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종합청렴도는 청렴 노력도와 청렴 체감도 등급을 합산해 평가한 것으로, 전라남도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은 1등급,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2등급을 받아 2024년도 평가 시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받고 있다.이는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폭넓은 민의 수렴과 내실 있는 소통으로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도의회는 그동안 ▲반부패 청
화순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군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과 함께 상 사업비 5백만 원을 수상했다.경관 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추진 업무에 대한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화순군은 매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화순군 경관계획 재정비’를 수립했으며, 밤에도 아름다운 화순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경관관리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현장 심사를 진행한 향청
전남 진도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주민 참여율이 무려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의식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광주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에 대해 1단체 1사업당 400만~3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2023년 12월 31일 기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신청예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주)현대쏠라텍(대표 박수련)과‘4차 산업기술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3년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현대쏠라텍은 PV발전(광/열), 폐 패널 자원화, 에너지 자산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소중립 그린에너지를 통한 글로벌기업 도약을 준비하는 전남 지역 대표 에너지 기업이다.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과 이명훈 산학협력부단장을 비롯해 ㈜현대쏠라텍 박수련 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시및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도시계획및조경학부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조경학전공과 도시계획및지역개발전공 분야의 체계적인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2024학년도부터 신설 운영하는 국립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시티 등에 대응해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조경학전공은 호
광주시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4일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도 광주 서구의회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전 9시께 추모탑에서 5월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2024년 서구 의회가 시작 했음을 알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경애 의장은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비판 기능으로 과감히 지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서구의회 의원들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2024년 공식일정을 더욱 뜻깊게 이어 나갔다.복지관 이
전라남도는 4일 무안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과 방역지역 설정 등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항원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8일령 3만 3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4일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해당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대응팀 2명을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도 현장 지원관 2명을
전남 장흥군은 지난3일 장흥군수협 주관으로 2024년 갑진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왕윤채 군의회의장과, 백광철, 김기용 군의원, 이성배 수협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24년 어민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올해 첫 위판에는 장흥 친환경 무산김과 득량만에서 포획한 낙지가 주를 이루었으며, 총 1억 5천만 원의 위판고를 달성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오늘 초매식 및 풍어제를 통해 어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장흥 무산김뿐만 아니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나주시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출연을 시작함에 따라 혁신도시 활성화 및 혁신도시 이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전기금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과 성과를 광주·전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55%)하고,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45%)하는데 활용된다.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것이다. 발전기금은 매년 50억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전남도-광주시-나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철새박물관과 새공예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다.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주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최신 영농기술과 정책 등 현안을 영농계획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진행한다.읍면 순회 교육에서는 벼농사와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며 품목 전문교육에서는 군 주력 작목인 딸기(토경재배, 수경재배)와 포도, 블루베리, 그리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미생물 등 3개 작목, 5개 과정을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일 농업인회관에서‘농촌 신활력플러스 찰보리 아카데미’ 3기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농촌신활력플러스 찰보리 아카데미’는 보리산업 관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활동가의 기초역량을 함양하고 청년‧지역민의 취업‧창업의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찰보리 아카데미’ 교육일정 및 과정설명, 교육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월 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 농업인회관에서 실시되며 찰보리산업관련전문가 양성 및 찰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통
전남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의료취약지역 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비대면 화상 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보건지소·진료소 권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다른 권역의 공중보건의사에게 화상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해 공공의료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
전남 영광군은 공식도장(공인)의 글꼴을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교체한 한글 공인은 영광군수 직인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와 11개 읍·면장 직인. 민원사무전용 직인, 인증기·통합민원발급기, 특수공인 일부 등으로 공고를 거쳐 지난 2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인 변경은 영광군 공인조례 제6조 ‘공인의 글자는 국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에 따라 변경했으며 앞서 영광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서 유래해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일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새해 첫날부터 현장 행보에 나섰다.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고흥의 변화 발전을 현실화할 2024년 새해 군정 설계를 위해 현장에서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이날 사업장 점검은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 ▲어선건조 진흥단지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동강특화농공단지 ▲남양 우도 인도교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업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시·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고흥 포두면 봉림리 봉림고분군’에서 고흥지역만의 독특한 고분 형태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고흥군이 지원해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했다.고흥 봉림리 봉림고분군 중 1·4호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비록 도굴돼 훼손은 됐지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횡혈식석실이 확인됐다.1호분은 원형분(1,080cm)으로 석실(300×160c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2월 두 달간 관내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수납 쉼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낙상 예방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을 접목한 가정학습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로 낙상을 경험했거나 낙상 위험도가 높은 분들로 선정됐다.사업이 시행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낙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정리수납 전문가팀과 연계해 물품 수납 등 정돈과 환경 유지를 위한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첫 출연했다. 나주를 거점으로 명품 자족도시 건설, 해묵은 현안 해결 등 광주·전남 상생발전 대전환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12월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을 전라남도에 첫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 출연은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나주와 더불어 광주와 전남 타 시·군까지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과 시·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갖고,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현장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을 결성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주력해 왔으며 이날 여수 현장 사무실을 개소 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김회재 국회의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