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는 멕시코 국제축제 세르반티노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한국 공연예술가들이 세르반티노 축제와 동 기간 멕시코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투어 공연에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국제축제 세르반티노는 1953년 멕시코 과나후아토 대학생들이 스페인 극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 기념 공연을 펼친 것에서 유래해, 1972년 제1회 국제축제 세르반티노를 시작으로 중남미권 내 가장 큰 규모의 종합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매년 10월 과나후아토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멕시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문화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매년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보유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대중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진흥원은 올해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실감콘텐츠 ▲공연콘텐츠 ▲ICT융합콘텐츠 등 총 6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X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8일부터 2월 6일까지 ACC를 국내·외에 알릴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 20~40세 청년 및 외국인이며 모집분야는 누리 소통망(SNS) 인플루언서, 글·사진,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4개 부문이다.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자신의 누리 소통망 계정에 ACC 콘텐츠를 홍보하면 된다. 글·사진 분야 기자는 ACC 블로그 내 콘텐츠 홍보 게시글 작성을 전담한다. 일러스트 분야는 ACC 홍보콘텐츠를 웹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한분 한분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큰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절값으로 강진원 군수에게 건강 기원과 소원성취가 새겨진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만사형통하라’는 덕담을 건넸다.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전남 신안군요트협회(회장 이승호) 회원들이 지난 3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신안군요트협회는 2021년에 설립하여 회원 100여 명으로 신안군 요트산업 진흥, 관광 활성화, 레저 문화 활동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이승호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신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해 주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부 뜻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4일 북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이 지난해 12월 조성돼 새해부터 본격 운영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다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이다.이번에 문을 연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문흥동 대주아파트 상가동(서하로 418, 202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코리아(KOREA) 360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온 더 케이 : 360(ON THE K : 360)’을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롯데몰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1년간 누적 방문객 165만 명, 매출액 6억 원 기록코리아 360은 한류 콘텐츠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의 중심이자,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설립한 관계부처 해외 홍보관이다. 총괄기관인 콘진원을 비롯해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위원장 고학수)는 중국 내 우리 국민과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위해 KISA 현지 공식 거점 마련을 위한 노력의 결과, 중국 정부(베이징市)로부터 KISA 대표처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목) 밝혔다.KISA는 2012년 ‘한 중 인터넷협력센터’를 설립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중국 웹사이트 내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 유통 게시물을 탐지·삭제해왔다.※ 최근 5년간 탐지한 누적 게시물 수는 22,390건으로 이 중 21,542건을 삭제(삭제율
광주문학관은 2024년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분야는 책놀이 및 전통놀이, 어린이 작가 양성, 글쓰기 교실 등 6개 강좌이며, 운영강사 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소지한 자 또는 신청 분야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활동하게 된다.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이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학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전통시장·대형마트·영화관·여객시설·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3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
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그라시재라’ 등 ‘2024년 전남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의 책 선정은 전남지역 도서관과 도민으로부터 추천 받은 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교수, 사서교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 온라인과 현장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4개 분야로 나눠 각 1권씩 선정했다.문학 분야는 조정 시인의 ‘그라시재라’가 뽑혔다.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낸 서남지역 여성들의 실화를 생생한 전라도 방언으로 옮긴 서사시다.비문학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와 윤명한 교수,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공동연구팀이 전해질(용매+염)에서 염의 농도를 변화시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의 주요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슈퍼커패시터는 화학반응을 이용한 리튬계 배터리와는 다르게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서 이온들의 물리적 흡/탈착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일반 커패시터에 비해 축전 용량이 훨씬 크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따라서 울트라커패시터 또는 초고용량 커패시터라고 부르
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한 해 역대 최대 폭인 7천 개를 확대한 6만 4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경력과 경륜 등 상황에 맞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 일자리로 구분된다.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정서 지원, 공동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일자리다. 참여자에게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사회서비스형은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노인의 활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시장별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전시회, 특성화 시장 육성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남 1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2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는 지난해보다 5억 4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6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전라남도는 전남산 고품질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역 육가공업체 ㈜동명축산(대표 변재호)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홍콩시장에 돼지고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실제로 2022년 154톤(1천800마리·9억 원), 2023년 176톤(2천200마리·약 11억 원)을 수출했다. 최근에는 홍콩 거래처를 추가 확보해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연간 250톤 이상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인문360°, 이하 인문360°)에서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1시,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OTT 채널을 통해 이 생중계된다.은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실시간 OTT 생중계 방송으로,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명사가 낭독자로 출연해 자신을 위로한 책 속의 문장을 직접 선정·낭독하고, 국민의 사연을 받아 그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적극적인 국산밀 사용 유도로 최근 1년 사이 국산밀 공급업체가 5배 증가했다. 지속적인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국산밀 사용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공사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산밀을 수매하고 일정량을 매년 시중에 공급해 국산밀 소비 기반 확대와 신규 수요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난해 밀 사용량이 많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사)한국중식요리협회와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행정학과는 2023년 실시한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 및 공공기관 통합채용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고 3일 밝혔다.행정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목표를 설정하여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무원·공공기관 진로 특강, 진로지도교수제, 전주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행정학과의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교수가 선배나 동기처럼 옆에서 지속해서 관찰하고 조언해 준다면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3일 갑진년 새해 첫 장 경매에서 역대 최대 경매실적 18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1991년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개장 이래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첫 장 경매실적 15억원보다도 20%가량 증가한 최초의 대기록이며, 첫 장이 아닌 1일 경매실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18억 원은 화훼사업센터의 역대 2번째 1일 경매실적이다.화훼사업센터는 최근 생산 여건이 어려운 화훼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며 변화하는 꽃 소비구조 동향을 널리 전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튀르키예 한상 기업 서울무역(대표 정지섭)과 함께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무역은 1991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설립돼 지난 30여 년간 장갑 등 섬유제품과 농식품을 중심으로 무역업을 하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한상(韓商)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협력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교류와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