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25일 제33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해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해남군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8~2023)간 스스로 원해서 그만둔 의원면직 공무원은 93명으로 이 중 9·8급 저연차공무원이 74명으로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고, 면직 사유는 다른 지역 시험 합격이 47명, 개인 사정과 이직 46명이며 관외 출신 미혼 남성 공무원이 공직 적응과 해남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수)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업무보고에 따른 질의를 통해 진로진학상담센터 프로그램의 동·서부 격차에 대해 언급하며 균등한 기회와 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5곳에 구축돼 모든 센터에서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높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학생이
전남 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강의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인 박경덕 강사가 맡았다. 주민자치 실무, 실현 방안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강연 이후에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장성읍, 삼계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그간의 추진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례 발표에 참여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교육 내용을 활동 계획에 반영해 보고, 즉석에서 조언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천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광주천은 악취, 잡초, 체육시설의 관리가 일원화되지 않다 보니 제각각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오광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광주천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 및 통합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서구청은 이런 제안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기구 조정을 통해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어린이 칭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에 관한 조례
전남 장성군 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마음꾸러미’는 보온병, 핫팩, 덧신, 영양보조식품, 건강관리책자 등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가득한 ‘선물 상자’다.보건소 직원들이 의료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음꾸러미’를 나눠주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 확인, 질환증상 관리, 정신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마음꾸러미’ 전달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24일 ‘마음꾸러미’ 전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절기는 의료취약가구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
달빛철도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서화합의 상징적 사업이 30년 만에 기적소리를 울리게 됐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크게 반겼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대구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가 촉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10여명과 신년맞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나주 농업의 미래 희망이자 역군인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방안과 농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2018~2019년에 선정됐던 농업경영인들로 생활·영농 자금 부족 문제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을 포함,
”백화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커머스 업체와 경쟁 때문에 미래가 어두운 게 아닐까 걱정 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문화와 체험을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가 늘어나는 걸 경험하면서 백화점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꼭 광주신세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전남대 의류학과 이우희 씨는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백화점의 미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된 모의면접이나 실제 영업현장에서의 경험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총 3억 700만 원을 확보해 공중목욕장 13개소에 대해 상반기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고흥군은 사설 목욕장이 없는 면 단위 취약지역 어르신·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중목욕장 13개소의 위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흥군 공중목욕장은 가을부터 늦봄까지 운영해 연 6~7개월 운영하고 있으며 주 2~3회 운영되고 있다. 주 남자 1회, 여자 1~2회 등 개소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 평균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1
광주시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박종균 의원은 25일 제30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 내 고질적 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는 불법주차, 주민 갈등,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 사항이라고 꼬집었다.동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공유주차장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주차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해가 다르게 늘어나는 실정이다.박종균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탐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불법 카메라 탐지는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연간 월 2회씩 주기적 점검을 한다.점검 방식은 화장실을 다니면서 불법 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도청‧신호 탐지 등 7종 장비)를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며, 내부에 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 발견 즉시 경찰서와 연동되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또한, 화순군에서는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
전남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 가량이 제공됐다.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
전남 장흥군 안양면(면장 박현호)이 25일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근무 시 유의사항, 근무지 배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근무일정 등을 안내했다.노인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월 30시간으로 운영되며 관광지 및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이 고령임을 감안해 혹서기나 혹한기 등 활동시간을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박현호 안양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4년 더 발전된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제안제도’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해 행정의 능률화, 경제화, 업무혁신을 기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 홈페이지, 시 SNS, 구글 폼,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은 시정에 반영, 제안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더 많은 사람이 제안에 참여하도록 지난해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제안의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4일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내 인구소멸 지역 16개 군을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한천면 결우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화순군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공중보건의사, 간호인력 등 10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의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했다.특히, 치아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안내하고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
광주시를 인공지능 실증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강기정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새로 구성됐다.특히 산·학·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기 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었다.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 선정과
광주시 서구가 모든 주민이 10분 생활권 안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도시 전체에 대학 개념을 도입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서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동 캠퍼스 운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18개 동마다 2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동 캠퍼스’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동 캠퍼스는 동 BI(Brand Identity) 연계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료자들의 관내 지역활동 및 재능기부 연계, 주민 대상 개방형 학습 공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및 광주교육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스마트기기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25 AI디지털교과서 도입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통한 미래교육과 연계한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6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귀순 시의원을 좌장으로 해 토론회가 시작됐다.먼저 김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