안, 민·관·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동구 여성예비군은 지난 2015년 10월 창설된 이래 503여단 2대대 동구 예비군 기동대 예하에 소속돼 있었으나 올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인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5일 발표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이행하면 공정위‧조정원이 그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한전KDN은 공정위 협약제도 도입의 자발적 제안과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협약 이행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으로의 협약제도 확산 기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위해 공정위‧조정원은 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4~28일까지 제29회 TITF2024(태국국제여행박람회)행사에 참가,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태국의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약 40만 명의 소비자 및 관광 및 여행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도 일본, 중국, 인도, 스위스까지 세계 각 국의 나라가 참가했다. 행사에서 여수시는 참가국에게 여수의 MICE인센티브 지원 내용 및 인프라, 대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들을 추진했다”며 “2024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 문제와 관련해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대응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병규 청장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언론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우선 지난해 7월 공사가 중단된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에 대해선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병규 청장은 “공사 중단 핵심 원인은 안전 문제였다”며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지하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영암, 무안, 함평, 장흥, 고흥, 보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록 전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문화예술 세계총회는 IFACCA(국제 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관 연합, 사무총장 막달레나 모레노 무히카, 이하 IFACCA)에서 정회원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문화, 예술 산업 및 관련 분야의 주요 정책 입안자, 정부 대표자 등 정상급 인사와 석학, 예술가들이 참석해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최신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지난 26일 예술위와 IFACCA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제10차 문화예술 세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조치이다.시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빈집 50동을 철거한다. 소유자가 철거할 경우 1동에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이다.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빈집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이병노 담양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진행하는 ‘담양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홍보하는 데 직접 나섰다.청정지역 담양의 농특산물과 선물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약과, 쌀엿, 전통장, 레드향, 딸기 등 70여 개의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담양군의 대한민국식품명인 5인의 브랜드가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명인 3인(㈜호정식품 유영군 대표, 담양한과 명진식품 박순애 대표, 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은 이날 직접 홍보와 판매에
전남 보성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열고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소관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1년 6개월여 간의 군수 공약사항 추진 실적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약 이행 실적 점검 결과 △보성형 어르신 일자리 지원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공공비축미곡 수매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가스 안전장치, 화재경보기 등 주거 안전시설 지원 등 36개 공약사업은 조기 이행됐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일로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무안군, 무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전기·화재 안전시설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전선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군은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공영민 고흥군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군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이번 군 비전은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군정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베이붐 세대는 물론 20·30세대의 인구를 유입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흥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해 인구정책을 총괄토록 하고,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해 읍·면에서부터 인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직제를 개편해 고흥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월부터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에 숲 체험 치유,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자연 속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 ▲청자 컵 조각체험 및 민화체험 ▲테마별 현장 체험1(꽃-주작산, 남미륵사, 금곡사) ▲테마별 현장 체험2(축제-강진 청자축제,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등으로 구성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남 담양군이 올해부터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군은 먼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횟수도 확대해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최대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의 소득기준도 폐지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는다.양육 부담이 큰 2자녀 이상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이
전남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생애주기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새롭게 발굴된 태아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5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장려 보건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분야 지방정부발전기획단 자문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2명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굴된 안건에 대한 설명과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사업 발굴 안건으로는 산모의 출산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난임부부지원과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1,000(85%)에서 7,000원(50%)~12,600원(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협약병원도
전남 강진군은 22년 칠량 삼흥, 23년 대구 용운에 이어 올해 칠량 명주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13일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남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수 등 민원 발생을 대비해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마동정수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이 기간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자별로 지정해 상수도과 직원이 상황실에서 상시 근무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 민원을 접수해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불편 사항이 있는 시민은 상수도 상황실로 신고하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