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강희경 기자의 카라이프] 멈춰있는 자동차에 동력을 발생시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부품 ‘엔진’. 인체의 심장역할과 같다고 하여 자동차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자동차산업의 발달에 따라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한 엔진은, 현재에는 수많은 종류로 분화되어 같은 모델임에도 다양한 사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2016년 세계가전박람회(CES, Consumer Electrics Show)와 세계통신박람회(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모두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 중요한 주제로 등장했다.세계의 자본은 지금 VR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025년 VR 시장의 규모가
[뉴스워커_조범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5월 글로벌 공장 판매량은 해외 공장들의 판매량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36만8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다. 게다가 중국 공장의 가동률 하락으로 해외공장 판매량은 21만1000대로 전년대비 –24.9%나 감소해 타격이 심했
▲ 국내에 출시되는 대형SUV들이 더 크고 더높게 그리고 더 똑똑해지고 있다. 사진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좌상단),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우측 상단), 기아자동차 모하비(좌측 하단), 쌍용자동차 렉스턴G4(우측 하단) [뉴스워커_강희경 기자의 카라이프] 식을 줄 모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로, 다양하게 구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현대 과학은 극도로 작은 요소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정확한 이해를 통해 얼마나 잘 응용하느냐 하는 경쟁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소자들이 고집적ㆍ고밀도로 발전하는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나 필름 등의 기록 매체도 더욱 미세한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20세기가 미크론(1㎛=0.001㎜)기술의 시
[뉴스워커_김지훈 기자] ‘IFRS17’ 2021년부터 적용확정, 계속 지연됐던, IFRS17기준서가 지난 5월18일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드디어 확정 발표 됐다. 이로써 보험사들의 준비기간은 3년 6개월 정도가 남게 된 셈이다.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의심되는 폭탄테러가 일어나 22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3명이 숨지고 경찰과 민간인 11명이 다쳤다.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오후 9시쯤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직접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3D 프린팅 기술이 있다면 가능하다. 전용 카메라로 물체를 찍거나 설계도를 입력하면 프린터가 플라스틱이나 금속 같은 고분자 물질을 층층이 쌓아 올려, 종이에 그림을 인쇄하듯 삼차원 공간에 물체를 찍어 낸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16년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
[뉴스워커_조범준 기자] 작년까지만 해도 노익장을 과시 했던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80세)이 올 들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지난 최순실 관련 청문회에서 병색이 완연한 모습을 보인 이후 이렇다 할 현대차그룹의 경영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하지만 이와는 달리 정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부회장(48세)은 올해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을 필요 없이 자동차가 알아서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자동차 주인이 외부에서 명령을 내리면 차가 스스로 위치를 추적해 주인이 있는 곳까지 찾아오는 원격 조종 자동차.도로 위를 달리는 이런 자동차들을 흔하게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026년에 무려 23만 대의 무인자동차가 도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2014년 2월, 미국의 유명한 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 기업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회장은 전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4’ 기조연설에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며, 인류 생활 방식 자체를 바꾸
[뉴스워커_조범준 기자] 직장인 황현희(32)씨는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다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지난 겨울 친한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산 명품 코트는 한해 만에 유행이 지났다. 옷장에 옷은 많지만 이번주 소개팅에 입고 나갈 딱 좋은 옷은 없다. 하지만 올해 봄부터 알게 된 사이트로 영희씨의 고민은 사라졌다. 한달에 4번 원하는 옷을 골라서 입고 택배로 돌
[뉴스워커_김지훈, 신대성 기자] 국내 홈쇼핑업계의 BIG3라 할 수 있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이들 TV홈쇼핑사가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뉴스워커가 들여다 본 결과,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은 관계회사 및 해외계열사에 투자의 상당부분을 재투자에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CJ오쇼핑의 경우 CJ그룹과 관련된 미디어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새 정부의 한미 간 정상외교가 본격화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 포럼 이사장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이다.새 정부의 한미 간 정상외교는 문 대통령의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첫 물꼬를 텄다. 그리고
“로봇이 앞으로 20년 안에 전 세계 노동력의 30~50%를 차지할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2015년에는 세계 근로자 1만 명 가운데 66명이 ‘로봇 근로자’였다. 그런데 2035년까지 영국 일자리의 35%, 미국 일자리의 47%를 로봇이 차지할 것으로 예견되고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취임 초기부터 신중하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곤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시 신중하지 못한 말 때문에 사면초가에 휩싸인 모습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대선 당시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유착 의혹인 ‘러시아게이트’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을 했다. 이에 따라 새 내각을 구성하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졌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무총리 내정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목했다.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이 임명됐다. 모두 합리적인 인물로 무난한 인사라는
“오늘의 패배는 이세돌이 패한 것이지 인간이 패한 것은 아닙니다.”지난 2016년 3월 12일,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3연패를 한 뒤 이세돌 9단이 기자회견장에서 던진 말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분명한 사실이며, 앞으로도 기계와 인간의 대결이 펼쳐질 때마다 몇 번이고 회자될 것이다.사실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은 알파고가 처음은 아니었다.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미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첫 발언은 201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사드, 한국 전개 요청했다.”고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에서는 “사드 구매 계획이 없고, 독자 방어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도 협의도 없었고, 결정도 내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와 향후 어떤 양상으로 외교전이 펼쳐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세 나라와의 관계 중심에는 대북 문제와 사드 배치 문제가 그 중심에 있다. 보수 성향이 강했던 박근혜 정부와는 다른 진보 성향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민감한 안보 문제를 어