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26일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서구청 나눔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두 기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서구갑 지역구 송갑석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두 기관의 우호 교류를 응원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공유를 다짐하고 협약 서명식을 통해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보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차밭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과 3경(산·
전라남도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 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광주시가 상습정체 구간으로 시민불편이 제기됐던 제2순환도로 7개 나들목 진출입로를 확장, 개선한다. 또 하반기에는 교통비 지원정책으로 국토부의 ‘K-패스’와 연계한 ‘G-패스’(가칭)를 선보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광주시 공공교통 전담기관이자 지휘본부 기능을 수행하는 광주교통공사에서 ‘2024년 교통분야 대시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시와 자치구 공무원, 교통 관계기관 및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웅 교통국장의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강 시장
전라남도는 26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다목적 강의실에서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행사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과 이재태·한숙경 전남도의원, 이창환 전남사회적기업협회장, 류세택 전남자활기업협의회장, 구영주 남도협동조합연합회 사무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조일한 고용노동부 사무관의 정부 정책방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의 정책 추진 현황 공유,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영제 사회적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담양시장 재건축공사 준공이 내년 3~4월로 예정됨에 따라 1층 상설시장 점포 구성을 위한 입점상인을 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1세대 1점포 배정을 원칙으로 점포를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본점이 담양군에 소재하는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또한,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일부 사용자 부담 설치, 공공요금 및 일반관리비 납부, 사용 허가 기간 3년, 임대료 산정기준 등이 있다.현재 옥상을 활용하는 옥상정원형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과거의 유행 정점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아니면 어패류 등을 섭취 시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 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한 번 걸렸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고 변이가 많아 재감염되기
전남 보성군은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쾌상리 농촌 공간 정비 등 총 6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여수 죽림1지구 내 (가칭)우리초등학교와 장성 첨단3지구 (가칭)산동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2024년도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우리초등학교, (가칭)산동초등학교 신설안을 승인했다.도교육청은 신도시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4일 화순읍 이십곡리 일원에서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주최한 2024년 겨울철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 엽구 합동 수거행사에 참여했다.이날 불법 엽구 수거행사에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화순군, 화순군 기동포획단,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불법 엽구 수색을 진행했다.이번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행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올무, 덫 등을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멸종 위기 야생생물 밀렵 및 밀거래 시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
전남 곡성군은 연초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미래교육재단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전했다.지난 24일,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지부장 안종팔)은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작년 12월에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가나이엔지 주식회사(대표 정광래)는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가나이엔지 주식회사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해 있는 회사로 전기공사업과 태양광발전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6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 광주은행은 고금리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전통시장 및 금융소외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힘내라! 전통시장 특별보증」 180억 원을 지원하며, 45억 원의 특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과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전남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 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시행 후,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3%가 행복도시락 전반을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전남 강진군은 오는 2월 14일부터 스트레스와 우울 등을 호소하는 관내 45~60세 여성 15여 명을 모집해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여성의 정신건강 취약 시기인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정신과전문의 및 전문요원들의 상담 및 교육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 및 다도 등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전남 곡성군은 지역에 혼자 거주하며 월세로 살아가는 청년에게 최대 월 10만 원,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며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주택을 본인 명의로 임차 후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3,342,668원)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계약 형태는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가운데, 가중되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 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경제 위기로 서민층이 지갑을 닫을 때마다 각종 기업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반값 할인이벤트를 벌여왔지만,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을 지자체에서 역점 시책으로 선포하고
광주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푸른길 브릿지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의원들은 푸른길 브릿지 공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다리 위로 올라가 공정 상황과 안전성을 점검했다.의원들은 “개통 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월동에서 남광주역 뱡향으로 이어지는 푸른길 브릿지는 현재 공정률 70%로 내달 5일 임시개통 예정이다.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6일, 제25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나주시 상반기 업무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30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안건 등을 심의한다.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2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기타 안건 의견을 청취하고 다음날인 2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할 예정이다. 폐회 날인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이에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군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5,549명을 접종 완료했다.올해 사업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 12. 31. 이전출생) 이상 어르신이며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월부터 2024년 상반기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에 들어간다. 올해는 공공장소와 함께 공동주택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포함해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방치 자전거는 안장이 없거나 녹슬고 파손돼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칠뿐더러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시설을 점령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방치 자전거 수거 작업은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기존에는 공공장소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공동주택으로 범위를 확대한다.수거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해당 관리주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6일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하기로 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호 동의는 지역사회 발전의 대승적 차원의 승리이며, 우리 모두가 이뤄낸 성과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도록 광주시 및 전남도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병내 구청장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문제를 대승적 승리로 평가한 이유는 효천역 경유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간 갈등을 해결하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김병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